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기후 위기로 인한 문제 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 대응과 협력을 추진하고자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의지와 실천력을 결집하고자 지난해 7월 발족한 지방정부 협의체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사업 발굴·추진 등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실천연대 가입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지역단위 탄소중립 이행방안으로 에너지 자립화, 저탄소 생활 실천지원, 자원재순환 체계구축, 녹색도시 인프라 조성 등 다양한 정책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적 탄소중립 이행이 국가적, 지구적인 탄소중립 이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모색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