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체류형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7개 주요관광지 연계 할인사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월부터 3월 15일까지 주요관광지 연계 할인사업 이용객은 1,282명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기간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방문한 298명 중 남이섬을 방문하고,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찾은 관광객이 35%인 105명으로 가장 많았다. 해당 사업은 7개의 관광명소 중 2개 관광지 연속 방문시 입장권 및 탑승권, 숙박권 등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남이섬 입장권을 갖고 삼악산호수케이블카를 방문하면 탑승권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되는 4월부터는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시정부와 주요관광지는 춘천을 찾은 관광객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즐길 수 있도록 참여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7개 관광관광지 및 할인 혜택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할인 혜택은 ▲강아지숲 입장권 20% ▲강촌레일파크 탑승권 20% ▲국립춘천숲체원 숙박권 30% ▲남이섬 호텔정관루 숙박권 20% 할인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 입장권 20% ▲엘리시안강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이천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2022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고질적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외국인을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일정 수준 이상의 숙소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표준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한다. 신청은 오는 4월 8일까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계절근로자는 희망 근로기간에 따라 최대 체류 기간 5개월의 계절 근로(E-8)비자를 받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근로 제공한 후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외국 지자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내국인 구인절차 등 사전절차 이행 후,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배정인원이 확정되면 사업 참여 농가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정과 사증 발급 등 입국 절차를 거쳐 조속히 농업 현장에 투입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1~3학년 중 전반적 학업 수행이 학년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심리검사를 운영한다. 2·3학년은 3월~4월, 1학년은 9~10월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신청도 가능하다. 담임교사는 모니터링을 통해 학업성취의 부진을 경험하는 학생을 선별하여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으로 학습심리검사를 의뢰할 수 있으며,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소속 학생심리지원관이 학생의 학습부진 원인에 대해 객관적 평가와 진단을 하고, 학부모와 담임교사에게 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석상담을 제공한다. 학습심리검사 결과에 따라 주의집중 및 인지능력 향상프로그램, 병원치료(ADHD, 우울 및 불안 등), 특수치료(지적장애, 학습장애 등) 등으로 연계하여 학교생활의 적응력과 자신감 향상을 도모한다. 이 밖에도 정서‧행동상의 문제로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심리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학생에게는 종합심리검사를 실시하여 보호자에게 해석상담을 제공하며, 정서위기 유형에 따라 전문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 시립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달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여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4월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활성화 캠페인으로, 올해는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공식 주제로 하여 진행한다. 4월 9일에는 작가초청강연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현직교사이자 ‘그림책 한 권의 힘’을 출간한 이현아 작가를 초청했다. 이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우리 가족 그림책으로 소통'을 주제로, 그림책을 매개로 가족 간의 마음을 나누는 방법을 안내한다. 4월 16일에는 플라스틱과 화학성분 없이 지구살리기에 도움이 되는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주방비누 만들기'가 진행되며, 17일에는 미리 준비하는 5월 '카네이션액자만들기' 가 진행된다. 4월 한달간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 환경에 관한 도서와 아이들의 일상과 심리를 익살과 판타지로 표현한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을 전시하는 '책 골라주는 도서관'이 운영되며, 김영진작가의 그림책 중 친구 사귀기를 원화전시와 독서퀴즈로 만나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이천시립마장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5세 이상 유·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될 어린이 영어그림책 읽기 프로젝트 “Miracle 100 Books 4기”를 모집한다. Miracle 100 Books는 작년 3월 첫 시작하여 총 15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였으며, 단시간 내에 모집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마장도서관의 유명 프로젝트이다. Miracle 100 Books는 영어그림책 100권 읽기를 목표로 하여, 연령 및 수준에 맞는 영어그림책을 선정하여 단계별로 구성·제공한다. 