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5월 28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고성군민 21명을 대상으로 고성 내림음식 전수 여름반 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이날 첫 수업을 시작으로 6월 7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진행되며 2년간 우리 군의 내림음식 발굴 및 조리법 표준화를 통해 발간한 ‘경남 고성의 맛, 내림음식’ 책자를 바탕으로 여름에 맞는 내림음식 4종을 선보인다.
교육생 중 신○○(하이면)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성의 전통·향토음식을 접할 수 있게 되었고, 배운 요리를 지역 주민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성 내림음식 전수「여름반」교육을 통해 전통·향토음식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