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2년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287억 원 규모로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자체 예산만으로 노후 상수관로 정비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144억 원, 도비 14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 내 노후한 상수관로에 대한 정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공모사업 주관부처인 환경부는 시설 노후도, 사고 우려, 관망 중점관리지역 등 시설개량 시급성이 요구되는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하였고, 강원도에서는 노후 상수관로 분야에 삼척, 춘천 2곳이 선정되었다. 특히, 삼척시는 도내 최대규모의 국비를 확보하여 노후 상수관로 정비를 통한 주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도비 158억 원을 포함 총 287억 원을 투입하여 근덕면 1개 구역(동막 중블록), 도계읍 2개 구역(고구·저구 중블록) 총 3개 급수구역에 대해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 구역은 상수관망 전문기술진단 및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용역 결과를 통해 정비가 시급하다고 판단된 지역으로, 사업량은 배수관 37.5k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민선8기 수원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석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17일 “화성시와 경기남부국제공항 조성과 함께 수원-화성 구간을 지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조 의장은 해묵은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를 경기남부국제공항 조성으로 더욱 새로운 도약과 함께 경부선 철도로 인해 동서구간이 단절된 수원-화성시의 경제 발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화 사업이 필요하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조 의장은 “수원-화성시 구간 경부선 철도 지하화가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성시와 함께라면 해결할 수 있다”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수원-화성시 구간 철도 지하화가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화성시와 함께 대책기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하화 추진계획과 타당성 조사 및 국토교통부 개발 계획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재원 마련은 국비뿐만 아니라 군공항 이전 부지와 철도 상부 구간 개발을 통해 일정 부분 충당할 계획이다. 지하화를 통해 철도 상부 공간에는 첨단 산업 기업 유치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랜드마크가 될 공원과 쉼터가 꾸며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는 제56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기념하여 2022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중 유공납세자 10명을 선정하여 표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표창 대상은 ‘대전광역시 서구 성실납세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개인 및 법인으로 최근 3년간 한 번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은 1천만 원 이상, 개인은 3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구청장 표창과 더불어 1년간 서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의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법인의 경우는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하여 주는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편, 표창장 수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표창장이 전수됐다. 김현호 자치행정국장은 “지방재정 확충과 성실납세문화 조성에 앞장선 유공납세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성숙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돼 2년 연속으로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에 이어 찾아가는 문해교실 분야에 선정돼 양구군이 확보한 국비는 1350만 원이다. 지난해 양구군은 지원받은 국비로 정중앙 문해학당 운영을 비롯해 문해교육사 3급 과정(2기)과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온라인 문해 한마당 등을 개최했다. 올해에도 확보한 국비로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문해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 1월 선발된 정중앙 문해교사 11명이 각 읍면의 정중앙 문해학당을 방문해 문자 해득과 생활 문해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정중앙 문해학당은 읍면 지역을 찾아가는 문해교실로, 현재 12개 학급이 운영되고 있으며, 75명의 수강생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군 ‘동면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사업이 완료돼 18일 오후 3시 동면 임당리 현지에서 준공식이 열린다. 동면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사업은 2020년도 강원도 청소년수련시설 확충 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총 1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 2020년 11월 착공된 후 1년4개월 만에 준공된 동면 청소년문화의집은 1100㎡의 부지에 연면적 525㎡의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다. 건물 1층은 문화공간으로 꾸며져 다목적실, 상담실, 정보검색실, 플레이존 및 야외 테라스 쉼터 등으로 이뤄졌고, 2층은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스터디카페로 구성된 여가공간이다. 조인묵 군수는 “동면 청소년문화의집 준공으로 앞으로 운영될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맞춤형 문화·교육 콘텐츠를 청소년들이 마음껏 누리며 문화활동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동면 청소년문화의집이 빠른 시일 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군은 경유를 연료로 하는 차량이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통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사업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사업,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 사업 등이다.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1대 당 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LPG 화물차는 최대 적재량이 1톤 이하이고 총중량이 3.5톤 이하인 소형화물차 중에서 LPG를 연료로 쓰는 차량이다. 양구군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군청에서 신청을 접수해 조기 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하는 경우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기준에 따라 제작된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확인할 수 있으며, 2005년 이전 배출기준에 따라 제작된 건설기계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지역 내 436만6,973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인 약 436만 필지는 도 전체 480만 필지의 약 90.8%에 해당하는 수치로 경남도는 개별공시지가 대상필지에 대해 시․군별로 일제 조사․검증 절차를 마무리하였다. 특히, 올해는 시․군 행정구역 경계지역의 지가 수준이 균형을 이루도록 인접 시․군 담당공무원 간의 협의 검증으로 지가 산정의 합리성을 더하였다. 개별공시지가는 일사편리시스템(kras.go.kr)과 해당 토지소재지의 시․군․구청, 주민자치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제출도 가능하다. 열람기간 동안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한 후, 4월 29일 결정․공시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토지의 이용상황, 용도지역, 특성 등을 파악하여 산정한다. 경남의 표준지 공시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16일, 화명선원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관내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이철수)은 저수온 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동절기 면역력이 저하된 양식어류를 대상으로 질병예찰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 운영 등 수산생물관리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도내 해역에는 지난해 12월 30일자로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올해 1월 평균수온은 8.31℃, 2월 평균수온은 7.62℃로 관측되었으나 3월 초순부터 수온이 점차 상승하여 3월 11일 저수온 주의보가 해제 되었다. 그간 수산안전기술원에서는 원장을 대책반장으로 비상대응 6개반을 구성하여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을 포함한 15개 정점에 대하여 주1회 이상 해양환경조사를 실시하여 수온 등 관련 정보를 어업인에게 신속히 제공 하였다. 아울러 저수온 주의보 해제 이후 수산생물 질병 발생을 대비하고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지난해 시범운영 하였던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을 본격 운영하고, 유해생물(기생충) 구제, 수산생물 방역교육 등 5개 사업에 10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은 접근이 취약한 도서지역 등 방역 사각지대 어류 양식장을 대상으로 질병진단과 방역 조치로 질병발생을 사전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2022년 마을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교육 지원 사업에 참여할 모임 및 단체를 3월 29일까지 공개모집하며 오는 3월 17일 오후 2시부터는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사업설명회가 온라인 생중계 및 다시보기로 진행된다. 현재 서울시에는 시민이 직접 지역의 소식을 제작하고 전달하는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는 모임 및 단체가 100여 곳 이상 운영 중이다. 라디오, 영상, 신문, 잡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마을의 안전, 교육, 환경 등 많은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및 기후위기라는 전지구적 위기의 시대에 서울 각 지역의 마을미디어는 주체적으로 비대면 기술지원, 온라인 캠페인 등 위기 극복과 주민간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북구의 ‘호박이 넝쿨책-야책’에서는 잡지를 통해서 제로 웨이스트 가게 소개 등 동네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동대문구 ‘유어스’에서는 초등학생들과 함께 분리수거 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아보는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하고, ‘영상플러스’에서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소개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