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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공공데이터 활용 직원 인식확산 교육 실시

4차 산업혁명시대, 데이터에 기반 미래형 행정으로 변화 시작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4일 주요 정책결정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행정 직원 인식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업무관행, 과거사례 등 경험과 직관에 의한 일률적 행정을 뛰어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정책결정 트렌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동민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빅데이터 책임연구원이 “4차산업혁명시대, 데이터기반행정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4차산업혁명의 흐름 △공공데이터의 개념과 활용가능성 △국내외 공공데이터 분석사례 등의 강연을 진행해 이날 직원들이 데이터 활용에 대한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인식이 전환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조각들로 떠다니는 데이터들을 모으고 나누고 분석하면 미래가 보인다”며, “데이터기반 과학행정으로 정책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높이고 구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대전 최초로 자체 GIS데이터 분석시스템을 도입 중에 있으며, 데이터 분석전문가 채용 및 지역사회와 데이터 활용체계 마련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미래형 행정을 위해 선도적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