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김갑동 대전대학교 교수가 세종시립도서관에 3,4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21일 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Ⅱ에서 김 교수에게 도서 기증에 따른 감사장을 수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하는 도서는 김 교수가 역사문화학 분야 연구자로서 오랜 기간 수집하고 집필한 결과물로 ‘충청의 얼을 찾아서’, ‘지방사 연구 입문’ 등 지역 역사자료와 지방사 연구자료가 포함돼 소장가치가 크다. 해당 자료는 향후 시립도서관 내 마련된 ‘향토자료’ 서가에 비치해 열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은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세종시와 관련된 관내 발행·제작자료 제출을 안내하고 관련 자료 기증을 받는 등 관련정보를 다방면으로 수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세종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연구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바른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방법, 불법 제품 근절 등 올바른 하수 배출 안내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할 수 있으며 분쇄한 음식물의 80%이상을 회수해야 한다. 불법제품을 사용할 경우 관로에 음식물이 퇴적돼 악취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음식물을 전부 하수관에 배출시키는 미인증 제품이나 불법개조된 제품이 판매 사용되고 있는 실정으로 시는 공동주택에서 불법제품이 설치 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해 지난해 3월 세종시 공동주택생활 규약 준칙을 개정한 바 있다. 관련법에 따라 사용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 등 형사처벌을 받는다. 시는 사용자가 불법제품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에 홍보물 배포, 현수막 게시, 시 각종 홍보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이통장 회의 안건 제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 중이다. 임동현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오물분쇄 시 당장의 편의를 위해 불법제품을 사용한다면 결국 내 집과 주변 이웃들에게 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남시는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환급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애초 이달 31일부터 지급하려던 연말정산 환급금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18일부터로 앞당겼다. 지방소득세는 성남지역을 납세지로 하는 사업주 등 특별징수의무자가 근로자에게 급여를 지급할 때 근로소득세 10%를 특별 징수하는 지방세다. 특별징수의무자는 국세청에 연말정산 확정 신고를 하고 국세환급금을 받는 경우 지방소득세에 대해서도 국세환급금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으로 국세청에서 근로소득세 환급을 받아도 지방소득세가 자동으로 환급되는 것이 아니므로 반드시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하려면 국세 환급 이후에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소득자별 환급신청 명세서, 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서, 국세환급금 통지서(또는 입금통장 사본)를 성남시청 8층 지방소득세과에 직접 내거나 팩스,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위택스 온라인으로 신청해도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특별징수의무자에 지방소득세 2626억원을 징수하고, 연말 정산분을 확정한 5479건에 17억원 환급금을 지급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남시는 오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시청 2층 성남일자리센터에서 올해 첫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 기간, 오전 10시~오후 5시에 10곳 기업이 대면 면접을 진행해 30명을 채용한다. 구인 기업(직종)은 ㈜CJ씨푸드(생산직), ㈜파리크라상(생산직),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유한회사(물류센터 입출고), ㈜장풍에이치알(미화), ㈜와이드넷엔지니어링(품질관리) 등이다. 대면 면접 참여 대상은 각 기업의 서류전형 통과자다. 시는 취업 희망자에게 받은 이력서와 입사지원서를 해당 기업에 미리 전달해 서류 전형 진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면접 대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이력서 작성 클리닉, 이력서용 사진 촬영과 출력, 지문 적성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는 올해 청년 취업박람회(5·10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3·4·9·11월) 등 6차례의 취업 행사를 연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남시는 올 상반기에 시 산하 5개 공공기관 신규 직원 40명을 통합채용 제도를 통해 선발한다. 시의 통합채용은 산하기관의 직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일괄 시행한 뒤 서류전형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 23명, 성남산업진흥원 8명, 성남문화재단 2명, 성남시청소년재단 4명,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3명이다. 행정, 건축, 전기, 경영·전시 기획, 청소년 상담, 세무 등의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성남시 통합 채용사이트를 통해 이뤄진다. 필기시험은 해당 사이트를 통해 공지(4.19)하는 장소에서 오는 4월 23일 치러진다. 공통으로 NCS(국가직무 능력표준) 기반 직업기초 능력 평가(50문항)와 인성 검사(150문항)가 진행된다. 채용 분야에 따라 행정학·경영학 개론, 건축계획 등의 전공과목 시험도 치러야 한다. 이후 서류전형(5.6~11)을 통과하면 면접시험을 볼 수 있다. 면접은 기관별로 오는 5월 23일~27일 사이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5월 31일이다. 시는 산하기관별 채용 절차를 일원화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피해회복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충청남도와 손을 맞잡고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나선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충남도의 51억8900만 원 지원과 함께 시 예산 51억89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총 103억7800만 원을 1만2978개소에 지원한다.