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자체제작한 천체투영관 전용 영상콘텐츠를 전국의 천체투영시설에 보급하는 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천체투영시설은 반구형의 돔스크린에 별자리를 투영해 밤하늘을 재현할 수 있으며, 아이맥스 영화관보다 더 넓은 시야각 360도를 제공하는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돔극장이다. 전국에서 운영 중인 중소규모 디지털 천체투영시설은 초기 설립 예산으로 확보한 돔영상물 외에는 신규영상물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과천과학관은 저작권 임대 형태로 확보한 돔영상물을 다른 시설과 공유할 수 없기 때문에, 자체제작하여 저작권을 소유한 돔영상 콘텐츠를 전국 천체투영시설에서 상영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급하기로 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이 이번에 전국으로 배급하는 돔영상 콘텐츠는 천체투영관 영상제작시스템을 사용하여 자체적으로 만든 디지털 시뮬레이션 영화‘우주끝으로’이다. 이 영화는 최신 태양계 탐사와 우주론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태양계 행성에서 출발하여 태초의 빛 우주배경복사가 시작된 우주의 끝까지 가보는 가상의 우주여행 이야기이며, 상영시간은 약 13분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돔영화‘우주끝으로’를 지난 1년간 천체투영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최근 어장환경 변화로 점차 수확량이 줄어드는 어촌지역 마을어장에 피조개, 바지락 등 다양한 수산종패살포 지원으로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도비와 시비, 자부담 등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전면, 구산면 등 5개 어촌계에 바지락 13t, 모시조개 1t의 종패를 살포하고, 진해수협 소속 제덕·경화·명동·연도 4개 어촌계에 피조개 종패 4,000만미를 살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다수인이 참여하는 공동어장인 마을 및 어촌계 어장 내 부가가치가 높은 우량종묘를 살포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자원을 육성하여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1~2년 정도의 기간동안 어장에서 서식 후 성패가 되면 채취하여 우수한 품종으로 유통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살포하는 바지락은 우리나라 조간대에 가장 광범위하게 분포되는 어업자원중 하나로 간기능 개선, 빈혈 예방, 갑상샘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봄철 별미 수산물이며, 피조개의 경우는 진해만의 특산물로써 다른 수산물에 비해 헤모글로빈이 다량 함유되어 철이 많아 영양식품으로 잘 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랜섬웨어 복구 도구를 개발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랜섬웨어(Ransomware)는 해커가 피해자의 시스템이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이를 인질로 삼아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과기정통부는 기업의 랜섬웨어 피해가 증가하자 지난 2월 랜섬웨어 피해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작년 KISA에 신고된 랜섬웨어 피해신고 건수는 223건으로 전년(127건) 대비 76% 늘었고, 올해 1월에만 피해신고 19건이 접수되는 등 최근 랜섬웨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개발하여 배포하는 복구 도구는 랜섬웨어 종류 중 하나인 하이브(Hive) 랜섬웨어 버전 1에 적용할 수 있다. 하이브(Hive) 랜섬웨어는 해커가 윈도우 취약점을 이용해 시스템에 침투한 후 파일을 암호화하여 이용자가 파일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해당 파일의 확장자를 ‘.hive’로 변경하는 랜섬웨어이다. 해당 랜섬웨어는 미국 대형 의료센터를 공격하여 의료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유럽의 전자장비 도소매업체인 미디어막트를 공격하여 결제시스템을 마비시킨 바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민간중심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2022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공모 ‘10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저소득 어린이 시력개선사업, 재난안전교육, 저소득층 이․미용봉사, Happy한 어르신돌봄, 주거환경개선활동, 시니어샤프론 봉사활동지원 등으로 최우수 1팀(400만원), 우수 1팀(300만원), 장려 2팀(팀당 250만원), 참가상 6팀(팀당 200만원)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는 마산역에서 노숙자와 저소득층에게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남안전문화시민연대 창원시지부의 ‘취약계층 이.미용 및 환경정화활동’ 사업이, 우수는 진해카리타스봉사단의 ‘주거개선활동 고치GO 밝히GO’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15일간 공모를 실시했으며, 심의위원회에서 접수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파급효과,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선정된 10개팀이 성실하게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소속 회원들이 지난 20일 휴천면 한남마을, 원기마을, 동호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장면을 제공하고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총 회원들은 일찍부터 한남마을회관에 모여 4개 마을 약 150여명 분량의 자장면을 만들고 이렇게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자장면을 마을별로 이장님들과 회원들이 직접 배달하였으며, 동호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세대에는 도배봉사를 실시하였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특히 면 지역 어르신들은 자장면을 접할 기회가 적어짐에 따라 이날 자장면은 어르신들에게는 특별한 한끼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벽지가 오래되었으나 교체를 할 형편이 되지 않는 가구를 추천받아 새로 도배를 해 주어 어르신께서 보다 나은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 박동서 자총 회장은“자총이 올해 첫 번째로 실시한 올해 첫 봉사활동에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어르신들께서 회원들이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만든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세청은 3월 21일 오전 인천광역시 송도동 아암물류2단지에 신축되는 ‘인천항 세관 통합검사장’의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착수했다. 