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청주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생발전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의사항 관련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를 위한 용역 추진 △2022년 예산편성 현황 △2022. 1분기 상생발전 합의사항 이행상황 등 상생발전 합의사항 관련 현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현재 상생발전 합의사항은 75개 중 73개가 완료되어 이행률 97.3%를 달성하고 있으며, 완료된 합의사항 중 지속적인 이행‧관리가 필요한 48건의 관리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다만, 청주·청주가 통합한 지 어느새 8년 차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하수도 사용료, 공무원 승진후보자 명부 통합 등 점차 일원화가 필요한 합의사항이 발생되고 있는 만큼, 직원들과 시민들이 청주·청원을 구분하지 않고 실질적인 통합을 체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남기용 위원장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통합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며, “추진 중인 2개 사업도 꼼꼼하게 챙겨 시민과의 약속인 합의사항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21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임시청사 이전 등으로 인한 시정공백 최소화를 주문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자가격리 해제가 일일 5천명이 나와 ‘코로나19 관련 입원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접수업무가 폭증해 동 직원이 과로로 쓰러지기도 하는 등 직원들 고생이 많다”며 “힘든 상황에도 직원들이 일을 잘 처리해주어 든든하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입원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을 위해 인구 1만 명 이상인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보조인력 1명씩 보충해주고 있다”며 “이외에 직원들을 위해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 조금만 더 힘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 배달음식이 늘어 일회용기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생활쓰레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오히려 생활쓰레기가 줄었다”며 “이는 우리시 청소 정책과 더불어 높아진 시민의식으로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난주부터 시작된 시의회 1회 추경 사업 설명에 만전을 기하고 시청사 건립, 임시청사 이전하는 와중에 시정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외에도 ▲오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형 소모성 자재(MRO) 공정구매 플랫폼 ‘지지비즈(GGBIZ)’를 오는 4월 1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도 및 시군, 산하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의 편리한 소모성 자재 구매와 도내 기업의 판로개척,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경기도형 ‘공정 조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이 따라 구축된 ‘지지비즈(GGBIZ)’에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도 및 31개 시군, 산하 공공기관 대상으로 내용연수(耐用年數) 1년 미만의 소모성 자재(토너, 공구, 복사용지, 계산기, 간식 등)를 판매할 계획이다. ‘소모성 자재(MRO, maintenance, Repair Operation)’란 사무용품, 청소용품, 공구 등 기업에서 유지·보수·운영을 위해 상시적이거나 반복적으로 구매하는 제품을 말한다. 이번 지지비즈는 타 플랫폼과 비교해 입점 기준·자격과 절차가 까다롭지 않고, 수요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요처(도, 시군, 산하 공공기관) 역시 다양한 우수 제품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0일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212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212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7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41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36명(17.0%), 10대 42명(19.8%), 20대 28명(13.2%), 30대 26명(12.3%), 40대 34명(16.0%), 50대 15명(7.1%), 60대 이상 31명(14.6%)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는 거창읍 175명(82.5%), 면지역 26명(12.3%), 타 지역 11명(5.2%)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위중증 확진자수가 14일 연속 천명 이상 유지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위중증화 감소를 위하여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률 제고에 동참해 달라”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적모임 인원을 전국 6인에서 전국 8인까지,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2022년 3월 19일 토요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아산사회복지재단 ‘장애인의 IT접근성 향상 프로젝트 감동IT메이트’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감동IT메이트’ 코딩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감동IT메이트 코딩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진행하였으며 장애아동·청소년의 코딩수업의 결과물을 가족과 관계자에게 보여줌으로써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고자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행사는 코딩 자기소개, 코딩 단어맞추기, 코딩 로봇 군무, 코딩 미로찾기 대회 순으로 진행해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아이들은 영상으로 참여하여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면으로 대회에 참여한 한 아동은 “코딩대회를 통해 열심히 배운 내용을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비대면 행사에 참여한 아동의 부모님은 “영상으로만 참여해 너무 아쉬웠지만 아이들이 보면서 정말 즐거워 했다. 