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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체리 고품질 생산 연찬회 진도군에서 개최

체리 고품질·다수확 기술 공유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체리 생산 연찬회가 최근 진도군에서 열렸다.


연찬회는 진도명량농원 정만길 대표가 생산한 체리 8개 품종 특성에 대한 설명, 비가림 재배 장점, 농가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정만길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2ha 규모의 체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체리 노지재배 0.4ha를 비가림 시설로 전환해 조기수확과 상품성 향상 등 고품질 국산체리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관광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수확체험 행사를 개최하는 등 농업소득 창출 다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농가는 “체리 품질과 수확량 향상을 위해 기술공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얻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 재배기술과 상품성 향상을 위한 기술공유 연찬회를 많이 개최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열린 이번 연찬회는 진도명량농원에 개최되었으며, 전남도 시군 과수업무 담당자, 체리 연구회 회원을 포함한 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체리 재배기술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