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이상열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 2)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3월 22일 제392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경상남도 내 학교의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학부모회의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운용을 도모하고, 학부모들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여 학교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학부모회는 지난 1996년을 기점으로 이전에는 육성회, 기성회 등의 조직형태를 통해 교육의 보조자로서 재정 및 인력지원의 역할을 담당하였으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개정('1995.7.)으로 육성회가 폐지되고 학교운영위원회가 도입됨에 따라 각 학교마다‘학부모회 규약’을 마련하여 운영되어 왔다. 이상열 의원은 “학부모회는 다양한 형태의 자생조직으로 재정과 인력 지원의 역할을 담당하는 다소 소극적 위치에 있었지만, 시대의 변화로 교육의 자치활동에 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되었고 학부모회 또한 학교 내 자치기구로서 그 기능과 역할이 요구되어지고 있다.”고 밝히면서“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9일, 학교폭력, 비행, 아동학대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아동보호 전담 직원 및 유관기관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보호 전담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총 4회로 구성했다. 그 첫 과정으로‘폭력과 아동권리보장’이라는 주제 아래‘소년범의 대부’라 불리는 대구지방법원 천종호 부장판사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사상구청 아동학대 및 아동보호전담직원, 사상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사회적인 무관심에 놓여 있는 비행청소년들은 원가족의 폭력과 학대에 노출된 피해자들이고 이들이 가정을 꾸리고 또 다른 피해를 만드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비행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며“그 아이들의 위한 한 명의 좋은 어른이 되어주어야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여운철 사상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속적으로 아동보호 전담인력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지역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설공단과 대구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21일 직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설공단은 장애인콜택시,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시민접점 서비스를 제공하며 겪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문상담사와 진단테스트 및 1:1상담 서비스를 통해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감 및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심리상담 희망 직원은 대구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챙김(마인드풀니스) 프로그램과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문지원 ▲개별심리상담 및 관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교육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 교육과 홍보 등의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이사장은 “직장 및 가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고충을 조기발견하고,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삼랑진읍 자원봉사회에서는 22일 관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불고기와 깍두기 김치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 3종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50여 가구에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김용자 자원봉사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장표 삼랑진읍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에게 매달 건강한 밑반찬을 만들어 따뜻한 정을 전하는 자원봉사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삼랑진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랑진읍 자원봉사회는 매월 밑반찬 제공, 제빵 나눔 등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화성시가 22일 오산·평택시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GTX-C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은 기존 양주(덕정)에서 수원까지 예정된 GTX-C노선에 기존 1호선 선로를 활용하여 화성 병점역, 오산역을 경유하여 평택 지제역까지 약 30km를 연장 운행하는 사업이다. 화성시는 GTX-C 병점 연장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인 “GTX-C 노선 병점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 여건 개선 검토 용역″과 더불어 유관기관인 오산·평택시와도 상생협력 관계를 도모하여 관내 연장 추진의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민간사업자 등 관계기관 협의 ▲개별 추진 중인 용역 정보 공유 ▲실무협의회 구성 등 행정에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시장은 “GTX-C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이 확정되는 그 날까지 3개 지자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강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원하는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TX-C노선(양주~수원 구간)은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위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도 상반기 내 실시협약을 체결을 목표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밀양의 대표 관광지인 부북면 위양지와 삼랑진읍 안태 벚꽃길 일원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직거래 장터는 오는 4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북 위양지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4월부터는 삼랑진 안태 벚꽃길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각 단체 회장들이 2개조로 나눠 위양지를 찾는 상춘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밀양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동시에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등 밀양 알리미 역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주말을 맞아 위양지를 찾은 한 상춘객은 “아름다운 위양지 구경도 좋았지만, 직거래 장터에서 품질 좋고 싱싱한 농·특산물을 쉽게 구매할 수 있고 먹거리로 출출했던 배도 채울 수 있어 여행이 한층 더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백정화 회장은 “새봄을 맞아 상춘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늘고 있는 시기에 맞춰 밀양을 알리고 위해 우수한 밀양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 더 많은 사람들이 밀양을 찾게끔 하고 싶다”라며, “밀양 알리미 역할을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열심히 봉사해 주시는 여성단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양주시는 오는 4월 15일까지 4주간 관내 농가 402호에서 사육하는 소·돼지·염소 등 총 21,303두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은 소, 염소, 돼지 등 발굽이 2개인 동물(우제류)에게 발생하는 가축 전염병으로 동물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최대 55%에 달하는 가축의 제1종 바이러스성 법정전염병이다. 이번 일제접종은 관내 축산농가의 예방접종 누락개체를 방지하고 항체 형성률을 항상시켜 농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소·염소 농가에 공수의사와 포획단을 동원해 전수 접종을 실시하며 소 50두 미만, 돼지 1,0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는 구제역 백신 접종비용 전액을, 전업농가는 50%를 지원한다. 또한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동물위생시험소 등 관련기관에서 구제역 혈청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검사결과 항체 양성률 기준치(소 80%, 염소 60%, 번식돈 60%, 비육돈 30%)미만 농가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누락 건 없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과 공동주택에 대하여 가격적정성 여부를 위한 가격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시(市)가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가격비준표’상의 주택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산출하고 이를 표준주택가격에 곱하여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가격이다. 개별·공동주택 가격열람은 밀양시청 세무과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이 가능하고, 공동주택에 대한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가격 열람 후 인근 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가격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미화 세무과장은 “개별·공동주택 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과세 업무와 관련해 주택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이 됨은 물론이고 기초연금 및 건강보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므로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 열람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지역인재 채용기회 확대와 청년 취업 촉진을 위해 22일 개최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설명회’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2.400여 명의 청년구직자, 대학생 등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는 공공기관 취업 선배들의 성공 노하우와 일상을 담은 동영상을 시작으로, 기관 채용담당자 라이브 채용설명회, 스타강사 초청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특강, 모의 면접 시연 등 취준생의 Needs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철도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국가철도공단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대학생 선호도가 높고 채용규모가 큰‘한국철도공사’와 연구원이 많은 대전 충청권 특성을 반영해‘한국생명공학연구원’인사 담당자가 직접 면접관으로 참여해 기관에서 실제 진행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모의 면접코칭을 진행해 취준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한국조폐공사, 한국서부발전에서 직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전염병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순회교육 지원반을 운영해 오지마을 및 수리점이 먼 지역을 중심으로 자가 수리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6일 관내 농촌지역인 달서구 대곡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8개월간 15회의 순회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종별 소모성 부품 위주로 15,000원 이하의 부품은 무상수리 지원하고, 사용 중인 농기계 정비·점검 서비스를 통한 농가의 수리비 경감에도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순회교육은 농기계 전문인력 3명이 일정에 따라 순회교육을 농촌현장에서 실시하며 부품 4,000여 점을 순회차량(2.5톤 윙바디)에 비치해 운영한다. 최근 농촌에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한 기계 취급조작 방법, 안전사용 수칙등의 교육을 강화해 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순회교육과 병행하여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