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MBC ‘라디오스타’ 춤신춤왕 편에 출연해 댄스퀸의 면모를 뽐낸다.
김가영은 유튜브 채널 ‘오늘 비와?’에서 선보인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로 1000만 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지난 해 유튜브 최다 조회 수 3위에 오르는 등 남다른 댄스 DNA 증명한 바 있다. 이후 뉴스 스튜디오에서 지코와 함께 췄던 ‘서머헤이트 챌린지’ 영상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유튜브 웹 예능 ‘댄스터’에서 김정남과 함께 90년대 댄스를 마스터하는 등 댄싱퀸의 면모를 뽐내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라디오스타 출연을 통해 '오류동 보아-숙대 소희'로 불렸던 화려한 과거와 아이돌을 꿈꾸던 시절 SBS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오디션에 참가했으나 조권을 보고 좌절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당시 가면 속 폭풍 눈물을 흘린 사연도 들어볼 수 있다. 또한 지코의 노래 챌린지 영상으로 “지코가 우리집 가구를 바꿔줬다”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춤신춤왕 특집에 걸맞게 김가영은 '라디오스타' 4MC 맞춤형 '날씨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가영은 “춤신춤왕 특집에 내가 나와도 되는지 잘 모르겠다.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가영과 채리나, 황치열, 홍성흔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춤신춤왕’ 편은 금일(2일) 저녁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