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주문하면 집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장보기 사업을 올해 16개 시장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창원 반송시장, 진해 중앙시장, 마산어시장이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해 97개 점포가 온라인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진주 중앙시장은 온라인 서비스 점포를 10곳 더 확대할 계획이어서 총 107개의 점포가 입점할 전망이다. 4개 시장(신규 시장 3개, 점포 확대 시장 1개)은 온라인 플랫폼 입점 대행사를 선정하고 상담(컨설팅) 및 온라인 스토어 구축, 시범운영 등을 거쳐 6월 이후 온라인 주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적응 및 상품 판매 추이를 고려해 올해 추가로 온라인 장보기 입점 지원 또는 기존 온라인 장보기를 시행 중인 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서비스를 준비하는 점포주 상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소규모 맞춤형 교육 실시를 준비 중이며, 온라인 입점을 통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시군에 전통시장 매니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25일, 양산시 베네키아 호텔에서‘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은 5월 27일부터 3일간 진행될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대회의 본격적인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자 함이다.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 및 힙합 올장르의 댄스 경연대회로 세계부문과 국내부문으로 나누어 5월 27일부터 5월 29일 3일간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주관인 (사)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축이 되어 구성된 조직위원회로 발대식에는 화인테크놀로지 서영옥 대표이사가 대회장으로 조직위원장 정민우, 국회의원, 시의원, 70여명의 조직위원과 한국힙합문화협회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전원 무보수 명예직으로 언론·방송·홍보분과, 국제교류분과, 시민축제분과 등으로 구성되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하여 자문활동, 대외홍보활동 등 시민참여형 축제의 견인차 역할을 위하여 지역 프로모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4월 11일까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지역사회 안전 증진 사업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총사업비는 8,200만원으로 1개 사업당 5~10백만원까지 지원 가능하고, 동일(유사)사업으로 타 보조사업과 중복 신청, 일회성이거나 행사위주의 사업, 자부담 비율이 사업비의 10% 미만 사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양산시에 소재하는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공모 후 보조금 사용 목적, 사업의 적정성 등 담당부서 검토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시는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 심사를 통하여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3단계로 지정되어 더 안전·다 돌봄·모두 행복 양산 구현으로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하여 매진해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및 귀농귀촌인에게 단계별ㆍ대상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귀농귀촌 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23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도내에서 귀농ㆍ귀촌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채널이 없고, 귀농귀촌 관련 정보가 기관별‧개별적으로 제공되고 있어 귀농귀촌 수요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귀농귀촌 지원 온라인 플랫폼'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요자들에게 정보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되었다. 경남도는 실제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의견수렴 간담회, 현장간담회, 권역별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여러 수요자의 의견을 골고루 담고자 노력하였다. 귀농귀촌 플랫폼은 알림마당, 교육정보, 지원정책, 생활정보, 창업지원, 소통광장의 6개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기능으로 ▲교육ㆍ지원정책 ▲귀농귀촌in경남 ▲자가진단 ▲창업정보 ▲온라인상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ㆍ지원정책’은 수요자의 단계(준비-진입-정착) 및 대상(여성, 청년, 귀농인)으로 구분하여 수요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월간 달력을 활용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생활속 도시농업 실천, 도시민들이 휴식과 농사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공영 도시농업 농장(텃밭)을 지난 15일 개장했다. 분양신청은 지난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121명 참여자가 공개추첨을 통해 60세대에 분양했으며, 장애인, 치매안심센터, 다자녀, 차상위계층 등 다양한 가정에 분양해 가족애를 고양 시키고, 힐링,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소재한 농장은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며, 시설 내 교육장, 원예체험장, 야외쉼터(정자), 급수시설 등이 설치돼 참여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개장과 더불어 3월 15일 ~ 16일 공영 도시농업 농장(텃밭) 참여자에게 농장운영규칙 및 기초영농교육과 농장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초보자를 위한 텃밭 매뉴얼 안내 책자도 배부했다. 도시농업이 단순함을 넘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가족력 회복,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 개선, 여가와 취미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효과를 유발시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 가족이 텃밭 운영으로 가족애(愛)를 돈독히 하고, 공영 도시농업 농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귀촌을 희망하는 50+세대가 실제로 농촌에 체류하며 일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재단은 50+세대의 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에 대응하고, 지역활성화 및 도농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50+농어촌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을 운영한다. ‘50+농어촌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은 전라북도 무주군・부안군・임실군과 연계해 진행하는 지역체류형 인턴십 과정이다. 