영어그림책 5권을 읽을 때마다 스티커 1개를 붙여 총 20개의 스티커를 완성해 나가며 책읽기를 통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100권 읽기를 달성한 어린이에게는 인증서 증정, 자료실 내 사진 전시 등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책을 통해 독서와 영어 실력 모두를 향상시키며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기의 경우 올해 처음 Miracle 100 Books 참여 신청을 받는 기수이며, 3월 29일부터 이천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0명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물치어촌계는 22일 직업교육훈련생 취·창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일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직업교육훈련생의 취·창업 연계 및 취업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활동가로서 경력단절여성들의 안정적인 취업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물치어촌계는 강원 어촌특화 마을로,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어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특히 특화 마을 사업에 필요한 인력풀은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직업교육훈련생을 대상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자리 감소 등으로 경력단절여성이 취업에 성공하기 어려운 현실이지만,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애 새일센터장은 “앞으로 양양군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이어 나갈 계획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이천시는 이웃돕기로 '행복한 동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이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초・중・고 입학생 책가방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대학 신입생 입학격려금 지원 사업까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저소득가정의 아이들이 입학에 대한 걱정보다 설렘과 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2022학년도 초・중・고등학교 입학생 217명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등 24만 원 물품, 총 5,200만 원 상당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학업수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등한 교육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었다. 또한 충분한 역량과 잠재력을 가졌으나 경제적・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2022학년도 대학 신입생 68명에게 입학격려금을 100만 원씩 총 6,800만 원을 지원하며,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학입학격려금을 받은 한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당연히 대학에 가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등록금부터 입학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부담이 많이 되었다”며 “시에서 이렇게 큰 금액을 지원해주어 한시름 놓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9일, 10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라체육관 실내에서 전국 독립출판물 박람회 ‘제주북페어 2022 책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독립출판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 독립책방 200팀이 참여하는 제주북페어는 2019년도 첫 회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참가팀 비율은 제작자가 119(59.5%)팀으로 가장 많고, 출판사 45팀, 독립책방 36팀 순이다. 전국 참여 비율은 서울이 77팀(38.5%)으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지역은 72팀으로 잇달았다.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지역은 51팀이다. 이번 '제주북페어 2022'에서는 다채로운 독립출판물 외에 다양한 전시 및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제주4·3 주제도서 전시’와 ‘독자에서 작가로, 제주 독립출판물 워크숍 작품 전시’가 마련됐으며,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코너로는 ‘아름다운 제주 바당, 함께 그려볼까?’가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제주북페어 2022 책운동회 개최를 통해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와 관람객들에게 ‘책’과 관련한 보다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이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부서간 업무를 일부 조정하고 3월 21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담당부서가 변경된 첫 번째 업무는 ‘농촌 지역개발사업’으로 기존 기획감사실 기획팀에서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 농촌개발팀으로 조정했다. 이는 전담부서 구성을 전제조건으로 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 평가지침 변경에 따른 것으로 농촌 지역개발사업의 총괄관리 및 농식품부, 강원도와의 유기적 협조가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무회계과 세정팀에서 맡아오던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치행정과 행정팀에서 맡는 것으로 변경했다. 고향사항 기부제가 지방 인구감소, 지역소멸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됨에 따라 지방자치 역량 강화 및 장기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위함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양양문화재단 지원’을 관광과 관광기획팀에서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변경된 것이다. 출범 3년차 양양문화재단에 대한 지원이 자치법규에 없어 그동안 소관부서가 모호하던 것을 이번에 명문화한 것이다. 또한 출범 당시에는 축제 업무만을 기반으로 했으나 2021년 경영정책팀, 문예진흥팀, 축제운영팀으로 확대하는 등 문화예술 진흥에 무게를 둔 조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그림책에 대한 흥미 유발 및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한 주도적인 학습 태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4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테마별 ‘어린이 그림책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그림책 교실’은 3개의 테마 ▲하브루타 그림책 교실(김미정,질문배움연구소 연구원) ▲수학 그림책 교실(이경숙,한국그림책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영어 그림책 교실(류지수,유아영어전문강사)로 구성되며, 각각의 테마별로 수강생을 모집해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줌(ZOOM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인 ‘어린이 하브루타 그림책 교실’은 4월 9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서로 간의 짝을 이뤄 질문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각각의 학습한 내용에 대해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교육 방법인 하브루타 교육방식을 적용한다. 두 번째 테마인 ‘어린이 수학 그림책 교실’은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초등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수학 그림책을 읽고 수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북아트 활동방식으로 진행해 어린이들의 다양한 창의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