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8일 「2021 전라북도 위기청소년 지원강화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이후, 미디어를 활용한 비대면 사업방향’을 주제로 코로나 시대 속 비대면 청소년 지원사업 현안에 대한 기조 발제 및 토론을 통해 청소년 상담복지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포럼의 주요내용은 ‘뉴노멀 시대, 청소년상담복지사업의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노성덕 본부장)에 이어 코로나 이후, 상담 패러다임의 변화(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김신아 상담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비대면 사업 및 홍보 우수사례(오귀영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뉴미디어시대, 청소년과 소통하는 온라인 홍보전략(이태훈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팀장)등으로 비대면 사업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운영방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청소년 상담복지사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및 일반인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전라북도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사업들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지도자 및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열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 개인상담과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하여 전화상담, 화상상담, 채팅상담, 카카오 채널 등 비대면 상담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도내 청소년들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