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는 제58회 도서관 주간(4.12.~4.18.) 및 세계 책의 날(4.23.)을 기념하여 4월 한 달간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표어 아래 시민 대상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 마련한다. 저자특강, 체험특강, 이벤트 등 전 계층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29개의 독서문화행사를 인창, 토평,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각 도서관별 저자특강으로는 인창도서관에서는 ▲나도 웹툰작가, 이규찬 작가와의 만남(4.2/4.9) ▲곽해선 경제연구소장의 누구나 알기 쉬운 경제(4.12.) ▲한의사 엄마의 건강보감(4.14.) 토평도서관에서는 ▲이소영 작가와의 만남, 미술과 친해지는 다섯가지 방법(4.7.) ▲현직교사가 들려주는 우리 아이 자존감이야기(4.23.) ▲박수예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책 만들기(4.26.)가 운영된다. 전문분야 특강은 인창도서관에서 ▲‘구리9경(동구릉)’ 드라마로 보는 재미있는 우리 궁궐 왕릉이야기 ▲‘책 읽기 좋은 날’ 책갈피용 토퍼 만들기(4.19.) 토평도서관에서 ▲나도 크리에이터! 북트레일러 만들기(4.6.~5.4. 매주 수)’ 갈매, 수택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메이커스페이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최대 6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매서운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가격리하는 환자들도 급격히 늘어났다. 그렇지 않아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상태에서 강제적인 자가격리까지 더해지니 말 그대로 집안에만 갇혀 있게 되면서, 공황장애나 우울감 등 심리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직장인 A 씨도 그중 한 명이다. 3주 전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자가격리하는 동안, 수시로 호흡이 가빠지고 두근거리는 증상을 겪었다. 숨이 잘 쉬어지지 않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에 ‘이러다 내가 죽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격리 해제 초반에는 나아지는가 싶다가, 다시금 증상이 찾아와 고통을 겪고 있다. A 씨의 증상은 대표적인 공황장애 증상이다. 공황장애는 반복되는 공황발작과 이 발작에 대한 과도한 걱정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불쾌감과 함께 질식감, 어지러움 그리고 죽을 것 같은 공포가 신체 및 인지적 증상이 한 시간 내로 지속되는 증상인데, 언제 어디서 나타날 지 예측이 어려워 공황장애 환자들에게 극도의 불안감을 유발한다. 방치할 경우 우울증이나 사회공포증을 비롯해 여러 추가적인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은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2022년 청소년 독서마라톤 참가 학생을 25일까지 모집한다. 북부지역(충주‧제천‧단양)을 제외한 충북에 거주하는 초(3학년 이상)‧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300명 모집에 502명이 참가해 청소년의 큰 호응을 얻은 독서마라톤은 올해 모집 인원을 6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청소년 독서마라톤은 꾸준히 독서 감상문을 작성한 학생에게 구간별 완주증서를 수여하는 청소년 독서 운동이다. 4~10월까지 7개월 간 월 1편 이상 독서 감상문을 작성 교육도서관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구간별 완주증서를 수여한다. 누적 독서감상문이 ▲7~15편이면 ‘거북이 구간’ ▲16~23편이면 ‘토끼 구간’ ▲24편 이상이면 ‘월계관 구간’ 완주증서를 받을 수 있다. 교사와 참여 학생의 ‘멘토-멘티 제도’도 운영한다. 학생이 독서 감상문을 등록하면 해당 멘토가 읽고 댓글로 피드백을 하는 등 글쓰기 능력 향상과 중도 포기자 최소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 9일에 발대식을 갖고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는 등 작가와의 만남도 연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최익순, 산업위원장 정규민) 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 행정위원회 김복자 의원(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새로운 자치단체장이 당선되었을 경우, 공무원들의 원활한 협조가 우선이 되어야 하며 시정공백 및 주민불편 사항 등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가 필요하므로 관련 부서에서는 효율적인 인수위원회 운영을 위한 자료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희주 의원(강릉시정조정위원회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강릉시 주요 정책 등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시정조정위원회가 특정 의안의 심의가 필요한 경우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을 둘 수 있게 되어있지만,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되고 위촉위원의 수가 적어 전문가의 충분한 의견 수렴이 반영되지 않을 수가 있으므로 운영 시 자문과 조정에 중점을 둔 만큼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행정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위원회 김기영 의원(강릉시 자동차대여사업의 등록기준에 관한 조례안)은 자동차대여사업은 차고지 공간이 부족하면 일반 주택가, 공원 등에 불법으로 주차할 수 있는 문제가 있는 만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은 20일 구리한강시민공원 종합개선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리한강시민공원은 지난해부터 종합개선 사업 진행으로 획기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시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20년간 유채와 코스모스를 번갈아 심고, 뽑기를 반복하던 대형 꽃밭에서 탈피하고 수국을 테마로 하여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상록수 거리, 잔디광장, 수국정원 등을 조성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자 새단장을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해 가꿔 놓은 다양한 수목과 수국들이 5~6월경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하면 시민들은 멀리 제주도까지 가지 않아도 형형색색의 수국 감상이 가능하다. 한강시민공원이 365일 시민의 편안한 쉼터이자 수도권 수국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기본 편의시설도 눈에 띄게 개선한다. 