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달 18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 점검에는 임실군청, 1388학부모지원단,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학교 주변 상가 일대의 일반음식점,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 100여 개 업소에 대한 지도단속과 계도 활동이 진행된다.
단속 활동은 주류·담배·유해약물 판매, 청소년 유해 매체물 표시 방법 준수, 청소년 출입 시간(09:00~22:00)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이번 활동은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청소년보호법 관련 규정을 명시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꾸준한 유행환경 감시활동과 청소년보호에 대한 홍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겠다”며,“앞으로도 청소년보호 의식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임실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점검·계도 활동,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