통합검사장은 부지 3만평(99,063㎡), 연면적 1.5만평(50,319㎡) 규모로 총사업비 1,156억원이 투입되는 관세청 역대 최대 규모의 신축사업으로 2023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통합검사장은 해상특송화물의 통관이 이루어지는 ‘해상특송물류센터’와 고위험 컨테이너화물을 검사하는 ‘컨테이너검색센터’ 및 ‘관리대상화물창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완공 후 현재 인천항에 흩어져 있는 세관검사장(5개)과 컨테이너검색센터(2개)를 통합·이전하여 인천항에 반입되는 화물을 한 곳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량과 해상특송화물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의 세관검사 시설은 협소하고 낙후되어 처리 용량이 한계에 이르렀으며, 인천항 내항을 친수공간으로 재개발한다는 계획에 따라 수출입물류가 신항 및 남항으로 이동함에 따라, 관세청은 2017년부터 통합검사장 신축을 계획하고 준비해 왔었다. 관세청은 통합검사장이 완공되면 급증하는 수출입화물의 신속통관은 물론, 수출입기업 및 지역경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코로나19의 장기간 지속 및 확산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함양군 소속 직원에게 배정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 중 일부를 모바일 함양사랑 상품권으로 배정하였다. 주로 온라인몰이나 전국 복지카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지만 함양군은 전 직원의 동참 속에 개인별 포인트의 일정금액을 모바일 함양사랑 상품권으로 배정하여 관내 사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올해 모바일 함양사랑 상품권 배정액을 작년 기준 6급이하 5만원, 5급이상 10만원 배정했던 것을 직급과 관계없이 10만원으로 배정하고, 단순물품구매는 비복지로 승인처리 되지 않던 것을 관내사용에 한정하여 마트, 시장 이용 등에 있어 승인키로 하여 복지포인트의 관내사용을 권장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함양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함양 장날(22일(화))에 맞춰 월 2회 ‘외식의 날’ 운영을 재개키로 하였다. 군은 복지포인트 관내사용과 함께 이번 외식의 날 운영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점용 행정과장은 “복지포인트 집중사용기간을 정하여 포인트를 배정받은 90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 청렴기획단은 지난 18일 행복안의 봄날센터 다목적실에서 2022년 제1회 청렴기획단 전원 회의를 개최, 단장 및 부단장을 비롯한 단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역할과 시책, 기획단의 위상을 높일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청렴기획단은 군민들의 직접 참여와 청렴실천 생활화를 통해 민관 상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렴사회를 달성해 보고자 2018년 군수공약사업으로 출범하였으며, 처음에는 함양군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문기구 성격 이였으나, 현재는 군과 협조체계를 유지한 채 독립적으로 활동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함양군의 요청에 따른 청렴기획단의 대외적 활동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군의 직무관련자와의 간담회 개최의 건 및 국제투명성기구 등록의 건, 회칙 제정 TF 구성, 읍면 순회방문 등을 논의하며 단원들 간의 생각을 들어보고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믿음터 단장은 “지자체 중 유일무이한 함양군 청렴기획단의 단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대외적 홍보와 실적 거양을 위해 반민반관(半民半官)의 교량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자”고 하였고, “부패행위 신고에 대한 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체력증진에 기여해온 함양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오는 3월 25일부터 4월24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장 임시휴관 조치는 수영장 기능보강을 위한 공사와 환경정비를 위해 실시한다. 함양군은 시설 노후화로 누수가 발생한 수영장 유아 풀 기능보강 공사와 매년 실시하는 수영장 환경정비를 연계하여 임시휴관 기간 동안 방수공사와 수영장 담수 교체, 대청소 등을 실시하며 헬스장은 정상운영 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보수 공사를 실시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휴장기간을 단축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2022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4월 1일부터 5월 29일의 기간 중 38일간 개최한다. 또한, 우리나라 최대의 2층 누각 건축물인 경복궁 ‘경회루(국보)’ 내부 개방을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특별관람으로 시행한다. 경복궁 야간 관람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특히, 상반기 야간 관람에서는 봄꽃이 만개한 경복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 전통 수목인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경회루와 은은한 조명 사이로 철쭉이 피어난 아미산 굴뚝은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간 관람 명소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1,300명이며, 외국인(1일 100명 현장발권)을 제외한 관람은 사전 인터넷 예약을 통해 예매해야 하며, 관람 당일 매표소 앞 무인발권기에서 관람권을 발권받아 입장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8시 30분)다. 경복궁 야간 관람의 무료관람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본인과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