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6일 10시 순창향교 충효관에서 문화재돌봄 전북동부권사업단과 순창소방서와 함께 문화재 소유자·관리자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창향교 충효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재)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 전경미 단장이‘문화재 소유자 관리 원칙과 관리 소홀에 의한 훼손 사례’, 이정의 팀장이‘소유자 및 관리자의 문화재관리방법’등을 교육했다. 또한 순창소방서도‘소방시설사용법과 안전점검요령’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문화재는 순창의 전통과 역사를 증명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지속적인 문화재 보존·관리 교육을 통해 순창의 역사를 다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문화재 관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문화재돌봄 전북동부권사업단은 문화재청 복권기금과 전라북도청로부터 지원을 받아 전주, 순창 등 도내 315개소의 문화재를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문화재 소유자·관리자를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관리 교육과 소화기 사용 방법, 안전점검 요령 등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