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관내 중소기업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할 경우에 월 임차 비용의 80%이내, 1인 30만원 한도에서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그동안 산업‧농공단지 입주 기업에 한정되었으나 올해부터는 관내 모든 중소기업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사업비도 5천만원으로 지난해 4천만원 대비 25% 증액했다. 대상은 관내 제조공장으로 등록된 중소기업이며, 신청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수행단체인‘옥천군기업인연합회(옥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지원 기준은 기숙사 이용 근로자는 입사 5년 미만의 근로자이며, 그 중 20%는 입사 6개월 미만의 신규 채용 근로자가 포함되어야 한다. 근로자의 주소이전을 필수 항목으로 정해져있어 인구유입도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사업비 4천만원으로 관내 6개 기업 18명의 근로자에게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했다. 유재구 경제과장은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기업체의 신규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단절토지, 경계선 관통대지, 비연속성 소규모토지 등 60개소 72,984.9㎡ 규모의 개발제한구역을 일부 해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대전시는 개발제한구역 전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 협의 및 주민 의견을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다. 이번에 해제된 지역은 단절토지 7개소 60,265㎡, 경계선 관통대지 49개소 8,609㎡, 비연속성 소규모토지 2개소 1,281㎡, 집단취락 우선해제지구 누락토지 2개소 2,829.9㎡ 등이다. 단절토지는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지역과 접하면서 도로 ․ 철도 또는 하천 개수로로 인하여 단절된 3만㎡ 이하의 토지를 말하고, 경계선 관통대지는 개발제한구역 경계선이 통과하는 1천㎡ 미만의 토지를 말한다. 비연속성 소규모토지는 경계선 관통대지로 인해 발생하는 개발제한구역 경계선이 비연속적으로 형성된 1천㎡ 이하의 토지를 말한다. 이번에 해제되는 개발제한구역 중 면적이 1만㎡를 초과하는 단절토지지역은 법에 따라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이에 대전시는 유성구 장대동과 대덕구 읍내동 단절토지에 대해 지구단위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5,899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경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기정 예산 5,588억원 대비 310억원(5.56%)이 증가한 규모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주민불편사항 해소, ▴지역 재난안전사고 예방, ▴군정 현안사업의 지속적 추진에 중점을 두고 추경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먼저, 지역내 소비촉진을 위해 OK향수카드 할인보전비용(+23억7천만원)을 종전 38억3천만원(자체30억원, 보조8억3천만원)에서 62억원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이어간다. 전통시장시설 보수(3억원)를 통해 전통시장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소상공인 점포환경 지원(+3억2천5백만원)을 종전 6억원에서 9억2천5백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영세농가 773가구를 비롯해 15개 업종에 긴급재난지원금(16억9천만원)을 지원하며, 농업 원가상승, 농산물소비 위축에 따라 어려움이 많은 지역 농업을 위해 고추 지지대 지원 등 농업보조금 예산 10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소기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동 주민자치회의 자치역량 강화에 나섰다. 구는 오는 4월 1일까지 20개 전 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워크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조사에서부터 의제 발굴, 계획 수립, 실천 방안까지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실행할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달 21일 우장산동과 화곡3동을 시작으로 하루에 2개 동씩 진행되는 워크숍에는 서울시 협치교육 전문위원인 김산 위원과 지역가치교육원 여용옥 대표가 강사로 나서 동별 의제(안)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사전에 준비한 동별 지역적, 환경적 특성과 의제 발굴 시 문제점 등을 바탕으로 지역의제 발굴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또,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활용해 의제 발굴 방법을 더욱 쉽고 상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교육 이후에는 의제 개발을 위한 주민자치회 분과별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회의 촉진자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결정 과정 진행과 실효성 높은 토론이 이뤄질 수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가 관내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학생문화예술 관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관람 지원사업은 지난해 전문가 토론, 운영위원회 개최, 시범 운영기간(4개월) 등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대전시만의 청소년 예술관람 지원정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12,917명 신청했으며, 56개 작품이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시는 시범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우선, 지원대상을 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사업비를 12억 원에서 21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공연전시장도 57개에서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통합운영시스템 아트키움(홈페이지‘아트키움.kr’ 및 모바일앱‘아트키움’) 운영, 관람료 추가지원, 금융기관 연계, 콜상담 활용, 빅데이터 분석, 모니터링 강화 등을 추진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학습은 물론 취미활동까지도 핸드폰을 활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편리하고 희망 작품을 자유스럽게 신청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앱명 .아트키움‘)을 제공한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관내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기기를 단속하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범죄통계에 따르면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는 1800건으로 전년 대비 약 21%나 증가했으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여성 중 약 91%는 “외부 화장실 이용 시 불법촬영을 걱정한 경험이 있다’‘라고 밝혔다. 