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자 대표(오른쪽 세 번째)가 김두관(왼쪽 세 번째), 최재웅(왼쪽 네 번째) 공동 대회장 등과 함께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찍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월간 골프잡지 'GOLFguide'와 인터넷 신문 '지이코노미(G-ECONOMY)'를 발행하는 빅미디어 강영자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서울 도전 페스티벌(도전의 날 및 국민통합 음악회)'에서 모범 기업상을 수상했다. '2025 도전페스티벌'은 서울시의회와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각계·각층에서 도전정신을 실천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6ㆍ3' 대통령 선거 이후 정치·세대·지역 간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 화합의 메시지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도전한국인 대상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모범 국회의원 박덕흠 김영배 이용선 △도전한국인상 박명숙 궁중컬렉션 대표 등 △모범 기관 및 기업 강영자 대표 등 △모범인상 유영대 국민일보 기자 등 △사회공헌상/예술문화인상 선상선 전 종로구의원, 가수 구재명 등 부문별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이하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 5월 취업자가 20만 명 넘게 증가하면서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일자리 부진은 계속됐지만, 취업자 감소 폭은 축소됐다. 주점 및 음식점업 취업자가 줄면서 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15개월만에 감소했다. 청년층에서 취업자와 고용률이 모두 감소한 추세와 대조되게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는 처음으로 700만 명을 넘어섰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6만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4만5,000명 증가했다. 취업자가 20만 명 이상 늘어난 것은 지난해 4월(26만1,000명) 이후 처음이다. 증가 폭도 그 이후 가장 크다. 취업자는 지난해 12월 일자리 사업 일시 종료 등 영향으로 5만2,000명 감소했다가 지난 1월 13만5,000명 늘면서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다. 이후 2월과 3월, 4월 모두 10만명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자료: 통계청 제공 산업별로 보면 고용 비중이 높은 제조업과 건설업 부문의 부진이 계속됐다. 제조업 취업자는 6만7,000명 줄면서 작년 7월 이후 11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건설업 취업
부산 신선대 컨테이너 부두 모습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우리나라의 4월 경상수지 흑자가 외국인 배당 등으로 3월보다 30억 달러 이상 줄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57억 달러(약 7조7,250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24개월째 흑자가 이어졌지만, 직전 3월(91억4,000만 달러)과 비교해 34억4,000만 달러 적다. 다만, 작년 동월(14억9,000만 달러)보다는 많다. 올해 들어 4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249억6,000만 달러)는 작년 같은 기간(179억7,000만 달러)보다 69억9,000만 달러 많은 상태다. 이하 자료: 한국은행 항목별로는 4월 상품수지 흑자(89억9,000만 달러)가 전월(84억9,000만 달러)보다 소폭 늘고, 지난해 4월(52억4,000만 달러)보다는 37억5,000만 달러나 불었다. 수출(585억7,000만 달러)은 반도체 등 IT(정보기술) 품목의 호조가 지속되면서 1년 전보다 1.9% 증가했다.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16.9%)·무선통신기기(6.3%)·의약품(22.3%) 등이 늘고, 석유제품(-13.8%)과 승용차(-4.1%)는 줄었다. 지역별로
라이언 폭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연합뉴스=Dan Hamilton-Imagn Images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뉴질랜드의 라이언 폭스가 PGA 투어 '캐나디언 오픈(총상금 980만 달러)'에서 샘 번스(미국)와 4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TPC 토론토 노스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출발한 폭스는 4언더파 66타를 쳤지만, 8타를 줄이며 추격한 샘 번스와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4라운드를 마쳐 연장전을 치러야 했다. 18번 홀(파5)에서 벌어진 연장전은 네 번까지 이어졌다. 네 번째 연장에서 폭스는 2m 이글 퍼트는 넣지 못했지만 탭인 버디를 잡아내 10m 이글 기회에서 3퍼트로 파에 그친 번스를 따돌렸다. 지난 5월 머틀비치 클래식 정상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번스는 첫 번째 연장에서 1.5m 버디 퍼트를 놓지 못해 2023년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 우승 이후 통산 6승 기회를 날렸다. 한편 이 대회에서 안병훈이 공동 6위에 올라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안병훈은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일희의 아이언 샷 이하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1988년생 베테랑 이일희가 12년 만에 찾아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우승 기회를 아깝게 놓쳐 준우승에 그쳤다. 이일희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6,263야드)에서 열린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이일희는 우승자 제니퍼 컵초(미국·15언더파 198타)에게 단 1 타 차로 밀려 준우승했다. 제니퍼 컵초 우승 포스터. 'X'에서 캡처 2010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13년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첫 승을 신고한 이후엔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한 이일희는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컵초에게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리며 모처럼 우승 기회를 잡았으나 고비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2016년 9월 레인우드 클래식 공동 9위 이후 거의 9년 만에 LPGA 투어 대회에서 톱10 성적을 냈다. 2014년 상금 랭킹 37위, 2015년에는 24위에 올랐으나 2016년 86위, 2017년 123위로 점차 떨어진 이일희는 어깨
홀인원 부상으로 벤츠 차량을 받은 최민경이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최민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E200 차량을 받았다. 최민경은 8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138야드 15번 홀(파3)에서 9번 아이언으로 샷한 공이 핀 앞 3m 지점에 떨어진 뒤 홀에 들어가 홀인원을 했다. 투어 경기 도중 처음으로 홀인원을 한 최민경은 "홀인원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선물처럼 찾아왔다"며 "특히 차량이 부상으로 걸린 홀에서 첫 홀인원을 해 더 기쁘다"고 말했다. 최민경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11타,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단독 4위 상금이 6,000만 원이다.
