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구리시는 18일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회장 최경만) 주관으로 시청 대강당에서 ‘민족통일 통일안보 교육’을 개최했다. 안승남 시장,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 최경만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초빙하여 ‘국제 정세와 한반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수석 강사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을 맡고 있다. 최근 변화된 국제 정치 체제와 경제·사회 상황 및 한반도의 미래상을 알아보고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 최경만 회장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동참하신 회원 및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더불어 평화와 통일교육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쓰신 민족통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9년차를 맞이하여 양국간 FTA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5차 한-터키 FTA 공동위원회를 3월 22일(화) 세종에서 화상회의로 개최하였다. 우리측은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FTA 정책관이, 터키측은 후수르 딜렘르(HÜSNÜ DÏLEMRE) 무역부 EU·국제협정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터키는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진출하는 교두보이자 중동·북아프리카와 인접한 지정학적 요충지로서, 양국간 교역규모는 ‘13년 한-터키 FTA 발효 이후 8년간 58% 증가하였다. 양국은 한-터키 FTA를 적극 활용하여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상 최대치인 82억불 교역규모를 기록하는 등 한-터키 FTA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FTA 발효 이후 관세가 인하된 우리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 부품, 합성수지, 의약품 등이 수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면서, 對터키 수출액이 발효 전 45억불에서 70억불로 증가하였다. 터키도 자동차 부품, 의류, 항공기 부품 등을 중심으로 對한국 수출액이 발효 전 6억불에서 12억불로 증가하여, 한-터키 F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다양한 갈래(장르)의 공연을 상설로 선보이는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의 대표 프로그램, '아츠홀릭 ‘판’'이 올해도 관객들을 찾아간다. 2022년 '아츠홀릭 ‘판’' 첫 번째 프로그램, 2021 부조니 국제 콩쿠르의 우승자 박재홍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3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 함월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지난해 열린 ‘제63회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부조니 작품 연주상, 실내악 연주상, 타타로니 재단상, 기량 발전상 등)을 거머쥐며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명성 있는 피아니스트인 박재홍은 뉴욕 프릭 컬렉션에서의 데뷔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네덜란드의 운하 페스티벌과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초대로 암스테르담과 위트레흐트에서 데뷔 독주회를 가졌다. 이후 한국과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아르헨티나, 스페인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연주회를 했다. 또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수살렘 카메라타,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의 해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외에도 KBS교향악단과 경기필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을 위한 “기업ESG 경영인식 확산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RE100 등 기후 대응에 대한 환경,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강조하는 ESG경영이 대기업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나아가, 점차 중소기업에서도 ESG경영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추세에 맞춰 구리시가 지역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사람은 ESG코리아 신윤관 이사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임종빈 정책실장이다. ESG에 대한 이해, ESG기업 경영의 의미, 현 실태, 지자체의 역할 등을 소개하고, 중소기업 ESG경영 교육 및 컨설팅 지원, ESG경영 가이드라인 마련, 지원 조례 제정 등 정책 대안을 제시 했다. 이어 김재남 구리도시공사 사장, 윤준현 사회적경제협회 회장,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조병철 사무국장, 경제인연합회 김영창 대표, 서석열 중소기업대표가 열띤 토론회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토론회를 통해 다음과 같은 의견과 인식을 공유했다. ○ ESG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공예도시 청주’를 구현하기 위한 또 하나의 공조가 시작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2일 15시 30분 문화제조창 본관에 위치한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과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예도시 청주 구현의 거점인 청주시한국공예관과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운영하는 청주문화재단과 지역의 다양한 장르의 공예가들이 모인 협동조합은 이날 만남을 계기로 향후 지역 공예 관련 공동사업 운영 및 홍보 등 지역 공예발전과 시민의 공예문화 향유를 위한 일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 첫걸음으로 같은 날 문화제조창 본관 3층에 위치한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 2-4에서 협동조합 창립전 ‘2022 청주공예문화를 향유하다’가 막을 올렸다. 섬유의 송재민, 금속 이규남, 도자 김은경, 가죽 김현숙, 유리 김준용, 생활공예 고동숙, 어영숙, 송정화 작가 등 다양한 장르의 30여 명 작가가 함께 한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만날 수 있으며, 전시와 더불어 25일(금)~27일(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서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공예톡톡마켓’도 열린다. 마켓의 수익금 일부는 소외계층 청소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안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에 임직원 성금 약 43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성금은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되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동시에 산불 진화 및 이재민 생계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9년에도 영동 지방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모금을 전개해 약 146만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 1월에도 연말 맞이 임직원 성금 500만원을 의정부시에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4,732필지에 대하여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해당 토지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거나 인터넷‘일사편리 경기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지가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시청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일사편리 홈페이지 ‘부동산통합민원’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의견제출 기간에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처리결과를 4월 22일까지 신청인에게 서면 통지 및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정하기 위해 실시되는 열람 기간이 작년보다 한 달 당겨져 시행되는 만큼 열람 및 의견제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해 주시고,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적극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안혜영, 수원11)는 3월 22일 경기도의회에서 “사도 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반대성명을 발표했다. 이 날 행사는 장대석 부위원장(시흥2)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안혜영 위원장(수원11)의 인사말에 이어 김미숙(군포3) 의원, 성준모(안산5) 의원 등이 참석하여 성명을 발표했다.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의 사도 광산은 전범기업 미쓰비시 광업이 소유했던 금 산출지로 일제강점기 한국인 1000여 명이 강제동원 된 곳이다. 지난 2월 1일 일본 정부는 사도 광산에 대한 특정 기간의 역사를 누락한 채 메이지 시기 이전만을 대상으로 한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안혜영 위원장(수원11)은 “군함도에 대한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사항도 이행하지 않은 채 또다른 강제노동의 산물인 사도 광산의 유네스코 등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한국과 한국인 노동자들의 역사가 담겨 있는 사도 광산은 단순히 일본만의 역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현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계획을 멈추지 않고 있다. 더 나아가 위안부 피해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는 4월 5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신규 해설 프로그램 “갈매탐4, 갈매의 오늘을 만나다”를 진행한다. ‘갈매탐4’해설은 갈매의 역사, 자연, 관광, 이야기 등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갈매탐4’ 프로그램은 구리의 역사와 문화,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동구릉, 고구려대장간마을, 망우리공원에 이어 ‘갈매 신도시의 어제와 오늘’을 문화관광해설사의 맞춤 해설 서비스로 제공한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된 갈매동 도당굿과, 갈매 중앙을 흐르는 갈매천의 자연과 생태, 구리9경에 새롭게 선정된 갈매구릉산자락길과 다양한 쇼핑센터, 맛집들이 있는 애비뉴 광장, 지명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해설과 함께 소원지 쓰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단, 체험은 단체에 한하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해설은 4월부터 10월까지 화, 수, 목, 금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총 2회 진행되며, 봄(4~6월). 가을(9~10월)에 운영.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 가량이고 갈매동도당굿전수관에 모여서 출발한다 대상은 구리시 관내 외 일반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가 4월 14일부터 자동차 검사 기간 만료일부터 115일 이상 지연 시 최대 60만원까지 부과할 예정이다. 4월 13일 공포되어 14일 시행되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은 자동차 검사 기간 경과 후 지연 기간별로 ▲30일 이내일 경우 과태료를 기존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30일 초과 후 3일마다 가산금이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115일 이상인 경우 적용되는 최고 과태료 액수가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과태료가 기존 법령 대비 2배 상향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종합검사를 통해 자동차의 안정성을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하여 자동차 검사를 기간 내에 꼭 받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나 콜센터을 통해 사전 안내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