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15분 도시 부산’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15분 도시 이론을 정립한 세계적 석학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와 부산시민, 그리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함께 나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산시청과 벡스코에서 ‘15분 도시 부산, 시민과 함께 이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15분 도시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발표회는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기본구상 용역의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15분 도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세계적인 석학과 시민들이 함께 15분 도시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이상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형준 시장의 ‘15분 도시 부산 비전과 발전전략’ 정책브리핑 ▲시민과 함께하는 식전행사 ▲프랑스 소르본대학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와 박형준 시장의 공감토크 ▲‘15분 도시 부산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오후 2시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박형준 시장이 ‘15분 도시 부산 비전과 발전전략’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의 주요 추진 경과와 15분 도시 부산의 개념, 비전과 전략, 그리고 중점 추진과제의 방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에 대한 결산검사를 이달 21일부터 4월 8일까지 19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적정성을 심사하여 개선점을 제시하고 다음 해의 예산 수립에 반영해 예산 낭비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올해 결산검사에는 대표 위원인 괴산군의회 장옥자 의원을 비롯해 중원대학교 한상훈 교수, 전직 공무원인 최재국·주영서 씨 등 4명이 결산검사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들은 괴산군의 2021년 세입·세출결산과 재무제표, 기금결산보고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 결산 등 전 분야에 대해 예산집행 및 재정 운영의 적법성·합당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하게 된다. 군은 결산검사 결과가 나오면 오는 9월에 실시하는 괴산군의회 제1차 정례회 시 의회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승인 후 군민들에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60만 명을 넘어선 상황 속에서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조치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전 군민 대상 마스크(KF94)를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KF94) 배부는 정점을 향해 가는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군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가 중요해짐에 따라 긴급하게 추진됐다. 군은 위기상황 속에 마스크를 신속히 배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 생활화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고 군민 안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은 각 읍·면에 40만 매의 마스크(KF94)를 배부하며, 읍·면 직원과 마을이장의 협조하에 괴산군 주민이면 누구나 1인당 10매의 마스크(KF94)를 수령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세 차례 장연면, 병원, 학원발 집단감염의 성공적 차단은 모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었다며 “앞으로 일상체계로의 전환과정에서도 군민들이 지속적으로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서 네 차례에 걸쳐 전 군민 대상으로 총 220만 매에 달하는 마스크를 배부해 선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온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이달 말부터 소아(5~11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기초접종(1·2차)을 시행한다. 1차와 2차 접종 간격은 8주(56일)이며 백신은 소아용 화이자(코미나티주)로, 일반 소아에게 접종이 가능하며 면역질환자, 당뇨, 만성질환자 등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소아에게는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또한, 코로나19에 확진된 아이인 경우 접종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이 달 24일부터 가능하며, 접종은 이달 31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소아의 경우 접종 시 부모동반이 필수로 본인인증 등의 어려움을 고려해 당일접종은 의료기관 예비 명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소아 접종은 각 시군의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며 괴산군은 장안의원(괴산읍 소재)에서 접종할 수 있다. 아울러 괴산군은 3월 21일부로 청소년(12~17세)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3차 접종 백신은 1,2차와 같은 화이자(코미나티주)로, 2차 접종 완료 이후 3개월이 경과한 청소년이면 접종이 가능하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청소년 3차 접종은 보건소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정일섭 강릉시 부시장은 강릉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재)강릉시미래인재 육성재단(이사장 최상복)에 21일 오후 1시 30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올해 1월, 강릉시 18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정일섭 부시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강릉시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의 기부금 릴레이는 시민 및 단체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작년 초 아라온건설이 시작하여 서른 번째 기부 릴레이가 계속 진행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강릉 대표 봄꽃축제인'경포벚꽃잔치'를 오미크론 대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취소하기로 하였다. 경포 벚꽃잔치는 매년 3월 말에서 4월초, 벚꽃 개화시기에 개최하였으며 경포호수 일원 벚꽃길을 중심으로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행사 등을 개최하였으나, 2020~2021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벚꽃잔치를 취소하고, 확산방지를 위하여 벚꽃명소 경포대를 폐쇄하였다. 올해도 코로나19 지역사회확산 방지 및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도모를 위하여, 부득이 3년 연속 취소를 결정하였다. 강릉시 관계자는“3년 연속 축제를 취소하게 되어 아쉽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벚꽃길 구간에 야간경관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조금이나마 시민들께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극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민 모두에게 지역화폐(강릉페이) 등으로 개인별 15만 원씩 세대별로 지급하고 있는 강릉시 제4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률이 80%를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3월 18일 18시 기준,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현황은 78,352세대, 168,120명에게 지급되어 78.7%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 생계급여, 장애인연금, 기초연금)이 속해 있는 2만 7천 세대, 5만 2천명에게‘현금’을 지급하였고, 10일부터 신청중인 온라인 신청을 통해 4만 7천 세대, 10만 9천 명에게‘강릉페이’로 지급하였다.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온라인 신청 시작 열흘도 안 돼서 전체 지급률이 80%에 육박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유통 및 홍보하여 왔던 지역화폐(강릉페이)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세대를 위한 오프라인 신청은 21일(월) 오전 9시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본격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한은 2022년 4월 8일 18시까지이며, 강릉페이 사용기한은 2022년 6월 30일까지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영세한 유기농산업 관련 생산자, 단체, 기업 등이‘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실질적 판로를 개척하고 마케팅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엑스포 산업관 전시참가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 사업장과 공장이 등록되어있는 친환경(무농약, 유기농) 농산물 및 가공식품, 유기농업 자재, 기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원료 또는 원료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제조·가공하거나 취급하는 농업인, 법인, 생산자단체, 기업 등이다. 지원대상에는 부스에 대한 임차료, 홍보물 제작비, 운영비(인건비, 숙박비, 식비 등) 등 경상적 경비를 업체의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사업참가를 희망하는 생산자, 단체, 기업 등은 관련 서류를 갖추어 사업장이 소재한 읍·면·동에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 행사 참가로 타 기관 및 관련 부처의 지원을 받는 경우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사업 신청이 불가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영세한 유기농산업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으니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업체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이를 통한 기업 참가 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공주 등 10개 시군 19개 학교에 학생들의 자연학습과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학교숲’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숲은 교내 유휴지를 활용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공간 확충을 위해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사업지는 △공주 3개교 △보령 2개교 △아산 2개교 △논산 2개교 △당진 2개교 △금산 1개교 △부여 2개교 △서천 1개교 △예산 3개교 △태안 1개교 등 총 19개 학교다. 도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학교숲 조성을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사업지 선정부터 설계 등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교숲은 2000년 처음 사업을 시행한 이후 지난해까지 126개교에 조성됐으며,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내 녹색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안군 안흥초가 산림청 주관 학교숲 조성사업 조성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학교숲 조성사업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한 사업인 만큼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자연학습을 위해 아름다운 공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보은읍부터 농기계 집중 순회수리와 실시한 농업기계 현장실무 안전 교육이 지난 18일 산외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농사철 시작 전에 농기계 점검 및 고장으로 인한 농민들의 영농불편 해소와 더불어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관내 11개 읍·면에서 283명 농업인이 참여해 농기계 사고 예방 방법, 농기계 자가 점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농기계 수리 전담반을 편성해 트렉터, 경운기, 예초기 등 205대의 농기계 수리를 완료했다. 홍은표 소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농업현장 서비스를 통해 많은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시켜 줬다”며“농기계 안전교육 강화를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