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 지역 내 기업과 단체로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금강피씨가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서수면에 소재하고 있는 ㈜금강피씨는 콘크리트관 및 기타 구조용 콘크리트 제품 제조업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서상준 대표는 “코로나로 전국이 어려움에 빠져 있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사)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에서 청소년 및 관련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1,800만원 상당 화장품 5종 세트 100개를 후원했다.
(사)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은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을 기본으로 지난 2017년 7월 설립해 생활·교통·재난·범죄예방·보건 등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통한 전 국민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의 도움을 주신 ㈜금강피씨와 (사)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군산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청소년시설 및 저소득 세대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