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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폭염 대비 시원한 교실 조성

일선 학교에 냉난방기 유지관리 지침 배포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효율적인 냉난방기 운영을 위한 유지관리 지침을 배포했다.


학교 교실은 학생들의 활동이 많아 먼지 등 부유물에 의한 실내 공기 오염도가 심해 세심한 관리 및 점검이 필요하다. 또한, 기상청의 올해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6~7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이며, 8월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라고 예보했다.(기상청 5월 24일 11시 발표 자료)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냉난방기는 대부분 전기 및 가스를 활용한 에너지절약형 히트펌프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장비의 효율 향상과 더불어 고장율 감소 및 수명 연장 등 예산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해당 지침에는 쾌적한 환경 유지와 각종 세균번식을 예방할 수 있는 천장형 냉난방기 필터청소 및 화학세척, 정기점검 주기 등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대전교육청 표남근 시설과장은 “매년 냉난방기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후 냉난방기 교체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