김홍택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K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스크린 골프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넘나들며 두꺼운 팬덤을 거느린 김홍택이 이번 시즌 K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따냈다. 김홍택은 8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백송 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양지호를 2타로 따돌린 김홍택은 이번 시즌 6번째 경기만에 우승을 신고했다. 작년 GS 칼텍스 매경오픈 제패 이후 1년 만의 우승이며 통산 3번째 KPGA 투어 대회 정상이다. 김홍택은 TV 중계방송 인터뷰에서 "최근 아내가 둘째를 가졌다. 어서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라더라. 아내에게 고맙다"면서 "올해 첫 컷 통과가 우승으로 이어졌다. 어려운 코스를 잘 이겨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홍택이 우승을 확정짓는 퍼트를 마치고 동료들로부터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연습 라운드 도중 허리를 둘러싼 근육이 미세하게 찢어져 기권했고 이후 4개 대회에서 내리 컷 탈락했던 김홍택은 부상 후유
이가영이 우승자가 입는 그린 재킷을 입고 우승 트로피를 든 채 미소짓고 있다.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이가영은 8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파72·6,49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이가영은 한진선, 신인 김시현과 함께 연장전을 벌여 연장 두 번째 홀인 18번 홀(파5) 버디를 잡아 승리를 확정했다. 지난해 7월 롯데오픈에서도 연장전을 치러 우승하며 2승째를 따낸 이가영은 11개월 만에 거둔 투어 3승째도 연장에서 일궈냈다. 12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마친 이가영은 사실 우승 가능성이 희박했다. 13언더파였던 한진선이 18번 홀에서 1.5m 파 퍼트를 남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진선이 이 퍼트를 놓치면서 극적으로 3명의 연장전이 성사됐다. 1차 연장에서는 한진선이 10m 버디 퍼트를 먼저 넣으면서 1.5m 거리 버디 퍼트를 남겼던 이가영을 압박했으나 결국 2차 연장으로 승부가 이어졌다. 김시현은 1
싱가포르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에 개장한 복합 디지털 골프 센터. 사진: 골프존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이 싱가포르에 대형 프리미엄 골프 시뮬레이터 센터 2곳을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싱가포르 NTUC 클럽 및 엘립시즈(Ellipsiz)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싱가포르 다운타운 이스트와 오키드 컨트리클럽에 문을 연 프리미엄 골프 시뮬레이터 센터는 골프 연습과 전문 레슨, 18홀 가상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골프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개장식은 5월 31일에 열렸으며 최덕형 골프존 대표이사와 싱가포르 전국노동조합총연맹 응치멩 사무총장, NTUC 클럽 임응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골프존 최덕형 대표이사는 "싱가포르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관문"이라며 "이번 NTUC 클럽 및 엘립시즈와 협업을 계기로 혁신적인 디지털 골프 문화를 더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스피ㆍ코스닥 상승 마감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21포인트(1.49%) 오른 2,812.05에, 코스닥은 6.02포인트(0.80%) 오른 756.23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5일 1.5% 올라 약 11개월 만에 2,810대에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21포인트(1.49%) 오른 2,812.05로 집계됐다. 코스피 지수가 2,81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해 7월 18일(2,824.35)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는 전날(2.66%)과 이날 단 2거래일간 110포인트 넘게 오르며 단숨에 2,600대에서 2,800대로 점프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49포인트(0.70%) 오른 2,790.33으로 출발한 뒤 점차 오름폭을 확대하며 장중 한때 2,831.11까지 올랐다가 장 후반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9,166억 원을 순매수하며 전날 대규모 순매수(1조50억 원)에 이어 대량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2,808억 원어치를 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