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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로컬푸드, 소비자가 직접 꼼꼼하게 점검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로컬푸드를 꼼꼼하게 체크할 소비자 모니터단을 발대했다.


28일 완주군은 완주로컬푸드 직매장 혁신점(전북삼락로컬마켓)에서 지난 27일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올바른 유통 등 바른 먹거리 운동 확대를 위한 소비자 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완주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7년째를 맞았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 자영업자, 활동가 등 로컬푸드에 애착이 많은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완주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은 총 38명으로 완주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된 농산물의 유통기한, 표시기준, 품질상태, 지역산 외 판매 감시 등을 소비자의 입장에서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활동을 벌인다.


모니터단은 생산자를 보호하고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을 위한 최선의 활동을 다짐했다.


오현숙 소비자 모니터단 (사)세상을 바꾸는 밥상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따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는 더욱 높아졌다”며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로컬푸드의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같이 상생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식생활 교육과 함께 모링터링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 로컬푸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4000억 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2020년도 완주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매출액은 593억 원으로 매년 매출액이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