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2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행정기관에 대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별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종합평가해 선제적인 민원서비스 제공과 부당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평가이다. 성동구는 고객중심, 현장중심의 다양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타 기관과 차별화된 민원시책 운영, 지역 현장에 맞는 맞춤형 민원제도 개선안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선별진료소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시스템’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선별진료소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시스템’은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총 3곳 선별진료소의 대기현황을 구청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선별진료소 방문 전 대기 인원을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장시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개선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다양하고 복잡한 인간관계와 생활환경 속에서 현대인들은 누구나 크고 작은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 무기력, 불안, 우울감 등으로 일상생활에지장이 생길 정도임에도 주위의 시선과 비용 부담 때문에 병원을 찾길 꺼려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서울 중구가 이러한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은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의 평가상담을 제공하여,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과 진입 장벽을 낮추고 주민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인 치료적 개입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상담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전 11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한다. 중구민뿐만 아니라 중구 소재 학교나 회사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은 인당 1회에 한해 제공되며 상담비는 무료다. 상담 결과에 따라 증상과 진단에 따른 개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속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기관 정보를 안내받거나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등록관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창업지원 거점시설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시장 분석, SNS 마케팅, IR(investor relations) 피칭 전략,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기업 사례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 예비·창업자의 사업화와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창업에 필수적인 4개 교육 과정(△마케팅 기초 △온라인 마케팅 △ 투자역량강화 △ESG 경영)으로 구성돼 있다.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중요 노하우를 제공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3~6월 상시 접수하며, 전용 웹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일정에 차이가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창원지원 포털,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 SNS(카카오 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확인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3개월간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학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청년센터 은평오랑이 올해 청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년 커뮤니티를 마련하며 청년층 마음 공략에 적극 나선다. 은평 오랑은 청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정책 종합지원센터로 불광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곳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 상태를 종합적으로 통찰하고, 청년의 삶이 온전히 존중될 수 있도록 청년 지원 역할을 맡고 있다. 은평오랑은 올해 청년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대1 종합상담’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 등을 제공한다. ‘티톡’은 매주 같은 요일·시간에 티타임을 가지며 청년 소통을 지원한다. ‘우리동네정보퐁퐁’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정보를 집적·제공한다. 청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1939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직접 조사하고 기획해서 지역의 정보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운동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우리동네짐’과 ‘클라임 오랑’ 등은 동네에서 운동하고 싶은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은평오랑은 3월 기획 프로그램으로 ‘취미지원 커뮤니티’와 ‘청년특강-금융편’을 진행한다. ‘취미지원 커뮤니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일자리 카페 ‘잡스인천’은 4050세대를 겨냥한 ‘신중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자기 자신을 가꾸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며 젊게 생활하는 중년을 뜻하는 ‘신중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간관계연구소 김태진 소장이 ‘중년의 품격’을 주제로 온라인(Zoom) 무료강의를 한다. 김 소장은 고령화 시대 은퇴 후 늘어난 여가 알차게 보내기, 건강한 인간관계 이어 가기, 일자리 문제 등 건강하고 행복한 중년을 즐기는 방법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함께 들여다볼 예정이다. 잡스인천은 오는 29일부터 5차례에 걸쳐 매주 화(3회)·목요일(2회) 오후 3시부터 특강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잡스인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 지원으로 2017년 12월 인천 남동구 예술로 126 링크126 2층에 문을 연 잡스인천은 인천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일자리 소통 공간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학교수업 연계한 ‘교실 안·밖 은평마을 요기조기’ 마을탐방에 참여할 협력 강사와 초등학교를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은평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은평마을 요기조기‘는 다양한 은평 마을 자원을 교과 연계한 탐방 안내서를 활용해 마을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교사와 학생에게 마을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은평마을 요기조기’ 탐방 안내서의 활용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마을탐방 주제는 ▲역사문화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생태환경 등 4개며, 교실 안과 밖 2개로 나눠 운영한다. ‘교실 안 마을탐방’은 운영 현장 탐방 전 탐방지에 대한 기본 개념을 조사하면서 놀이로 다양한 마을 자원을 간접 경험을 제공한다. ‘교실 밖 마을탐방’는 탐방지를 찾아가 교실 안에서 학습한 내용을 직접보고, 관찰하는 현장 활동 중심 체험학습이다. 학습-놀이-체험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탐방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협력강사는 안내서를 활용해 마을강사 연수를 이수하고, 학교수업 연계한 교실 안·밖 마을탐방 수업을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는 3~6학년 20학급 학생 대상으로 교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올해 ‘공동주택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더불어 사는 공동주택 문화조성에 적극 나선다. 올해 종합계획 주요 내용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살맛 나는 공동체 문화 정착 ▲갈등 없는 맑은 아파트 만들기 ▲공동주택 지원강화 등 4개 분야에서 22개 단위 사업을 정해 공동주택을 지원·관리할 예정이다. 종합계획 수립은 은평구가 그간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지난해 진행한 ‘아파트 주민 소통의 날’은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지난해 13개 단지 12,584여 세대 주민들로부터 민원·건의 사항으로 145건을 접수했다. 구청장이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사전에 주민 건의 사항을 관계 부서가 다각적으로 검토를 거치므로 방문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 주민들이 건의한 주요 내용으로는 범죄예방 CCTV 설치, 주민 안전 야생동물 포획 틀 설치, 화재 예방 소방도로 정비, 등하굣길 안전 취약 시설 개선 등이 있었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 방문을 통해 적극적이고 신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은 2018년부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과 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 매년 수행하고 있는 국가사업이다. 동물병원에 내원한 개, 고양이를 대상으로 지표세균 및 병원성세균을 분리한 다음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해 국가 차원의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관내 동물병원 15곳과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의 정상분변 및 임상시료로부터 대장균, 장알균을 비롯한 총 9종 360균주를 분리할 계획이다. 분리한 균주는 검역본부로 보내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항생제 내성은 인류 건강을 위협하는 공중 보건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항생제 사용 증가로 인해 그 위험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동물에서도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과다 사용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항생제 내성은 사람 및 환경에 직·간접적으로 전파될 수 있어 원헬스(One Health) 차원에서도 중요하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대기중금속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산 시내 대기중금속 농도가 대기환경기준 이하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기중금속 조사는 대기중금속측정망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PM-10) 중에 포함된 중금속 12개 항목을 분석하는 것으로, 부산 시내 주거지역 3곳(광안, 덕천, 부곡), 상업지역 1곳(연산), 공업지역 1곳(학장)에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연구원의 조사결과, 대기중금속 중 납의 연간 평균 농도는 0.0144 ㎍/m3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환경기준의 약 2.9% 수준으로, 7개 특광역시의 납 연간 평균농도 대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의 강도 높은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에 따른 대기질 개선으로 부산 시내 대기중금속 농도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으나, 소규모 도금 ‧ 도장 ‧ 주물주조업체가 밀집한 공업지역(학장)에서 니켈과 크롬의 평균 농도가 상업(연산) 및 주거(광안, 덕천, 부곡)지역 대비 각각 9배, 12배 정도 높았다. 이는 7개 특광역시 중에서도 높은 농도 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가 지역의 숨은 청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하여 지역의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이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 ▲부산 태생이면서 12년 이상 부산시에 거주 이력이 있는 자 ▲공고일 기준 부산지역에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로 이 중 최소 1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 분야*는 ▲전문가 분야 ▲문화·예술 분야 ▲이슈리더 분야로, 해당 분야에서 국제 및 전국 단위의 대회 수상실적이나 그 외 대외적인 활동 실적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선발인원은 총 3명이며,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과 전문가 심사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