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는 지난 23일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6호에 입주한 아동양육시설·그룹홈을 퇴소한 여성 자립준비청년 3명의 입주식을 열었다. 이날 입주식에는 정반석 수원시 도시개발국장, 정금미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차민회 LH 차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을 환영했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에 마련된 셰어하우스 CON 6호는 전용 면적 84.92㎡ 규모로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셰어하우스 CON에 입주할 자립준비청년을 모집했고, 가구를 설치하는 등 지난 9일과 11일엔 두 차례에 걸쳐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시는 입주 청년들에게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청년 관련 서비스를 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취·창업 관련 기관에 연계해 준다.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입주 청년을 멘토와 멘티로 연계해 심리·사회적 안정을 지원하고, 만기 퇴소자에게는 임대주택 입주 우선권과 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의 청년주거복지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우리 아이들의 올곧은 성장을 위한 환경에 타협이란 없다"라며 신념을 굳건히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 개정 내용을 담은 ‘청소년 보호법 개정 건의서’를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23일 자신의 SNS에 "‘청소년보호법 개정 건의서’를 우리 시 국회의원 당선인 다섯 분께 전달했다"면서 "최근 무산된 ‘성인 페스티벌’ 관련, 핵심 법령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서"라며 청소년보호법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건의서에는 법률상 ‘청소년 유해환경’과 ‘청소년 유해업소’ 정의를 별도 해석이 필요 없을 만큼 명확하게 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다소 모호해 보이는 법조문이 빌미가 되지 않도록 구체화한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개정 건의안 주요 내용은 △‘청소년 유해환경’의 정의에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는 일체의 물건·행위·장소·공간 등을 포함한다’는 내용 추가 △청소년 유해업소 여부 판단할 때 일회성 전시·공연 등과 같은 행사도 업소로 볼 수 있다는 여성가족부의 질의회신 결과를 청소년 보호법에 추가해 청소년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진행된 제308회 임시회를 마쳤했다. 임시회 폐회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본회의 시정질의 보충질의 시간에 박상영 광주시의원(민주, 라 선거구)과 방세환 광주시장 간 신경전이 펼쳐졌다. 질의응답 중에 "네, 아니오로만 답하세요"와 "지금 뭐하시는거예요" 등 거친 말들이 튀어 나왔다. 시정질의 보충 질문에서 박상영 의원은 △시청앞 'X자형 교차로' △'광주시 종합운동장 건립 사업'에 대해 방세환 시장에게 추가 질문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박상영 의원은 방세환 시장에게 "최근 시청앞 사거리 횡단보도로 인해 시끄러웠던 점 잘 알고 계시죠?라고 물었고 방세환 시장이 "네"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박 의원은 "시장님 사진 한 번 보시죠. 교통이 막히고 불편한 민원이 빗발쳤는데 시장님 지시사항 맞나요?"라고 다시 물었다. 방 시장은 "네, 맞습니다. 여기에 대해 답변 드릴까요?"라며 되물었고 박 의원은 "답변하세요"라고 답했다. 발언권을 얻고 답을 시작한 방 시장의 설명이 50여 초가 지났을쯤 박 의원은 간단하게 답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시 방 시장은 답을 이어갔고 박 의원은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는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소를 운영하고 집수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2일 자신의 SNS에 "수원시 저층 집수리 지원사업의 새 이름 ‘새빛하우스’가 2024년도 사업을 시작한다"면서 "올해 목표는 ‘누적 1000호’이다"며 '새빛하우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305가구 수리를 마친 데 이어 올해 7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위해 사업 범위를 36개 동으로 확대했고 예산도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달 접수를 시작했는데 신청 열기가 엄청나다. 오는 30일이 신청 마감이니 서둘러 주시면 좋겠다"며 접수를 독려했다. 이 시장은 "뭘 어떻게 수리하는지, 얼마나 지원하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전문가 상담 서비스도 마련했다"며 "방문이 어려운 분께는 ‘365일 찾아가는 컨설팅’도 제공한다. 상담 신청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며 신청 방법도 소개했다. 이어 "새빛하우스는 20년 이상 지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집수리를 돕는 사업"이라면서 "불편한데 공사는 엄두가 안 나는 시민들께 힘이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행복나눔 봉사단의 직원 및 가족들이 2024년 첫 번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행복나눔 봉사단은 20일 JL한꿈예술단을 방문해 정담회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B행복나눔 봉사단 엄석민 단장의 직원 및 가족들은 약 4시간 가량 장애인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실과 테라스 공간의 화단 환경정리를 돕고 JL한꿈예술단의 연습 모습을 참관하며 격려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JL한꿈예술단의 간략한 소개와 향후 사업내용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김영식 교장은 "발달장애인의 권리옹호, 사회참여 기회 확대, 자아실현의 기회 확대와 존엄성 제고를 위해 많은 관심과 봉사활동 참여"를 부탁했다. KB국민은행 정자동종합금융센터 전명숙 지점장은 JL한꿈예술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발달장애인을 위해 항상 힘쓰고 있는 교장 및 직원들를 격려 하며 "KB국민은행 직원들이 항상 함께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B국민은행 경기도청점 엄석민 점장은 "KB행복나눔봉사단은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써 2022년 설립 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2024년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팔탄면 소재 우리꽃식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생화 전시회 ‘봄의 향연’을 연다고 19일 밝다. 우리꽃식물원 한옥 유리온실 앞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봄봄!! 