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민원인에게 담당 공무원의 업무 관련 청렴도를 직접 묻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청렴 해피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렴 해피콜은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민원인)을 대상으로 담당공직자가 적극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 처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인천시가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제도다. 계약금액 2천만 원 이상 공사・용역, 연간 1천만 원 이상 보조금 지원, 인허가 분야 등 민원 7종*과 관련된 민원업무를 대상으로 공정 성, 투명성, 적극성 기타 불편사항 등을 묻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설문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주체를 시 감사관실에서 시·상수도·소방본부 감사부서로 확대하고, 상수도 및 소방 분야 설문 대상 중 10%는(무작위 선정) 시 감사관실에서 직접 설문을 실시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전화 설문을 통해 접수된민원인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해당 부서에 즉시 통보해 개선하는 등 해피콜 측정결과에 대해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서재희 시 감사관은 “청렴도 취약분야 업무처리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 해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화정도서관이 연중 테마강좌인 ‘인문학을 권함: 역사편’을 4~5월 진행한다. "테라 인코그니타"의 저자 강인욱 교수, "식탁 위의 한국사"의 저자 주영하 교수가 흥미로운 역사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4월 강연에는 ‘차이나는 클라스’,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에 출연한 고고학자 강인욱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강인욱 교수는 ‘고고학자의 테라 인코그니타, 미지의 역사’라는 주제로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미지의 역사를 3회에 걸쳐 들려줄 예정이다. 강인욱 교수의 저서명이기도 한‘테라 인코그니타’는 ‘미지의 땅’이란 의미의 라틴어이다. 강인욱 교수의 이야기는 ▲오랑캐는 미개하지 않다 ▲상상의 나라를 찾아가는 고고학자 ▲인디애나 존스는 어디에 있을까 라는 내용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4월 11일, 18일, 25일에 온라인(ZOOM)으로 만나볼 수 있다. 5월에는 음식인문학자 주영하 교수의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음식 이야기를 좋아하고 음식에 진심인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음식의 역사를 메뉴를 통해 들려준다. 주영하 교수는 평소에 이용하던 식당의 메뉴들이 어떻게 현대 우리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 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도서관센터에서 4월 13일부터 독서동아리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내가 만드는 독서모임'을 진행한다. '내가 만드는 독서모임'은 기초적인 독서모임 운영법부터 실습까지 체험할 수 있는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도 상·하반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리더들은 독서모임을 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의는 지윤주 작가("나의 첫 독서토론모임" 저자)가 온라인(Zoom)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4월 13일(수)부터 격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5회 차로 운영된다. ▲4월 13일: 독서모임에서의 디스커션 수업의 필요성 ▲4월 27일: 독서모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스커션 기법 ▲5월 11일: 도서에 맞는 발제문 선정하기("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표창원 외, 철수와 영희) ▲5월 25일: 독서모임 실습1("오빠가 돌아왔다"김영하, 복복서가) ▲6월 8일: 독서모임 실습2("동화경제사"최우성, 인물과 사상사)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교육으로 평소에 독서모임 리더를 꿈꾸고 있는 시민들이 원하는 독서모임을 결성할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2년도 꽃게 조업 기간(4.1~6.30.)이 도래함에 따라 인천시가 연평어장 안전조업환경 마련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어업질서 확립과 안전조업 지도를 위해 해양수산부, 해군2함대사령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9개 관계기관과 함께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해 3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안전한 조업지도를 위해 지난 15일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도세력 공백 발생을 우려해 해경 및 해군함정, 어업 지도선의 효율적 배치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상호 무선통신 무휴청취를 가능케 해 어선 피랍·피습 방지 및 어업활동 보호 등 출어선 안전조업과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조업질서를 유지토록 했다. 조업개시일(4월 1일)에 앞서 어구(닻)를 설치할 수 있는 방한도 협의했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북한 선박·경비정의 NLL침범사건과 관련, 남북 간의 긴장고조에 따른 우발적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연평어장을 중심으로 서해5도 접경해역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들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고양시립예술단이 특별 기획연주회 ‘고양! 30년을 담다, 특례시로 날다’를 오는 3월 24일 저녁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1월 13일 특례시로 승격된 고양시의 비상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과 극, 무용이 어우러진 대서사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의 전 곡이 연주된다. 