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활력 제고와 침체된 옥외광고사업 판로지원, 도시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후·불량 간판에 대하여 제작·설치비를 지원하는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은 서귀포시 내 소상공인에 한해 업체 특성을 살린 간판 디자인과 제작·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개 업소당 설치비용의 70%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1회 추경예산 확보(8백만원)로 인해 추가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 희망자는 7월 21일까지 시 홈페이지의 공고/공시란에서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공고’첨부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도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심사와 심의를 거친 후 9월 중 간판 설치가 이루어진다.
단, 대기업 프랜차이즈 업체, 부동산업, 금융업, 보험업, 약국, 사행성 업종 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노후 간판을 개성있고 매력있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침체된 옥외광고 시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