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시민들이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며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불법촬영 시민 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불법촬영으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지난 2월 마포구에 거주하는 10명의 여성들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새로 꾸렸다. 이번 시민감시단은 지난 17일 활동 전반에 관한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불법촬영기기 감시 활동과 불법촬영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시민감시단은 2인 1조로 유흥가 주변이나 이용 빈도가 높은 특별점검 관리대상 화장실을 전문 탐지장비로 불법촬영기기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건물주, 건물 관리인 등과 협조해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이나 탈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 2층에 놀면서 배우는 공유형 디지털 창작공간 ‘마마플’을 오는 2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구립도서관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1월 마포소금나루도서관에 미디어 창작 공간 ‘상상나루’의 문을 열고, 2월 마포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리모델링에 이어 이번 ‘마마플’ 개관으로 구민들의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수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마마플’은 ‘Mapo Making · Playing Place’의 약자이며, 마포구민 누구나 디지털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약 170㎡ 넓이의 공간이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참여자가 결말을 정하며 가상현실 속 이야기를 체험하는 ‘포럼VR’, 레고와 영상기술이 만난 ‘브릭 스튜디오’, 도서관에서 만나는 영화 속 주방 ‘키친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마마플’ 이용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정보마당 – 마마플 – 체험신청'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개관일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마포중앙도서관 교육센터팀(02-3153-5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달 23일 ‘마마플’ 개관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한 유동균 마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동구가 ‘자원봉사, 강동을 행복으로 채우다’란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 특별한 사진 전시회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간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자원봉사센터 내에 전시 공간이 마련되었다. 사진전을 통해 강동구에서 4천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 온 역대 봉사왕과 1만 시간 이상 활동해 공로상을 수상한 자원봉사자 108명의 이름 명패와 함께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시작해 상설 운영 중으로, 강동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을 빛낸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지역사랑과 열정이 많은 구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 사진전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의 봉사활동 참여의지를 일깨우고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발생을 계기로 음식점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위생관리 상태 청결 △덜어먹는 식기구 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 위생적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소독환기 실시 등의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구는 최근 2년간 155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조치에 따라 외식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지정된 안심식당은 표지판과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하고 정기적 점검을 통한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해당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등록해 가게 홍보와 영업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운영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영업자의 관심과 참여 요청드리며, 구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년 대비 순자산은 늘고 부채는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재정 건전성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021회계연도 결산’ 결과 자산이 2조 1,125억 원, 부채가 336억 원으로 자산에서 부채를 공제한 순자산이 2조 789억 원으로 전년대비 490억 원 증가하였고, 특히 비유동부채(상환기한이 1년 이후에 도래하는 부채)가 전년대비 170억 원 감소하면서 재정 운영 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구에 따르면 자산이 증가한 주요 요인은 주차장, 공원, 사회복지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크게 확충된 결과이며, 부채 감소의 주요 요인은 공공복합청사 개발금 미지급금 등을 조기 상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은 583억 원으로 전년대비 24.0% 감소하였는데 이는 회계 운영에 있어 집행 잔액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것을 지양하고 예산을 꼭 필요한 곳에 알맞게 지출하는 등 구가 한해 재정살림을 적정하게 운영한 결과다. 한편, 성동구는 재정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3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한 후 5월 31일까지 결산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고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의 승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