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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년 심리지원서비스 신청하세요

바우처로 코로나블루 등 청년 심리문제 예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경제불황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우울, 심리·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청년심리지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상황적 스트레스 대처능력 및 대인관계 향상 도모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성인대상 서비스에서 청년층을 분리하여 소득기준을 없애고 본인부담금을 일원화함으로써 청년들이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19세 ~ 34세 이하 청년으로 의사,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작성한 진단서(혹은 소견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에서 서비스 연계 의뢰한 경우 해당되며 추가지원이 필요하면 재판정을 통해 최대 1년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7월 1일부터 9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 후 사전검사를 진행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가격은 월 20만원으로, 정부지원금(18만원)은 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고 본인부담금(2만원)은 제공기관으로 납부하면 된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청년들이 심리적 문제예방을 통해 코로나 블루 등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