지역살이에 관심 있는 서울시 50+세대가 전북 소재 기관 및 단체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제로 농촌에 체류하며 일과 활동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체 신청자는 이틀간의 교육 후 매칭데이를 통해 활동처와 면접을 진행하고, 선발된 21명의 참여자는 3개월(6~8월)간 무주, 임실, 부안에서 체류하며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여자는 월 57시간 근무하며, 해당 지역에서 월 12일 이상 체류해야 한다. 1인당 활동비는 월 684,000원(시간당 12,000원). 체류비는 월 600,000원(1일 숙박비 50,000원)이 지급된다. 활동처는 농업회사법인, 영농법인, 임실치즈마을 등 전북 임실, 부안, 무주군 소재 15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일반 가공식품, 농·수산물, 건강기능식품 등 유통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도내 주요 식품판매장,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다소비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수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검사항목은 ▲액상차, 즉석조리식품, 즉석섭취식품 등 다소비 식품 중 부적합 이력이 빈번하거나 최근 3년간 미수거 품목에 대한 납, 타르색소, 식중독균 등 기준·규격 검사 ▲전년도 부적합 및 회수 이력이 있는 도내 업체 제품에 대해 부적합 항목 검사 ▲방사능 수거·검사 대상 식품에 대한 요오드, 세슘 검사 ▲조리식품 및 학교급식에 대한 대장균, 식중독균 등 검사 ▲농·수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의 기준·규격 검사 ▲건강기능식품 안전성 및 기능성 향상을 위한 고시형 기능성원료의 지표·성분규격 검사 등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흐름 등의 변화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배달앱 조리식품, 온라인 판매식품과 인터넷 쇼핑몰, 홈쇼핑 등 비대면 수거·검사도 강화하여 위해우려 분야 부적합 식품을 집중관리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4,575건을 수거·검사해 목표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해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지식재산 첫걸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현장에서 나타나는 시급한 지식재산(IP)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식재산권 창출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은 지식재산 소외 계층인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센터의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수시 발굴하고 해결해주는 지식재산(IP) 컨설팅 사업과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지식재산권(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 확보 지원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3월 중 강원도 내 지식재산센터와 위·수탁 협약 체결 후 4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산업재산권을 창출하고, 단순 출원 뿐만 아니라 사업화단계까지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통해 디자인·브랜드 개발 3건, 특허·상표 확보 6건 등 9건 3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민‧관‧공이 협업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2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되었으며, (사)경남사회혁신가네트워크 정보주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경남연구원, 경남개발공사, 경남대·인제대, 경남환경운동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민·관·공 협업주체가 모두 참여해 도민과 더욱 소통하고 도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정책화될 수 있는 의제를 논의했다. 아울러 민·관·공이 협력하는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확산하기 위한 세부사업계획 토의도 진행했다.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 제기한 문제를 지자체,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공공기관 등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올해 4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재난상황 속에서도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3,000여 명의 도민과 함께 664개의 의제를 발굴하였고, 88개 추진위원회 기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는 오는 27일 "행복한섬 바닷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한섬 감성 바닷길 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하고, 지난 5일 발생한 옥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아 개최된다. 행사는 풍선아트 등을 포함한 식전행사와 준공기념 테이프 컷팅식 그리고 몸풀기 체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걷기 행사는 동해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전 10시까지 현장에 도착하면 된다. 대회는 총 2개 코스로 진행되며, 모두 한섬해변 일원에서 출발하게 된다. 동해시 동측 약 5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한섬은 도심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과 마린 포트홀, 라피에 몽돌해변 등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곳일 뿐만 아니라, 해안선을 따라 울창한 송림, 기암괴석, 소규모 해변 등 빼어난 해안 절경을 자랑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 기존 자연경관에다 한섬감성바닷길 조성사업 준공을 통해 뱃머리 전망대, 리드미컬게이트, 조형물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동해시의 힐링산책로이자 시민의 여가 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시민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