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월 16일부터 3월 16일까지 코로나 대비 1:1 부모코칭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평소와 다른 생활주기를 보내면서 가족 간 갈등과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과천시민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8가족을 대상으로 1회 1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처음 겪는 코로나 시대, 현명한 자녀 양육법은 무엇인지’ 등의 내용을 주제로 1:1 맞춤형 심층상담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족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며, 자녀를 바라보는 시각에 좀 더 여유가 생겼고, 상담을 통해 자녀의 긍정적인 변화를 체험하며 자녀를 믿고 기다려줄 수 있는 든든한 부모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들은 상담 전반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 함께 더 많은 홍보로 과천의 청소년을 둔 많은 가정에게 기회가 주어지길 원한다는 소감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1:1 부모코칭 가족상담을 통하여 건강한 가족 관계가 회복되길 바라며, 가족 구성원들과 센터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역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급인력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연구개발 및 경영혁신 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기업의 혁신활동은 기업 경쟁력를 높여 장기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효과가 있지만, 혁신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숙련된 전문인력의 인건비 부담으로 전문인력 채용을 주저하는 지역 기업이 많다. 이러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기업의 전문인력 채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혁신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① 대구시 검단공단에서 LED 조명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A기업은 대구시 혁신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을 활용해 LG전자에서 생산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전문인력을 채용한 결과 제품 생산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생산원가를 30%가량 절감했다. ② 성서공단에 위치한 B기업은 혁신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을 활용해 공인회계사를 재무전문가로 채용, 기업 회계 및 재무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함으로써 기업의 업무효율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올해 혁신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은 숙련된 전문가를 지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새마을부녀회는 22일, 아름다운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봄맞이 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용이2교차로 앞 화단과 용이동행정복지센터 화단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 2,000여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거리에 활기를 더했다. 김순자 회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해 거리에 화사한 꽃을 심고 화단을 깨끗이 정리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봄꽃을 보며 힘을 얻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어려운 시국에 한마음 한뜻으로 봄맞이 꽃 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용이동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꽃 식재 활동으로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평택시가 오는 25일까지 배・사과 재배 전 농가 355호(428ha)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의 꽃・가지・열매 등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나무가 죽게 되는 세균병으로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작업도구(농기계, 전정가위 등), 사람, 곤충 등을 통해 주로 전염되며, 개화기 적기 방제가 감염률을 줄이고,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특히, 올해는 방제약제 처리효과를 높이기 위해 1차(개화전 방제) 방제는 기존처럼 배 발아기와 전엽기 사이에, 2차(개화기 1차 방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발송하는 감염위험문자 수신 후 24시간 이내, 3차(개화기 2차 방제)는 2차 방제 7일 정도 후에 살포하도록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택시 과수화상병 예측 기상정보를 활용해 우리시 개화기 꽃 감염 우려시기에 맞춰 전 농가에 수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의 방제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주시고, 평택시 과수화상병 행정명령 이행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과수화상병 발생 최소화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평택시는 평택시의 역사문화자원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문화재 지정 및 보존관리 계획 수립을 위한 '평택시 역사문화자원 전수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22일 개최했다. 그동안 급격한 개발과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소중한 평택의 문화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필요성이 제기됐고, 더불어 체계적인 문화재 정책 수립과 장기적인 로드맵 구상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용역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기남문화재연구원측은 역사문화자원 전수조사를 토대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한 등급분류, 문화재 지정과 보존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평택시 문화재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면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연세대학교 사학과 하문식 교수는 “이번 용역은 평택시의 문화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조사로 문화재 지정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향후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사업계획 수립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평택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 체계적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예비‧초기창업 기업 육성과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2년 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접수를 3월 21일부터 시작했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 모형 발굴을 통해 지역 예비‧초기기업들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구시는 ’15년부터 매년 대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참가자격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기획하거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한 전국의 예비‧창업(7년 이내)자 누구나 가능하며, 활용 데이터의 범위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과 대구시의 D-데이터허브를 통해 개방된 공공데이터뿐만 아니라, 민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개방 공공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대구시는 수성구 알파시티 내 SW융합테크비즈센터에 빅데이터활용센터와 통계데이터 대구센터, 오픈스퀘어-D 데이터프리존을 보유하고 있어, 대회 참가자는 최적화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본 대회는 6월까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로 10개 팀이 선정되며, 선정된 10팀에게 경진대회 본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김해새마을금고는 22일 장유3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보행보조차(보행보조기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이강은 동김해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역사회 거동불편 노인 중에서도 공적인 복지서비스 수혜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아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지원해 달라며 보행보조차 7대(1백만원 상당)를 후원하는 자리였다. 장유3동장은 “관내 임대아파트 등 홀로 사는 어르신들 중 거동불편으로 외출을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이번 복지사각지대 지원참여에 대하여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탁된 보행보조차는 관내 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의 거동불편으로 일상적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R·BD(사업화연계기술개발) 협력체계 구축, 바이오 지원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기업 지원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교류 추진 등으로 지역 미래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게 된다. 지난 2008년에 설립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의생명기업 지원 사업, 첨단기업 유치, 기술 사업화 지원, 연구개발 기반 확충 등으로 동남권 의료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기업 공동 R·D, 사업화 기획‧지원,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등을 수행하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운영 관리하고 있는 국책 출연기관이다. 두 기관이 가진 우수성을 상호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협력해 나간다면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실무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우수한 시설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R·D 클러스터 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올해부터 주요 가로변에 다양한 수종의 식물과 조형물을 활용, 기존의 띠녹지와 차별화된 ‘정원형’ 띠녹지를 조성한다. 대구시는 올해 우선적으로 5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구 달구벌대로(경대병원역~수성교), ▲동구 공항로(대구국제공항 입구 가로변), ▲서구 국채보상로(서구청~서대구 전화국 네거리) 3개 구간(1.6km)에 정원형 띠녹지를 선보이고 향후 구간을 점차 확대해 정원문화 확산과 함께 가로수길을 명품화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대구시는 가로수의 뿌리돌출을 예방하고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띠녹지 768개소, 215km를 조성 완료했다. 기존의 띠녹지는 가로수의 생육환경 개선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남천, 꽃댕강, 홍가시나무 등 단일 수종 위주 관목으로 조성돼 미관상 단조롭고 계절감과 생동감이 부족해 가로변 경관개선 효과는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정원형 띠녹지는 다양한 수종의 초화류, 관목을 섞어 심고 조경석과 조형물을 배치해 계절의 변화에 따라 모양과 색감이 변화하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조성하는 공간별로 정형화되지 않고 특색있는 정원경관을 연출해 멀리 가지 않더라도 생활권에서 언제든지 정원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중단 학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여 학생 필요에 맞는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학업중단 및 학교생활 부적응을 방지하기 위해 위기학생 집중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하여 △학업중단숙려제, △대안교육 위탁교육, △집중지원학교, △대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한다는 방침이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의사를 밝혔거나 위기에 처해 있는 학생이 성급하게 학업중단을 결정하지 않도록 다양한 체험 및 상담 등 충분한 숙려 기회를 제공한다. 대안교육 위탁교육은 교육감 지정 외부기관에서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생의 능력, 희망에 맞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학업중단 및 학교생활 부적응을 방지하기 위해 36개교를 집중지원학교로 선정해 학교 특성에 맞는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학교 내 대안교실을 20개교 운영하여 학교 적응이 힘든 학생들이 학업중단을 선택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교육청 전기철 민주시민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