지난해 한강 구간 강변 보행 산책로를 전면 재정비하고, 공원 내 편의점을 이마트24로 개편하며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공원 방문객들의 기호와 니즈를 반영, 다채로운 품목을 구비하는 등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로 편하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림청은 3월 21일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오전에는 화성시 소재 상신도시숲에서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등 임업 협·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하였다. 오후에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동, 아프리카, 미주 16개국 주한대사 등을 국립세종수목원으로 초청하여 간담회와 기념식수 행사 등을 가졌다. ‘세계 산림의 날’은 2012년 UN이 3월 21일로 정하여 전 세계적으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세계 산림의 날’ 주제는 ‘숲과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이다.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 위기·생태 위기·보건 위기를 극복할 해법 중 하나로 산림의 중요성이 국제사회에서도 점차 강조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의 중요성과 국제사회의 참여 등을 논의하기 위해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산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이색적인 특별행사로 세계인이 한 주 동안 배출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신원면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 나눔냉장고 개소식을 가졌다. 신원 나눔냉장고는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이웃과 음식 나눔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고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운영된다. 신원 나눔냉장고 운영을 위해 남거창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 라임광고, 지역민들이 성금을 기부했으며 서울우유, ㈜용문산골농장, 가나건설과는 정기적 후원 협약을 맺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원 나눔냉장고는 기부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유사업이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진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신원 나눔냉장고 운영을 위해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의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 나눔냉장고에는 냉장식품 이외에 부식품이나 공산품 등도 나눔이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구리시는 18일, '2022년 제1회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는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일반행정, 환경녹지, 안전도시, 교육문화, 보건복지 5개 분과로 구성, 구리시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관련 분야의 전문가, 해당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시민 50명으로 구성되고 지난해 제3기 시정자문위원회가 출범하여 임기 2년(2021. 3. 1. ~ 2023. 2.28.)이며 2021년에 전체 회의 3회, 분과 회의 2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42명의 위원이 참석, 구리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과 토론을 펼쳤다. 회의 안건으로는 ▲구리시 민생경제회복 종합지원대책(안) ▲구리시 태극축제(안)보고 ▲구리 랜드마크 타워 건립사업 ▲다기능 주상복합시설 건립사업 ▲수택동 도시공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등 구리시에서 추진하거나 추진 예정인 현안 사업들에 대해 담당 부서장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발사업인 랜드마크타워와 다기능 주상복합시설의 기부채납시설 활용 계획에 대한 질문이 집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 조선업희망센터는 오는 24일 목요일 10:00~17:00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3층에서 “경남지역 조선산업 기능인력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 조선업뿐만 아니라, 경남지역 내 조선업 기능인력 수급난 해소를 위한 산업‧지역 맞춤형 인력 채용 필요성에 따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조선해양ISC, 경남RSC,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우리시 참여기업은 대우조선해양 5개 협력사와 삼성중공업 5개 협력사 등 우수 중소기업 10개사로, 총 150명의 기능인력을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조선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매칭데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원하는 기업에 현장 면접이 가능하며, 다양한 구직 정보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업 및 직종 분야별 모집인원과 임금 등은 행사일 전 고용노동부 워크넷을 통해 공개된다. 거제 조선업희망센터는 구직자가 우리시 조선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조선업 취업 컨설팅 및 참여기업과 연계한 취업 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선업 취업 촉진을 위한 취업정착금 지원 사업, 내일채움공제 및 청년일자리 창
지이코노미 김태민 기자 | 직장인들의 고질병이자 만성 노인성 질환인 ‘디스크’는 삶의 질을 저해하는 흔한 증상이다. 허리디스크는 과거 나이가 많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 주로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환자의 연령대가 낮아진 것은 잘못된 생활 습관이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전자기기 사용량 증가로 구부정한 자세가 고착화된 케이스가 많다. 모니터를 보기 위해 고개를 앞으로 쭉 빼는 자세는 거북목을 유발할 수 있고, 허리와 등에 과부하를 유발한다. 여기에 운동량 부족으로 척추와 관절을 감싸는 근육과 인대, 조직 등이 경직되면 질환 유발 위험성이 커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꾸준히 외부 활동을 하기 어려운 환경이 된 만큼 반복적인 통증이 느껴진다면 한의원이나 병원 등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길 권한다. 한의학에서는 근골격계 질환을 추나요법을 통해 다스린다. 추나요법이란 한의사가 관절, 근육, 인대를 교정하는 한방 수기요법이다. 직접 손을 이용해 뼈를 밀고 당겨 신체 부정렬을 바로 잡는다. 기술에 따라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며 크게 단순 추나와 복잡 추나, 특수 추나로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