화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에 속하는 날개하늘나리, 매화마름, 섬개야광나무를 포함한 100여 점의 자생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달 27일과 28일, 내달 4일부터 6일까지는 전통 민요(팔탄민요), 팝페라, 화성시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장’ 공연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울러 우리꽃식물원에서는 다음달 19일까지 초대작가 ‘TEAM BOTTA’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의 아름다움을 자연물과 현대미술기법을 접목해 표현한 사계절관 특별 기획전시 ‘봄의 여행’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화성특례시로 나아가는 100만 화성시민의 지역 자부심을 고취하고 관람객들에게 우리꽃식물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우리꽃식물원 개선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서남부권 대표 관광 명소로서 발전시키고 민선8기 핵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9일 화성시장을 포함한 17명의 고위공직자가 참여한 갑질근절 및 청렴다짐 선언식을 가진 이후 화성시장을 필두로 개인 SNS를 통한 청렴다짐 릴레이를 시작했다. 정명근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국장단 이상 직원 여러분과 갑질 근절 및 청렴 실천 다짐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 갑질이라는 단어가 우리 사회에서 일상적으로 쓰이는 현실이 마음 아프다"면서 "화성시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화성시 청렴의 날'로 지정해 자신을 돌아보고 청렴을 다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렴다짐 릴레이는 ▲시장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연말까지 청렴다짐 서약을 실시하고 청렴메시지를 개인 SNS에 게시하는 것으로 고위직의 청렴실천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민간영역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정 시장은 "공직자의 청렴을 강조하셨던 다선 정약용 선생님의 말씀들을 되돌아보며 청렴한 화성시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한다"면서 "청렴한 화성시, 우리 직원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맹세했다. 한편 시는 이후 전 직원 대상 갑질근절 및 청렴실천 서약을 실시함으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문화를 조성할 계획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공공체육시설 확충·기후친화적 체육대회 열 것” 방세환 광주시장은 19일,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확정했다고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방세환 시장은 유치가 확정되기까지의 추진 경위를 설명하고,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시는 지난 1년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언론과 소셜미디어, 다중이용시설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왔으며,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광주시드론협회장배 국제 드론 레이싱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열어 종합체육대회 개최의 발판을 마련해왔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민 7만 4천여 명의 유치 서명과 기관· 사회단체 결의대회 등의 노력으로 종합체육대회 유치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전까지 △광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정비·확충 △교통·숙박·안전 등 전 분야에 대한 철저한 관리 △단계별 ESG 실천을 통한 기후친화적 종합체육대회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가 광주시의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성인 페스티벌' 같은 행사를 놓고 "수원에서 다시 이런 행사가 개최된다고 해도 저는 똑같은 결정을 할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 취향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천하람 당선인의 AV(일본 성인물) 행사 취소 재고 주장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어렵다"며 천 당선인의 발언에 불쾌감을 나타냈다. 전날 개혁신당 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은 자신의 SNS에 “성인이 성인만 들어올 수 있는 공간에서 공연 또는 페스티벌 형태의 성인문화를 향유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면서 "서울시와 강남구의 성인페스티벌 금지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재준 시장은 "성인 페스티벌은 성인 문화를 향유하는 행사가 아니라, 자극적 성문화를 조장하는 AV 페스티벌일 뿐"이라며 천 당선인의 주장을 일축했다. 또 천 당선인의 “남성의 본능을 악마화하는 사회는 전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라는 주장에 이재준시장은 "AV 행사를 개최해야 남성의 권리와 본성, 성적 자기결정권이 존중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천 당선인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우리나라에서는 AV 제작과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18일 자신의 SNS에 "개인 취향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천하람 당선인의 AV(일본 성인물) 행사 취소 재고 주장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개혁신당 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서울 강남구의 ‘AV페스티벌’ 불허 조치를 놓고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성인이 성인만 들어올 수 있는 공간에서 공연 또는 페스티벌 형태의 성인문화를 향유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라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천 당선인의 말에 "성인 페스티벌은 성인 문화를 향유하는 행사가 아니라, 자극적 성문화를 조장하는 AV 페스티벌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특히나 수원은 초등학교 코앞이었다"면서 천 당선인의 발언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AV 행사 취소가 남성 본성을 악마화하는 것인지. AV 행사를 개최해야 남성의 권리와 본성, 성적 자기결정권이 존중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나라에서는 AV 제작과 유통이 엄연한 불법"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남녀를 떠나 성 착취와 비인격화, 성 상품화 등의 심각성은 모르쇠하고 대중화에 앞장서는 것이 과연 선행될 일인지"라며 따져물었다. 이 시장은 "수원에서 다시 이런 행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