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과 의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및 예당호권역 개발사업 시설물에 대한 관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총사업비 360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착한농촌체험세상의 시설운영방안을 비롯해 예당호권역에서 추진중인 △예당호반문화마당 △예당호 워터프론트 △예당호 모노레일 등 시설물 관리운영 방식과 조직구상안, 운영관리사례 수지분석을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에 대한 보고 및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군은 지난 2020년 10월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8월 군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경험, 이용의향조사와 마을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사업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예당호 권역 조직구상안에 대한 실무적 협의를 통한 운영계획안 도출과 기존 운영업체와 마을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방안,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관련기관과의 연계방안, 관리운영계획에 대한 세밀하고 종합적인 수익분석 등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반영해 예당호착한농촌체험세상과 예당호권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에서 김해시 문화예술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할, 재능과 능력을 겸비한 새로운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시민의 정서함양과 수준 높은 공연문화 보급 및 문화향유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5년 6월 창단되었으며, 비록 연혁은 짧지만 활발하고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하여 비약적으로 성장해 김해 제1의 지역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결원 단원 모집대상은 공고일(2022. 3. 8.) 현재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김해시 내의 중, 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대학생의 경우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14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 중에서 기본적인 음악적 소양과 연주 기량을 갖추고 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단, 특수 악기의 경우 지역과 상관없이 응시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오보에, 클라리넷, 콘트라베이스,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플루트, 타악기, 피아노이며 원서접수는 3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김해시청 문화예술과 예술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인 고령, 낙산, 도요, 선곡 4개 마을별 지역역량강화 착수보고회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해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는 주민이 주도해 농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매년 평균 4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문화, 복지 증진,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례면 고령마을은 ‘황새봉 아래 행복 꽃 피는 숲속 정원’을 주제로 숲속 공동정원, 아름다운 마을 길 조성, 우리 마을 정원 꾸미기, 관리 조직 구축 등으로 마을경관을 개선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숲속마을의 특징을 살린 보태니컬 가든 빌리지(식물원 같은 마을)를 조성한다. 한림면 낙산마을은 ‘정과 건강이 샘솟는 마을’을 주제로 마을회관 정비(행복나눔센터), 공동급식 운영, 낙산행복나눔 음식연구반 등으로 공동체 거점공간을 정비하고 공동급식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한다. 생림면 도요마을은 ‘공동사업으로 화목하게 잘 사는 마을’을 주제로 저온저장고, 사회적경제조직 구축, 농촌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지역 내 학교 등 다수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학교 내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교직원 대상 고정형 유전자증폭(PCR)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검사를 위해 전문의료기관에 위탁해 운영하며 검사소는 울산교육청 야외공연장에 마련했다. 검사대상은 교직원 중 학교·기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자체 조사 결과 접촉자와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의심증상자 등이다. 검사 희망자는 교직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 검사소를 방문해야 한다. 검사결과는 익일 7시 전후 검사자에게 일괄 문자로 안내해 출근 여부 결정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울산교육청은 내달 선별검사의 효율 및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형 검체팀 운영에서 권역별 3~4곳에 고정형 검사소를 설치해 보다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이동형 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6일까지 29개교 학생과 교직원 3,263명이 검사를 받았다. 울산교육청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로 창립14주년을 맞은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적극적인 조직체계 변화를 통해 공단 비전인 ‘주민과 함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일류공기업’실현을 위한 새출발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새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조직개편, 홍보강화, 이용자 편의 운영체제 도입, 주민·직원 소통창구 마련 등 구체적 개혁에 초점을 맞춰나가기로 했다. 공단의 새로운 경영방침은 소통경영, 안전경영, 역량경영, 혁신경영의 네가지다. 시대변화에 맞는 새 경영방침으로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라는 남구의 비전과 일류공기업이라는 기관 비전을 함께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조직 효율성을 꾀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다. 비효율적 조직과 인력의 통합·재편이 골자다. 이에 따라 공단은 국민체육센터팀을 폐지하고 문화체육팀을 신설했고, 고래박물관을 고래관광팀으로 변경하는 등 조직을 일신했다. 긍정적인 공단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 역량도 강화한다. 