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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서휘웅 위원장, 웅촌면 고연리 주민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공장 난립으로 인한 주거권 보호 대책 등 마련 논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서휘웅 의원은 29일 오전 웅촌면 고연리 폐기물처리 가공공장 허가 등 지역현안 사항 관련 주민의견 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웅촌면 이장협의회 회원 8명이 참석하여 “공장부지와 주거지역이 구분되지 않고 각종 공장이 난립함에 따라 웅촌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날로 피폐해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환경유해요인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이 설치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휘웅 의원은 “각종 환경 피해가 우려되는 공장, 공단이 울주군에 집중되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권과 주거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하며, “특히 일반공업지역 용지와 산업단지 용지관리에 대해 시와 군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아쉬운 상황으로 시와 군은 우리시 공장부지에 대해 전체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하여 주민생활권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연공단의 수많은 화물차량, 출퇴근차량으로 인근 주민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 20년간 울산시에서 약속 후 방치한 이 지역의 도로 개설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웅촌면 이장협의회 회원은 울산광역시의회 박병석 의장을 방문하여 웅촌면 뒷고을 발전을 위한 주민 청원서를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