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통교부세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적 지방재정 운용과 재정 효율화 사례를 발굴‧공유해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는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기타분야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진천군은 지방보조금 지원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보조사업자가 예산요구 전 보조사업 교육을 이수하고 확인증을 제출하도록 하는 ‘지방보조사업자 교육의무이수제 도입으로 부정수급 예방을 통한 세출절감’ 자료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는 보조사업자에게 올바른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세출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타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합리적인 재정운영 정책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천군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기업 현직자들과 함께 다양한 직무 체험을 쌓는 ‘2022 서초구 청년 직무캠프’를 이달부터 모집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청년 직무캠프’는 구가 지난해 지역 내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취업난 해결을 위해 서초구에 바라는 사항 1위가 ‘인턴지원’이었던 점을 반영, 마케팅, 금융, 디자인, 유통 등 기업의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했다. 이에 구는 공기업, 금융계, 유통, 게임업, 마케팅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분야의 10개 기업을 선정해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상예정기업은 LG전자, 한국전력공사, 우리은행, KT, 아모레퍼시픽, 넷마블, 한국맥도널드, 쿠팡 등이다. 해당 캠프는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1개 기업 당 1회 차로 구성됐으며, 3월부터 4월까지는 월 2회 2개 기업씩, 5월부터 10월까지 월1회 매월 둘째 주마다 1개 기업씩 총 10회로 실시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19세~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캠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4월 4일까지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학습모임을 모집한다. 구는 정형화된 기관주도의 학습형태를 벗어나 주민 스스로 자유롭게 학습하는 분위기를 조성‧지원하고, 개인학습 네트워크를 확대해 구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학습자의 60% 이상이 관악구민으로 구성된 최소 5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 모임으로 월 1회 이상 대면 또는 비대면 형태로 정기학습 모임을 진행하는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학습계획이 구체적·현실적이며, 재능 나눔 등의 활동을 실천하거나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학습을 통해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학습 동아리를 선정‧지원한다. 구는 심화학습계획, 동아리 회원 수, 활동실적 등을 토대로 서류심사 후 총 13개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해 학습관련 경비 각 100만 원씩, 총 1,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공고문 및 예산집행지침을 확인한 후,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 경영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턴어라운드(Turnaround)’는 침체에 빠진 기업이 성장으로 돌아서는 것을 의미하는 경제용어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과 시설개선을 지원해 영세 상인들의 자립을 돕는 프로젝트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별 점포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총 사업비 1억 2천900만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관련 전문성과 인프라를 갖춘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사업을 위탁하고, 최종 55개 점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점포로 개업연도, 매출액 등 경영 상태를 심사해 선정하며, 프랜차이즈, 재보증제한 업종, 무점포 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최근 2년 내 유사사업 수혜점포는 제외한다. 신청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며, 이 후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선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민원인의 성별·나이 등 인적 정보 기반으로 개인별로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 예측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민원서식 작성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대화방식으로 민원인이 필요한 서식을 자동 작성하는 서비스,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신분 증명이 가능한 디지털 신분 증명서비스 등도 도입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5차 경기도 정보화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해 디지털 기반 경기도 행정체계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번 기본계획에서 ‘지능정보 사회를 선도하는 디지털 경기!’를 비전으로 사업비 1,225억 원을 투입해 ▲지능형 행정 혁신을 위한 선제적 디지털 기반 마련 ▲혁신주도 성장을 위한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도민 중심 디지털 서비스 제공 등 3대 추진전략과 10대 전략과제, 39개 이행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이행과제를 살펴보면 먼저 경기도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대민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민원징후 선제적 대응 예측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민원 징후 대응 예측 모니터링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 민원인의 성별·나이 등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2년도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수원시 전체 필지 중 조사 대상인 10만 9457필지의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지번별 ㎡당 가격)를 관할구청 종합민원과, 수원시 홈페이지(검색창에서 ‘개별공시지가’ 검색)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은 구청 민원실에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에 의견을 적어 관할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가격 산정 적정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수원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한다. 