빨리 코로나가 안정되서 대면으로 꼭 참여하고 싶다”며 대면으로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과 다음 행사에 대한 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2022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62,162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번별 제곱미터(㎡)당 가격으로 토지이용상황과 용도지역, 도로접면 등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하고, 감정평가사가 최종 검증한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4월 11일까지 거창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재산정하고,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거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한다. 구인모 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상속세 등 토지관련 조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만큼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거창사건사업소는 거창사건 제71주년을 맞아 3월 21일부터 719명의 영령들을 추모하는 바람개비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719 추모 바람개비 만들기 행사는 거창사건 순례인증 챌린지와 같은 날에 시행되며, 거창사건 희생장소를 찾아 추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바람개비를 통해 전쟁의 아픔과 인권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뜻깊은 추모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거창사건 역사교육관에서 시행되는 719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은 참여자가 바람개비를 제작하여 추모 묘역 내 직접 전시하는 행사이며, 역사교육관의 전문해설사의 생생한 거창사건의 진실에 대한 교육과 같이 병행하여 진행된다. 김성목 거창사건사업소장은 “이번 719 추모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은 추모객들이 영령들에 추모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여 추모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참여형 추모 행사이다”며, “향후에도 추모객들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고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3월 8일 안양시로부터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환지계획인가를 받은 후 3월 18일 환지예정지를 지정했다.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우리시 관문인 석수역 주변을 정비하여 市 이미지 개선 및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양도시공사가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2년부터 정비방안을 검토하여 2017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1년 5월 실시계획 인가를 득하였으며, 금회 환지예정지 지정을 거쳐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환지예정지 지정을 통해 환지예정지 지정의 효력발생일부터 환지처분이 공고되는 날까지 환지예정지나 해당 부분에 대하여 종전과 같은 내용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며 종전의 토지는 사용하거나 수익할 수 없다. 총면적 13,109㎡의 도시개발구역 내 준주거용지 9,512㎡와 기반시설용지(도로·주차장·공원·하수도) 3,597㎡가 계획되어 있다. 안양도시공사는 토지소유자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향후 지장물 보상, 철거 및 부지조성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안양도시공사는“오랜 주민 숙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관문 이미지 개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8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시장,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서 관리하는 법 적용 시설물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별 안전계획에 기반해 인력, 예산, 시설점검 등 법령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부서장들의 의견을 공유해 중대시민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후 일부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 보완하여 이를 바탕으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와 관리감독자 대상 안전교육 등을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법률 시행에 맞춰 중대재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지난달 23일 간부 공무원 및 관련 부서 담당자들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안전과 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을 점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그간의 준비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추가 보완할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향후 보완된 대응계획을 기반으로 단 한 건의 사고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거창사건사업소는 2022년 거창사건 제71주년을 맞아 거창사건 희생 장소를 찾아 추모하는 거창사건 순례인증 챌린지(2차)를 3월 21일부터 운영한다. 순례인증 챌린지는 참여자가 순례 장소를 직접 방문하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거창사건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되고, 전쟁의 아픔과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되는 행사이다. 거창군 보건소 걷기행사 ‘거창한바퀴 걸어보고서’와 연계· 시행되며, 챌린지의 주요 순례 장소로 지정된 곳은 거창사건역사교육관, 탄량골 희생장소, 박산 합동묘역, 박산골 총탄흔적 바위, 청연마을 희생 장소로 총 5개소이다. 이번 챌린지는 1차 때와 달리 순례 장소 5개소 중 3곳 이상(거창사건 역사교육관 필수) 방문하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쿠폰이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김성목 거창사건사업소장은 “거창사건 71주기를 맞아 작년에 반응이 좋았던 성지순례행사를 이번에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문해설사의 거창사건의 올바른 해설도 들으시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사건에 관심이 있고 스마트폰을 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