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이 영화를 통해 가족의 행복을 되새겼다.
9일 둔산영어도서관은 신귀백 영화평론가의 두 번째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이 최근 열렸다고 밝혔다.
‘가족 영화 속의 행복 찾기’ 두 번째 시간으로 영화 <대부>를 통해 가족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해보는 시간이었다.
영화 <대부>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1970년대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걸작으로 평가받는 영화이다.
한 참가자는 “영화 <대부>가 거친 느와르 영화라고만 생각했는데 가족에 대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꼭 다시 찾아 볼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시간에는 ‘영화로 비춰보는 인간의 사회상’이라는 주제로 10일 오전 10시에 둔산영어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 신청이나 내용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