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역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구축된 섬유인프라를 활용하여, 경기도 섬유업체들의 애로기술지원, 기업역량강화, 시제품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장기술돌봄이 사업은 2008년 애로기술지원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고 있으며, 경기도 섬유기업 대표사업으로 자리 잡고 그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경기북부지역의 기술 및 인프라 영세기업 위주로 지원된 반면, 다양한 업종, 규모의 기업지원성과가 축적되면서, 경기도 전역 광역지원 기능 및 체계를 갖추어 양주시, 포천시 중심에서 2020년 안산시, 동두천시 확대, 금년에는 연천군까지 확대하여 시매칭 사업을 운영 중이다. 시매칭 사업 운영으로 경기 남부권에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안산분원을 설치하여 남부권 지원기능을 더욱 강화하였다. 또한 해당 시군과 인접한 지역 섬유기업의 포괄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어 성과 및 기업 만족도는 높아지고 있다. 현장기술돌봄이 사업은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방문 VISA(Visiting, Inspection, Supporting, Advacement)형 지원 체계로 크게 ① 전문가 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관내 농업인에게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 맞춤형 토양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토양분석은 비료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토양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은 작물에 필요한 영양분인 밑거름을 주는 시기로, 토양분석을 통해 정확한 영양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즉, 토양 상태 진단을 통한 ‘비료사용처방서’를 활용하면 퇴비나 비료의 과다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을 예방하면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산도, 전기전도도, 유기물, 칼륨, 칼슘 등 7항목에 대한 토양 분석을 실시해 농가에 작목별 맞춤형 비료사용처방서를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토양 분석을 받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땅(농사를 시작하기 전, 퇴비나 비료를 사용하기 전이어야 함)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15cm 깊이로 흙을 채취하여 봉투에 500g 정도 담는다. 채취한 흙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농업연구동(2층 환경농업관리실)으로 제출하면 된다. 토양분석 소요기간은 14일로 농업기술센터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고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4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들로부터 사업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을 사업은 주민 전체의 일상적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사업이 해당하며, 선정된 사업은 주민총회 의결을 거쳐 자치계획에 포함해 추진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3월 14~27일까지로 마을 발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신환 주민자치회장은 “살기 좋은 간석4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시립 도서관이 오는 4월부터 ‘2022 어린이 독서클럽 시즌1’을 운영한다. 올해 어린이 독서클럽 시즌1은 고양시의 9개 시립도서관과 함께 학년별로 다양한 주제의 독서클럽을 진행한다. 어린이 독서클럽은 모두 온라인 실시간(Zoom)으로 진행되며 일부는 추후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전환될 수 있다. 작년에 진행되었던 2021 어린이 독서클럽에는 총 9개의 독서클럽에서 1,529명의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 학생은“혼자서는 읽기 어려웠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독서클럽은 ▲책이랑 말이랑(삼송도서관) ▲생각이 주렁주렁(백석도서관) ▲리딩 오케스트라(한뫼도서관) 등 3개가 운영된다. 저학년 독서클럽은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독서클럽은 ▲함께 읽으면 좋아(별꿈도서관) ▲같이 읽고 얘기해 봐요(행신어린이도서관) ▲나와 세상의 연결고리(풍동도서관) ▲생각이 쑥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고려소방건설, 사회적 협동조합 오레시피와 취약계층의 밑반찬 지원을 위한 ‘행복 나눔 밑반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소방건설은 매월 3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밑반찬을 구입하고, 오레시피 간석점은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밑반찬을 제공한다. 간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연계사업으로 월 1회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등 40가구에 매달 밑반찬을 전달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미선 위원장은 “착한가에 1호 가입, 일상회복지원금 후원 등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을 하는 고려소방건설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황수연 간석1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체감도가 향상할 수 있는 간석1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연천군은 17일 본관 2층 군수실에서 김광철 연천군수와 NH농협은행 오정훈 연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사랑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광철 연천군수는 오정훈 지부장으로부터 지난해 적립된 연천사랑 발전기금 9048만원을 전달받았다. 연천군은 지난 2005년부터 NH농협은행과 제휴를 맺고 연천사랑카드, 공무원복지카드, 연천군청 법인카드 등의 사용액 중 일정비율(0.1~1%)을 적립해 연천사랑 발전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발전기금은 연천을 사랑하는 연천군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다”며 “연천군의 세외수입 재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훈 지부장은 “연천군지부는 금고은행으로서 농촌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사단법인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생필품은 마스크, 치약, 선크림, 칫솔, 립스틱, 클렌징폼 등 9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건강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재복 회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했다”라고 말했다. 이상정 만수1동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선행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광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기연)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16일,(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교육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도록 하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다양한 지역사회연계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발전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의 발전과 업무 협조 및 행사 홍보 지원을 위해 상호 협약했다. 이한범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광주시청소년수련관과 정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지난 16일 토당문화플랫폼, 능곡1904에서 전문가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민과의 정책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시승격 30주년과 고양특례시 원년을 맞이하여 시민과 전문가 등 50여명이 고양시의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행사개최 장소인 토당문화플랫폼의 취지를 살려 ‘문화’에 대한 포인트 정책이야기도 추가로 진행됐다. MZ세대로 대표되는 학생․청년부터 고양군 시절을 경험한 중장년 등 세대를 통합하여 초청된 참석자들은 ▲도시재생사업 ▲권역별 교통체계 개선 ▲ 본도시․신도시의 도시구조 재개편 방향 ▲지역문화예술 지원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포인트 정책이었던 문화 분야에서는 인디밴드 예술인이 참석해 현재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년예술인 네트워크와 고양시가 전면적으로 협력해 능곡을 포함한 고양시를 거점으로 하는 예술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민과의 정책이야기라는 제목에 어울리게 오늘 시민들께서 제시해주신 의견들이 하나하나 쉽게 답하기 어려울 만큼 전문적이었다”고 밝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민의 17년 숙원사업이었던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 환승할인이 3월 19일 마침내 전격 시행한다. 천안시는 19일 오전 10시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형 환승할인제 도입을 기념하는 시스템 개통식을 진행한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천안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두정역에서 내려 2번 시내버스로 환승해 터미널로 가는 환승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천안형 환승할인제는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를 환승하면 실시간으로 1,250원 현행 전철 성인권 기본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환승 체계이다. 수도권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자 누구나 별도의 전용 교통카드 발급 없이 현재 사용 중인 교통카드를 전철과 시내버스 승·하차 시 단말기에 인식만 시키면 자동으로 환승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수도권 전철 운행이 천안역까지 연장된 이후, 전철을 이용해 수도권과 천안을 오가는 시민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환승할인에 대해 요구가 이어져 왔다.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 천안시 전철 이용자 수는 일 평균 4만7,000여 명에 달했다. 천안시는 과거에도 환승할인제 도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