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내달 7월30일까지 군내 4,367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경제통계의 뿌리가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다.

조사항목은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영업 기간 등 13개 공통항목과 재고액, 출하액, 연간 생산량 등 24개 특성항목이 있다.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며, 대면조사를 원하지 않는 사업체는 내달 7월 9일까지 인터넷을 활용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는 조사원 방문 시 인터넷조사 참여 신청을 하거나 남해군 통계상황실을 통해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 받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통계담당자 남여정 주무관은 “대면조사 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조사원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조사가 진행되며, 우리나라 경제정책 및 민간의 산업 관련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