공연에는 고양시립예술단, 춘천시립예술단과 함께 뛰어난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일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 국내 최정상급 솔리스트인 박미자(소프라노), 이희상(카운트테너), 양준모(바리톤) 등 15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출연진이 참가해 관객들에게 전율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시립예술단 특별 기획연주회는 고양시의 3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자리로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고양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는 2022년 고양 시승격 30주년과 고양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특별전 ‘고양의 과거愛 빠지다’를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고양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고양 변천사 사진과 주요 기사, 시민공모전 수상작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추억을 되살리고 시승격 30주년을 축하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1970년대 이후 고양군 당시의 풍경과 현재 모습을 비교하는 ‘과거와 현재를 담은 고양 30년 사진전’ ▲주요 사건을 기록한 ‘기사로 보는 고양 30년 이야기’ ▲시승격 3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시민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포스터, 축하영상) 등 3개 섹션으로 나뉜다. 고양 30년 사진전은 1970년대~1990년대 고양군 당시의 사진 속 장소를 찾아가 똑같은 구도로 현재 모습을 촬영하여 ‘같은 장소,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고양군에서 고양시로 그리고 고양특례시로 이어지는 고양 30년의 주요 사건을 살펴보는 고양 30년 이야기는 고양신문에서 제공한 연도별 주요 기사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고양어린이박물관, 고양꽃전시관 플라워북카페, 고양어울림누리 등에서 3월 20일부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서구 북항 배후단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개선하고자 가좌동 차고지를 출발해 인천지하철 2호선 및 7호선 석남역을 경유, 북항 배후단지를 운행하는 29번 버스를 신설해, 오는 26일 첫차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북항 배후단지는 지난해까지 220여 개 기업(근로자 4,000여 명)이 입주했으나, 공단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은 지하철을 연계하는 시내버스가 없어 출퇴근이 불편하다고 토로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용해, 지하철 석남역을 지나는 29번 간선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시는 북항 배후단지를 지나는 시내버스를 운행해 대중교통 연계성을 개선하고자 다각적으로 노선조정을 검토했으며, 시 의회‧서구청 등 관계기관, 운수회사와 꾸준한 협의과정을 거쳐왔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북항배후단지 내에 8개* 정류소도 새로 만들었다. 성하영 시 버스정책과장은 “29번 노선 신설로 서구와 북항 배후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등 대중교통 이용여건이 한층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 두 달간 모니터링한 후 배차간격 등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교통약자 및 보행자의 도로 보행안전을 위한 ‘지능형(스마트)횡단보도 체계(시스템)’를 시청 앞 횡단보도에 시범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도로 위의 위험상황을 인공지능(AI) 기반의 시시티브이(CCTV)가 즉각적으로 감지해 빠르게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체계(시스템)이다.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되는 이 체계(시스템)는 횡단보도의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행자 검지기의 기능을 강화한 체계(시스템)이다. 기존 보행자 검지기는 단순히 횡단보도에 보행자의 존재 여부를 검지해 통행하는 차량에게 보행자의 유무만 알려줬다. 하지만 지능형(스마트)횡단보도 체계(시스템)은 횡단보도에 설치된 인공지능(AI) 기반 시시티브이(CCTV)를 통해 보행자와 차량을 인식하고 차량 접근정보, 보행자 횡단 등의 정보를 전광판, 스피커, 경광등 등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경고를 알려줘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횡단보도 대기선에 설치된 엘이디(LED) 바닥 신호등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바닥만 보고도 신호를 편히 확인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오는 11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현장을 방문해 규제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다. 울산시는 ‘2022년 찾아가는 규제혁신추진단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규제혁신추진단’은 지난 3월 16일 울산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2분기에는 저탄소‧친환경 산업 분야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수소산업협회,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을 방문한다. 3분기 집합제한업종‧소상공인 분야로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 (사)울산광역시중소기업협회, (사)울산광역시관광협회, 4분기 산업단지‧제조업 분야로 울산중산일반산업단지협의회, 케이시시(KCC)울산일반산업단지협의회 등을 방문해 테마별 개선과제 발굴에 나선다. 특히, 현장에서 청취한 규제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결하기 위해 건의과제 관리시스템을 마련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신속하게 회신(피드백)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규제혁신추진단의 방문을 희망하는 시민과 기업은 법무통계담당관 법제규제혁신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그 외에도 불합리한 규제신고는 온라인 규제신고센터인 규제개혁신문고,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통해서 신청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수소충천소 설치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총 30억 원(국비 15억 원, 시비 15억 원)을 사업비를 들여 북구 산업로 1274(창평동 1098-4)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내에 ‘경 수소충전소’를 지난 2021년 8월 착공, 올해 2월 준공했다. 운영은 준비 과정을 거쳐 3월 21일부터 시작된다. ‘경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넥쏘 차량 8대를 충전할 수 있는 압축기(40㎏/h)와 약 2,000ℓ규모 용량의 저장용기가 설치됐다. 수소충전 설비 전문 업체인 효성중공업이 미국 피디시(PDC)사(社)의 압축기와 에프아이비에이(FIBA)사(社)의 저장용기로 시공했다. 지난 2015년 매암동 수소충전소를 시작으로 수소 충전 기반(인프라)을 선도해 온 울산은 이번에 ‘경 수소충전소’를 준공함으로써 전국 총 118개소의 수소충전소 중 약 10%를 차지하는 11개소를 확보하게 됐다. 국내 최대의 수소충전 기반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발표한 ‘2030 울산 세계 최고 수소도시 육성 전략’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총 45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요가 많은 지역,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