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한ㆍ육우의 브루셀라병·결핵병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일제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검사는 보은군 전체 한ㆍ육우 사육농가 775호에서 사육하는 1년 이상된 한ㆍ육우 20,511두 100%를 채혈 대상으로 하며, 젖소농장에서 착유 중인 젖소는 이번 검사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일제검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7명의 공수의사를 채혈요원으로 지정하고 농가에서 기르고 있는 1세 이상 한·육우(1세 미만 송아지, 거세우, 젖소 제외) 대상으로 채혈을 실시해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에 검사를 의뢰해 추진한다. 소 브루셀라병과 전신 쇠약 및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결핵병은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이면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료가 어려워 발생 농가의 소는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2회 이상 추가검사를 실시하고 감염된 가축은 반드시 살처분해야 한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04년부터 거래되는 모든 가축의 검사를 의무화 했으며, 2008년부터는 1년 이상 한ㆍ육우 암소에 대해 연 1회 정기검사를 실시토록 하고 있어 우리 군에서는 브루셀라병 일제 정기검사를 매년 1회 실시하고 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21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실행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개별 세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추진 1단계로 총 2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성친화도시 외부 전문가 2명, 14개부서 24명의 사업 담당자와 함께 1:1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성인지적 분석으로 사업 수행방식을 도출하고자 심도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논의된 내용, 개선점에 대해서는 정책에 적극 반영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21일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에 장애인용 특별교통수단인 ‘휠체어 슬로프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차량은 중증장애인 이동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히 개조된 차량으로 장애인이 휠체어에 탑승한 채 차량의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해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관외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스트레스 해소, 사회참여활동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2020년에는 735건의 이동서비스를 제공한 데 반해 지난해에는 서비스 이용 건수가 무려 54%가 증가한 1,131건을 기록하는 등 이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중증장애인 이동지원사업의 이용대상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관내 등록 장애인으로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2,000원, 1km당 300원으로 책정돼 있다. 진천군 관내에서 이용 시 상한요금 4,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관외 이용 시 거리나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든 이용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전통시장 사용료를 5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감면되는 사용료 규모는 약 1억 4천만 원으로 특별한 신청 절차 없이 70여 개의 점포, 5일장 상인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공유재산 사용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부담을 호소했던 생거진천전통시장의 상인들이 군의 결정에 반색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급격히 변화중인 구매환경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장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군의 결정이 큰 위로가 된다” 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상인들의 위기극복과 고통분담을 위해 사용료 감면 외에도 실효성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군민들도 시장 상인들의 고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의 첫 번째 과제인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충전·모빌리티 실증 및 사업화를 통한 수소 경제 사회 촉진’을 목표로 2020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4년 동안 지정·운영한다. 총 3가지 과제 6개 실증 특례를 부여받은 충남 수소특구는 지난해부터 실증 사이트 구축 및 시운전 등을 통해 실증 준비를 마쳤고 올해 순차적으로 각 사업의 실증 착수에 돌입할 계획이다. 그동안 가정·상업용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증가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 신재생 에너지 설치 의무화 등으로 연료전지와 같은 친환경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도입이 필요했으나 관련 제도 미비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는 이러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고온형 연료전지 복합배기 실증 △계통전환형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 △직접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 등 3개 실증 특례를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실증을 통해 현행 안전기준 상 저온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에 한해 가능한 복합배기 시스템을 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통교부세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적 지방재정 운용과 재정 효율화 사례를 발굴‧공유해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는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기타분야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진천군은 지방보조금 지원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보조사업자가 예산요구 전 보조사업 교육을 이수하고 확인증을 제출하도록 하는 ‘지방보조사업자 교육의무이수제 도입으로 부정수급 예방을 통한 세출절감’ 자료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는 보조사업자에게 올바른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세출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타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합리적인 재정운영 정책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천군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기업 현직자들과 함께 다양한 직무 체험을 쌓는 ‘2022 서초구 청년 직무캠프’를 이달부터 모집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청년 직무캠프’는 구가 지난해 지역 내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취업난 해결을 위해 서초구에 바라는 사항 1위가 ‘인턴지원’이었던 점을 반영, 마케팅, 금융, 디자인, 유통 등 기업의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했다. 이에 구는 공기업, 금융계, 유통, 게임업, 마케팅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분야의 10개 기업을 선정해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상예정기업은 LG전자, 한국전력공사, 우리은행, KT, 아모레퍼시픽, 넷마블, 한국맥도널드, 쿠팡 등이다. 해당 캠프는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1개 기업 당 1회 차로 구성됐으며, 3월부터 4월까지는 월 2회 2개 기업씩, 5월부터 10월까지 월1회 매월 둘째 주마다 1개 기업씩 총 10회로 실시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19세~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캠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4월 4일까지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학습모임을 모집한다. 구는 정형화된 기관주도의 학습형태를 벗어나 주민 스스로 자유롭게 학습하는 분위기를 조성‧지원하고, 개인학습 네트워크를 확대해 구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학습자의 60% 이상이 관악구민으로 구성된 최소 5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 모임으로 월 1회 이상 대면 또는 비대면 형태로 정기학습 모임을 진행하는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학습계획이 구체적·현실적이며, 재능 나눔 등의 활동을 실천하거나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학습을 통해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학습 동아리를 선정‧지원한다. 구는 심화학습계획, 동아리 회원 수, 활동실적 등을 토대로 서류심사 후 총 13개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해 학습관련 경비 각 100만 원씩, 총 1,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공고문 및 예산집행지침을 확인한 후,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 경영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턴어라운드(Turnaround)’는 침체에 빠진 기업이 성장으로 돌아서는 것을 의미하는 경제용어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과 시설개선을 지원해 영세 상인들의 자립을 돕는 프로젝트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별 점포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총 사업비 1억 2천900만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관련 전문성과 인프라를 갖춘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사업을 위탁하고, 최종 55개 점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점포로 개업연도, 매출액 등 경영 상태를 심사해 선정하며, 프랜차이즈, 재보증제한 업종, 무점포 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최근 2년 내 유사사업 수혜점포는 제외한다. 신청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며, 이 후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선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민원인의 성별·나이 등 인적 정보 기반으로 개인별로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 예측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민원서식 작성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대화방식으로 민원인이 필요한 서식을 자동 작성하는 서비스,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신분 증명이 가능한 디지털 신분 증명서비스 등도 도입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5차 경기도 정보화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해 디지털 기반 경기도 행정체계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번 기본계획에서 ‘지능정보 사회를 선도하는 디지털 경기!’를 비전으로 사업비 1,225억 원을 투입해 ▲지능형 행정 혁신을 위한 선제적 디지털 기반 마련 ▲혁신주도 성장을 위한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도민 중심 디지털 서비스 제공 등 3대 추진전략과 10대 전략과제, 39개 이행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이행과제를 살펴보면 먼저 경기도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대민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민원징후 선제적 대응 예측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민원 징후 대응 예측 모니터링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 민원인의 성별·나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