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헤어진 후, 많은 이들이 상대의 심리가 궁금해 주변인과 SNS를 활용해 접근하다가 재회 가능성을 낮춘다. 누적 상담 56,000건 이상의 관계 회복 상담 브랜드 리데이트에서는 재회를 원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한다.
"재회를 원하시는 많은 분들이 혼자서 전전긍긍하시며 상대의 SNS를 보고 마음 졸이시다가, 무작정 매달리는 내용의 톡을 보내거나 전화를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리고 이전보다 더 단호해진 상대로 인해 좌절하고 저희를 찾아오시는데, 재회를 원하신다면 일단 이 조급함부터 다루실 수 있어야 하죠. 역으로 궁금해하시는 SNS 프로필이나 이미지 등을 이용해서 상대가 궁금해 할만한 모습을 세팅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1위를 차지한 ‘리데이트’의 관계자는 단순히 일회성으로 상대를 자극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근본적인 부분부터 차근히 해결해 나가는 것이 재회의 건강한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연애 상담 R&D 브랜드 리데이트에서는 심리학, 협상학, 커뮤니케이션 등의 연구를 기반으로 전 애인의 현재 심리를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시나리오를 그려나가며 상대의 애착유형과 소구점, 갈등상황에서의 대처 방식을 분석하여, 이를 기반으로 재회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체계적인 준비가 가능하다.
"조급함은 가장 큰 재회의 적입니다. 당장 재회만을 목표로 두고 생각하면, 논리적으로 상대의 소구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내 말을 들어줄지에 대해서는 근거점 없이 결국 상대가 이별을 고하고 싶어진 그 모습 그대로 상대에게 다가가게 되죠. 그러면 당연히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재회를 혼자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서부터 이미 문제가 시작되는 거죠. 기존의 방식이 잘 통했다면, 애초에 상대방이 이별을 결정하게 될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라며 근본적으로 재회는 이미지를 전환시키는 과정이기에, 감정을 내려두고 이성적으로 분석하고 접근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리데이트에서는 재회뿐 아니라 재회 이후 비슷한 패턴의 갈등이 반복되지 않도록 상대가 수용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화법인 '너어' 와 상대의 연애적 페르소나에 걸맞은 이미지 어필 방식까지 코칭하고 있다.
더불어 연애 및 재회 상담 전문 업체인 리데이트에서는, 석사 출신이자 상담심리학 전문가 자격을 가진 연구팀을 꾸려서 운영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피상적인 유혹의 기술이나 일회성 이벤트로는 근본적인 이별의 원인을 밝히기 어려우며, 관계에 대한 심리학적, 사회학적 통찰이 이루어져야만 내담자의 궁극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최근 리데이트는 업데이트된 앱을 선보이며, 전문성을 갖춘 상담 서비스에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칼럼과 후기를 언제든 확인 가능하며, 진단지를 제출해 전문가의 분석을 받아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