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7일 북부권노인복지관 희망대학과 연계하여 수강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북부권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치매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노년층에게 치매 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치매바로알기, 치매예방수칙, 치매예방체조 등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일상생활에서 치매 예방 실천을 확대하여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나이가 들수록 가장 무서운 질병이 치매인데, 오늘 교육을 들으니 치매를 무서워 만 할 것이 아니라 예방을 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치매는 조기 예방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및 통합 서비스를 통해서 지역주민들이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