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은 소상공인 중 집합금지업종에 200만원, 영업제한 업종 및 종교시설에 100만원, 그 외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73개 경영위기업종에 60만 원을 지원한다. 그 동안 지원에서 소외됐던 취약계층에는 운수업 종사자(개인·법인 택시, 전세버스, 장의차), 대리운전기사, 문화예술인, 방문강사, 방문판매원, 방문점검원, 소프트웨어기술자, 노점상 등이 포함됐으며, 이들에게 6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 달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로 소상공인은 당진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청 및 방문신청(당진시 장애인회관 대회의실, 주소: 남부로 16)이 가능하며, 취약계층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신청만 가능하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로부터 소상공인 피해회복 및 경영정상화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청소년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조화롭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자 ‘아산시 민간 청소년 문화예술단 사업’을 추진한다. 도민참여예산 공모로 선정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워 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해당 연령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문화예술 단체를 3개소 이내로 선정해 4월부터 문화예술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아산시에 소재한 비영리 청소년 문화예술단 운영 단체로 최근 2년 이상 문화예술단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며, 접수처는 아산시평생학습문화센터(구관) 1층 교육청소년과다. 청소년 문화예술단 사업자로 선정된 기관·단체는 단체별 3500만원 이내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청소년을 위한 음악, 국악, 무용, 연극,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예술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및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과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며 문화예술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낙후된 서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2024년 준공 예정인 서부내륙고속도로에 (가칭)신창IC 설치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신창산업단지와 선장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서부지역의 산업물동량 수송 능력 확보가 우선 필요하다고 판단한 시는 지난 1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가칭)신창IC 위치선정 공론화를 위한 기관·단체 간담회를 오세현 아산시장 주재로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선장, 도고, 신창 3개면 주민대표들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서부내륙고속도로(주)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서부지역 3개면 주민대표들은 신창면 가내리 일원에 (가칭)신창IC를 설치하기 위한 경제성분석(B/C) 용역을 추진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도로과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뜻에 따라 서부내륙고속도로와 국가지원지방도 70호가 교차하는 신창면 가내리 일원 (가칭)신창IC 추가 설치를 위해 조속히 경제성분석(B/C) 용역을 실시하고, 용역 결과가 적정할 경우 국토교통부에 검증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2022년 1월 1일 기준 아산시 전체 28만560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지가산정 및 검증을 마치고 4월 11일까지 열람 및 의견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아산시청 토지관리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확인하거나 인터넷(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 충남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인터넷(아산시청 홈페이지, 충남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로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4월 중 평가사 검증 등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4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토지관리과 지가조사팀(041-540-2588, 287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제출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에 대해 담당 평가사가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산정 적정 여부를 상담하는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운영하는 등 공시지가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업의 안정적 마무리 등을 위해 본예산 1조2073억원보다 2693억원(22.31%)이 증가한 1조4766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 대비 회계별 추경예산 규모로 볼 때 일반회계는 2424억원(22.65%)이 증가한 1조3124억원, 특별회계는 269억원(19.59%) 증가한 1642억원이다. 시는 2022년 지방교부세 증가분 등 추가 확보된 예산을 코로나19로 위축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생활 밀접 사업과 준공 시기가 도래한 마무리 사업 등에 중점 편성했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활성화 지원 103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20억원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보조금 48억원 ▲탕정외투단지 토지매입비 30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18억원을 편성했으며, 준공 시기가 도래한 마무리 사업을 위해 ▲아산IC 진입도로(온양 대로2-17호) 개설공사 37억원 ▲온천대로(풍기동~남동) 6차로 확포장공사 22억원 ▲온양소로 2-110호(삼일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