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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 김연수 의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방문

세종 신청사로 이전 추진 움직임에 대해 중구 잔류를 제안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 김연수 의장은 6월 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장상권본부를 방문하여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중구의회 김연수 의장은 전우소 본부장에게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이 결정되면서 세종이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다는 공단의 움직임에 대해, 옛 충남지방경찰청 부지(대전통합청사 예정지) 및 대전통합청사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현 대전세무서 청사를 활용하는 방안 등을 들면서 중구에 잔류할 것을 제안하였다. 전우소 본부장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계획은 없으나 의회의 제안이 이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직원이 400여명이 상주하여 근무하고 있으며 사무실 임대료 부담, 청사 노후화, 업무 효율 등을 이유로 세종 이전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중구 지역상권에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김연수 의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이 결정되었고, 중구에 위치한 대전세종발전연구원도 지난 4월 유성구 문지동으로 자리를 옮겼다.”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06년 소상공인 진흥원 설립 이후 소상공인 육성,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4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기관으로, 중구에 잔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