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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응답하라! 현장의 목소리”교원인사분야 개선 토론

대전교육청, 인사행정 등 학교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인사행정 등 학교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초‧중‧고 학교장(25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교육 현장의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3월에 실시한 청렴역량 설문조사 결과를 학교장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응답하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청렴역량 설문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컨설팅 대상 기관인 대전교육청의 청렴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발제자로 나선 대전교육청 오석진 교육국장은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교사들의 낡은 조직문화와 인사운영제도 개선 요구 의견을 학교장에게 가감 없이 전달하고, 청렴 리더로서 솔선수범과 일선 현장의 변화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교원인사분야 개선요구에 대응하여 교육청 차원에서 교원인사 관리원칙의 신뢰도 제고 및 투명한 운영을 위해 초빙교사제도의 개선과 인사운영 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으로 교원의 목소리에 응답하는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 학교장과의 토론회를 열어 교원인사제도의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토론 패널로 교육국장, 감사관, 교원인사 담당 부서 과장 등이 참여하여 직접 학교장과 교원인사행정 전반에 대해 토의하였으며, 토론과정에서 나온 의견은 향후 검토과정을 거쳐 인사제도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인정 청렴교육전문강사인 곽숭훈 장학사가 학교장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에 대해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워크숍을 통해 일선현장의 의견을 교장선생님들과 공유하여 낡은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합리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상호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청렴도 향상의 계기로 만들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