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31일부터 2021년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북구는 2015년부터 울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중소기업 차세대 기술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술혁신 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지역 기업의 R&D 역량강화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와 수소, 자율주행 등 자동차 관련 4차 융복합 산업분야 지원을 확대해 지난 4월 1차로 참여기업을 선정했으며, 2차 참여기업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지역산업육성실 전화(☎219-8623)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지난해 기술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45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참여기업은 신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 등으로 77억원 매출 증대, 수출 1억원 성장, 신규고용 95명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 중 특허·인증 지원을 받은 24개 업체에서는 특허출원 21건과 ISO인증 3건 등 기술재산권을 확보해 향후 강소기업으로 성장과 국제 경쟁력 확보의 기틀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