운영시설과 이용방법 등을 유튜브 영상으로 홍보하고 SNS 채널을 통해 고래바다여행선과 고래문화특구, 철새홍보관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낡은 시설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시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생림면 안금마을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의 취약한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와 주민이 함께 필요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신청하면 중앙정부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상향식 공모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김해시는 준비 단계부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주민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 수차례 회의를 거쳐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경상남도의 1차 평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김해시는 주민들과 협업해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응모하면서 2020년부터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생림면 안금마을은 주변에 무분별하게 조성된 공장들로 인해 좁은 마을 안길의 대형트럭 통행이 잦아 보행 안전이 위협받고 있고 소음과 악취 등으로 주민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어 ‘한마음으로 성장하는 안금마을’을 비전으로 생활도로 인프라 개선, 마을 포켓주차장 조성, 다목적커뮤니티시설 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농경지 주변에 장기 방치된 폐비닐과 폐영농자재를 집중수거 한다고 17일 밝혔다. 봄철 영농 준비기를 맞아 영농폐기물로 인한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신정2동, 삼호동, 옥동, 야음장생포동, 선암동 등 5개 동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수거 활동을 전개한다. 효과적인 수거를 위해 통장 등 동별 수거팀을 구성해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하장에 옮겨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나갈 예정이며, 오는 11월에 2차 집중수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의 무분별한 투기로 환경오염이 극심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이고도 집중적인 영농폐기물 수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16일 국토교통부에 지난 2020년 12월 18일에 지정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의 해제를 요청했다. 당시 남구는 전국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세와 함께 일부 아파트 단지의 외지인 매수 비율 급등 등 부동산 이상거래 증가로 인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주택법상 조정대상지역 지정 기준은 직전 3개월간 해당 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그 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 곳으로 규정하고 있다. 최근 남구에서는 주택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매매가격 변동폭이 하향·안정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남구의 소비자물가상승률 대비 주택가격상승률이 21년 10월~22년 1월의 3개월 동안 0.75배를 기록,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남구에는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대출 규제 등의 여파에 따라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신규아파트 공급물량도 1건(번영로센텀파크 에일린의뜰)에 불과한 실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주택거래량 감소, 주택가격 상승세 둔화 등으로 지정요건 기준에 한참 미달된 상태”라며 “조정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온돌봉사단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소원성취를 위한 온기나눔 프로젝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온기나눔 프로젝트는 돌봄이 취약한 저소득 독거어르신이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하여 지역 내 자발적 후원자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5호 온기나눔 대상 정○○어르신은 벽지 및 장판 곳곳에 핀 곰팡이, 각종 누적된 쓰레기로 인해 어르신 건강까지 해칠 정도의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셨다. 온돌봉사단은 단원 11명을 동원하여 어르신 댁 청소, 폐기물 운반 및 처리 등을 진행했으며 3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식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였다. 김은주 단장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해드리는 것이 온돌봉사단의 역할이다.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에 의미 있는 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향후에도 온돌봉사단은 따뜻한 김해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6년 10월 창단 이래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온돌봉사단은 김해시복지재단 직원 16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 갈육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아침 등굣길에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금성면 파출소의 협조를 받아 ‘학교폭력 멈춰!, 교통 안전, 기후위기대응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 기후위기대응을 홍보하는 구호 외침에 이어 금성면 파출소 경찰관의 저학년을 위한 학교폭력예방과 교통안전 안내가 있었다. 갈육초는 14일∼18일 친구사랑 및 학교폭력 예방주간, 민주·인권교육 주간, 신학기 교통안전 주간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학기 초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우리 학교는 전교생이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행복한 작은 학교인데 새 학년이 된 후 모두 모여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도 외치니 더욱 한마음으로 뭉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호 교장은 “앞으로도 전교생이 모두 안심하고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