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개별공시지가는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2년도 수원시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10.38% 상승해 개별공시지가도 상당히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견제출 기간에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한 후 충분히 검토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문화기술 기업육성 및 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공모 4건을 진행한다.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은 문화예술이나 디자인과 기술이 만나 콘텐츠를 개발·제작·유통·서비스하는 총체적인 기술을 말한다. XR(확장현실) 기술을 적용해 실제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실감콘텐츠, 디지털 트윈(현실세계 사물 등을 가상세계에 구현) 기반의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플랫폼 등이 대표적이다. 도가 이번에 공모하는 문화기술 지원사업 4건은 ▲문화기술 사업화 지원 ▲문화기술 공공콘텐츠 제작 지원 ▲실감콘텐츠 연구개발 지원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이다. 우선 ‘문화기술 사업화 지원’은 도내 문화기술 기업의 상용콘텐츠 발굴 및 사업화를 위해 총 5~6개 사에 최대 각 1억 원씩 지원하는 내용이다. 콘텐츠 개발뿐만 아니라 유통 연결, 투자 유치 등 기업의 지속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문화기술 공공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문화기술을 활용한 공익적 성격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초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입체감 있는 콘텐츠를 송출해 많은 관심을 받는 ‘디지털 사이니지’, 가상공간 속 아바타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입원·격리자에게 지급하는 생활지원비 관련 업무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TF(태스크포스팀)’를 구성했다. 수원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입원·격리자에게 지급하는 생활지원비 대상자가 크게 늘어나자 생활지원비 상담·접수·지급 지연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TF를 구성했다. 박미숙 수원시 복지여성국장(단장)을 비롯한 공직자 10여 명으로 구성된 TF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원활하게 지급하기 위한 업무를 총괄한다. 각 동에서 접수한 생활지원비 신청 건을 검토하고, 지급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후 생활지원비를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코로나19 생활지원비 관련 업무를 지원할 기간제 노동자도 채용한다. 44개 동에 기간제 노동자 61명을 배치해 생활지원비 관련 민원·상담·접수 업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간제 노동자는 현재 모집 중이다. 3월 22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동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업무지원 기간제 노동자 채용 공고’에서 이력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공공건설 분야 (사전)준공검사와 하자검사에서 발생한 주요 지적사항과 우수사례를 수록한 책자 ‘2022 계약이행검사 사례’를 제작했다. ‘2022 계약이행검사 사례’에는 수원시 계약이행검사팀이 2020~2021년 준공·하자검사를 하며 지적한 주요 사항과 우수한 평가를 한 사례가 실려있다. 사례집은 ‘계약이행검사업무 안내’, ‘계약이행검사 주요 사례’ 등 2개 장으로 구성했다. ‘계약이행검사업무 안내’에는 사전준공검사·준공검사·하자검사 대상, 시기, 점검 방식과 공사 종류별 (사전)준공검사 체크리스트 등을 수록했다. ‘계약이행검사 주요 사례’에는 ▲건축 ▲토목 ▲조경 ▲소방·전기 분야의 사례 40여 개가 실려있다. 공사 업무 경험이 많지 않은 공사감독 담당 공무원도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사진을 첨부하고, 쉽게 설명했다. 수원시는 ‘계약이행검사 주요 사례’를 시청, 4개 구청, 사업소의 공사 담당 부서에 배부했다. 수원시는 기존 준공검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계약이행검사 업무의 객관성·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4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준공검사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계약이행검사팀’을 신설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실내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2022년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계획은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 지도·점검 강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관련 특별점검 ▲건강취약계층 이용 시설 무료측정·컨설팅 ▲IoT(사물인터넷) 활용 실내공기질 상시 측정, 자동관제 사업 ▲라돈측정기 공유서비스 ▲경로당 라돈 실태조사·컨설팅 등 6개 추진과제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실내공기질 안전 관리를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건강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지원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 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자가측정·교육이수 의무를 점검하고, 신축 다중이용시설·공동주택의 오염물질 방출 건축자재 사용 여부를 확인한다. 불시에 다중이용 시설의 실내공기질 오염도를 검사할 예정이다. 수원시의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은 주차·의료·보육시설, 신축 공동주택 등 567개소다. 또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인 3월까지 지하역사, 도서관, 의료기관,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