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민간기관 사례관리사와 읍면동 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와 실무자간 사례공유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민간기관 사례관리 담당자와 12개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례관리사들의 업무스트레스 해소와 사례공유를 위한 실무자간 소통과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당사자 중심의 사례관리 실천방법을 공유하면서 복지현장에서 사람존중 사례관리를 실천하는 등 복지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시는 통합사례관리사 12명을 읍면동에 배치해 현재 365명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사례관리대상 가구방문과 민간자원 활용을 위한 자원관리 등 복지전반에 관한 지도와 소통을 강화해 복지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사가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기술을 습득·적용하고 전문성 향상에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