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관내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기기를 단속하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범죄통계에 따르면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는 1800건으로 전년 대비 약 21%나 증가했으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여성 중 약 91%는 “외부 화장실 이용 시 불법촬영을 걱정한 경험이 있다’‘라고 밝혔다. 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시민들이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며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불법촬영 시민 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불법촬영으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지난 2월 마포구에 거주하는 10명의 여성들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새로 꾸렸다. 이번 시민감시단은 지난 17일 활동 전반에 관한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불법촬영기기 감시 활동과 불법촬영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시민감시단은 2인 1조로 유흥가 주변이나 이용 빈도가 높은 특별점검 관리대상 화장실을 전문 탐지장비로 불법촬영기기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건물주, 건물 관리인 등과 협조해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이나 탈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 2층에 놀면서 배우는 공유형 디지털 창작공간 ‘마마플’을 오는 2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구립도서관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1월 마포소금나루도서관에 미디어 창작 공간 ‘상상나루’의 문을 열고, 2월 마포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리모델링에 이어 이번 ‘마마플’ 개관으로 구민들의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수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마마플’은 ‘Mapo Making · Playing Place’의 약자이며, 마포구민 누구나 디지털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약 170㎡ 넓이의 공간이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참여자가 결말을 정하며 가상현실 속 이야기를 체험하는 ‘포럼VR’, 레고와 영상기술이 만난 ‘브릭 스튜디오’, 도서관에서 만나는 영화 속 주방 ‘키친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마마플’ 이용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정보마당 – 마마플 – 체험신청'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개관일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마포중앙도서관 교육센터팀(02-3153-5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달 23일 ‘마마플’ 개관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한 유동균 마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자원봉사, 강동을 행복으로 채우다’란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 특별한 사진 전시회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간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자원봉사센터 내에 전시 공간이 마련되었다. 사진전을 통해 강동구에서 4천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 온 역대 봉사왕과 1만 시간 이상 활동해 공로상을 수상한 자원봉사자 108명의 이름 명패와 함께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시작해 상설 운영 중으로, 강동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을 빛낸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지역사랑과 열정이 많은 구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 사진전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의 봉사활동 참여의지를 일깨우고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발생을 계기로 음식점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위생관리 상태 청결 △덜어먹는 식기구 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 위생적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소독환기 실시 등의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구는 최근 2년간 155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조치에 따라 외식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지정된 안심식당은 표지판과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하고 정기적 점검을 통한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해당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등록해 가게 홍보와 영업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운영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영업자의 관심과 참여 요청드리며, 구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년 대비 순자산은 늘고 부채는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재정 건전성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021회계연도 결산’ 결과 자산이 2조 1,125억 원, 부채가 336억 원으로 자산에서 부채를 공제한 순자산이 2조 789억 원으로 전년대비 490억 원 증가하였고, 특히 비유동부채(상환기한이 1년 이후에 도래하는 부채)가 전년대비 170억 원 감소하면서 재정 운영 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구에 따르면 자산이 증가한 주요 요인은 주차장, 공원, 사회복지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크게 확충된 결과이며, 부채 감소의 주요 요인은 공공복합청사 개발금 미지급금 등을 조기 상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은 583억 원으로 전년대비 24.0% 감소하였는데 이는 회계 운영에 있어 집행 잔액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것을 지양하고 예산을 꼭 필요한 곳에 알맞게 지출하는 등 구가 한해 재정살림을 적정하게 운영한 결과다. 한편, 성동구는 재정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3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한 후 5월 31일까지 결산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고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의 승인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2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행정기관에 대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별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종합평가해 선제적인 민원서비스 제공과 부당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평가이다. 성동구는 고객중심, 현장중심의 다양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타 기관과 차별화된 민원시책 운영, 지역 현장에 맞는 맞춤형 민원제도 개선안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선별진료소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시스템’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선별진료소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시스템’은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총 3곳 선별진료소의 대기현황을 구청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선별진료소 방문 전 대기 인원을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장시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개선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다양하고 복잡한 인간관계와 생활환경 속에서 현대인들은 누구나 크고 작은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 무기력, 불안, 우울감 등으로 일상생활에지장이 생길 정도임에도 주위의 시선과 비용 부담 때문에 병원을 찾길 꺼려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서울 중구가 이러한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은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의 평가상담을 제공하여,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과 진입 장벽을 낮추고 주민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인 치료적 개입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상담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전 11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한다. 중구민뿐만 아니라 중구 소재 학교나 회사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은 인당 1회에 한해 제공되며 상담비는 무료다. 상담 결과에 따라 증상과 진단에 따른 개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속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기관 정보를 안내받거나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등록관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창업지원 거점시설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시장 분석, SNS 마케팅, IR(investor relations) 피칭 전략,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기업 사례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 예비·창업자의 사업화와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창업에 필수적인 4개 교육 과정(△마케팅 기초 △온라인 마케팅 △ 투자역량강화 △ESG 경영)으로 구성돼 있다.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중요 노하우를 제공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3~6월 상시 접수하며, 전용 웹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일정에 차이가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창원지원 포털,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 SNS(카카오 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확인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3개월간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학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청년센터 은평오랑이 올해 청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년 커뮤니티를 마련하며 청년층 마음 공략에 적극 나선다. 은평 오랑은 청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정책 종합지원센터로 불광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곳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 상태를 종합적으로 통찰하고, 청년의 삶이 온전히 존중될 수 있도록 청년 지원 역할을 맡고 있다. 은평오랑은 올해 청년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대1 종합상담’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 등을 제공한다. ‘티톡’은 매주 같은 요일·시간에 티타임을 가지며 청년 소통을 지원한다. ‘우리동네정보퐁퐁’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정보를 집적·제공한다. 청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1939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직접 조사하고 기획해서 지역의 정보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운동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우리동네짐’과 ‘클라임 오랑’ 등은 동네에서 운동하고 싶은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은평오랑은 3월 기획 프로그램으로 ‘취미지원 커뮤니티’와 ‘청년특강-금융편’을 진행한다. ‘취미지원 커뮤니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일자리 카페 ‘잡스인천’은 4050세대를 겨냥한 ‘신중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자기 자신을 가꾸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며 젊게 생활하는 중년을 뜻하는 ‘신중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간관계연구소 김태진 소장이 ‘중년의 품격’을 주제로 온라인(Zoom) 무료강의를 한다. 김 소장은 고령화 시대 은퇴 후 늘어난 여가 알차게 보내기, 건강한 인간관계 이어 가기, 일자리 문제 등 건강하고 행복한 중년을 즐기는 방법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함께 들여다볼 예정이다. 잡스인천은 오는 29일부터 5차례에 걸쳐 매주 화(3회)·목요일(2회) 오후 3시부터 특강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잡스인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 지원으로 2017년 12월 인천 남동구 예술로 126 링크126 2층에 문을 연 잡스인천은 인천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일자리 소통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