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뇌영상 분석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공공의료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구독형(Subscription) 모델을 통한 공급 방식이다. 이는 병원이 고가의 소프트웨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부담을 줄이는 대신, 사용 기간에 따라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제이엘케이는 이를 통해 병원에 최신 업데이트와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며 실적의 가시성을 높이고, 병원은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을 절감하면서 최첨단 AI 기술을 임상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안성병원에 도입되는 솔루션은 뇌 관류 분석 AI인 ‘JLK-PWI’를 포함한 총 5종의 CT 및 MRI 분석 소프트웨어다. 해당 솔루션들은 뇌졸중 응급 평가부터 정밀 진단 보조, 최적의 치료 의사결정 지원까지 뇌혈관 질환의 전주기를 아우른다. 특히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안성병원에 AI가 도입됨에 따라, 의료진의 판독 부담은 경감시키고 골든타임 사수가 필수적인 뇌졸중 환자의 예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병원 관계자는 "이번 도입이 권역의료센터와 연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The Conran Shop)’이 하이엔드 향기 시장 선점에 나선다. 더콘란샵은 내년 1월 9일까지 강남점에서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 ‘마드에렌(MAD et LEN)’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007년 프랑스 남부 알프스 지역에서 탄생한 ‘마드에렌’은 자연 유래 원료를 바탕으로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팝업의 주력 상품인 ‘포푸리(스톤 디퓨저)’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제품이다. 장인이 직접 두드려 만든 철제 용기에 천연 용암석을 담고 향 오일을 흡수시켜 사용하는 방식으로, 시각적 아름다움(오브제)과 후각적 만족(프래그런스)을 동시에 제공한다. 희소성 있는 가치를 중시하는 '스몰 럭셔리' 소비층 사이에서 높은 소장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톤 디퓨저 외에도 향수, 캔들 등 마드에렌의 주요 프래그런스 라인과 예술적 감성이 담긴 다양한 인테리어 오브제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단순한 향기 제품을 넘어 리빙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이는 아이템으로서 고객들에게 제안될 예정이다. 다양한 구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대통령실이 주최하는 기탁 행사에 참여하며 대한민국 대표 나눔 단체로서의 행보를 공고히 했다. 초록우산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2025년 기부·나눔단체 초청행사’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요 기부 단체를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초록우산 측에 성금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은 해당 성금을 재능 있는 아동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인재양성 사업인 ‘아이리더’ 프로그램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과 고두심 나눔대사뿐만 아니라, 재단의 지원을 통해 판소리 명창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이창준 군(중앙대 2학년)이 참석해 나눔의 실질적인 성과를 증명했다. 초록우산의 시그니처 사업인 ‘아이리더’는 2009년부터 체육, 예술, 학업 등 각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들이 역량을 꽃피울 수 있도록 돕는 인재양성 지원 체계다. 전문 교육비부터 교구 구입, 해외 연수 및 멘토링까지 아우르는 다각도 지원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특급호텔의 공간 경험을 집으로 가져가려는 ‘스몰 럭셔리(Small Luxury)’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호텔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더 플라자 호텔은 시그니처 향기 제품을 필두로 PB 상품 매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더 플라자의 성장을 견인한 주역은 호텔의 정체성을 담은 ‘향기 마케팅’ 제품이다. 2010년 국내 특급호텔 최초로 시작된 시그니처 향 ‘퍼퓸 데 브와’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디퓨저, 룸스프레이로 상품화됐다. 올해 디퓨저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특히 40ml 소용량 제품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특급호텔의 고급스러운 무드를 즐기려는 젊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관통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핸드크림 세트 역시 전년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하며 제품군 확장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PB 상품의 약진은 호텔업계의 해묵은 과제인 수익 구조 다변화와 궤를 같이한다. 고정비 부담이 큰 객실 수입에만 의존하지 않고,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한 굿즈 판매로 ‘비숙박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실제 더 플라자 PB 상품 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과 손잡고 연말 맞이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대규모 물품 지원에 나섰다. 단순 기부를 넘어 금융사가 투자한 사회적 기업의 생산물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굿피플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굿피플빌딩에서 NH투자증권과 함께 전국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총 1억 516만 원 규모로, 전국 13개 아동복지시설의 아동 480명에게 문구 세트, 허브티, 쇼콜라 세트 등 총 1,389개의 물품이 전달됐다. 양 기관의 파트너십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분기별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은 이번 후원을 포함해 누적 지원 규모가 5억 4,300만 원에 달한다. 지난 9월에는 수해 피해 지역인 경남 합천과 전남 담양 아동들을 위해 7,8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긴급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 지원 물품은 NH투자증권이 지분투자한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들로 구성되어 의미를 더했다. 기업이 자본을 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소셜벤처기업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단순한 경제적 이윤을 넘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소셜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코자 마련됐다. 소셜벤처기업 대상 보증료 지원을 위해 지난 9월부터 협업을 이어온 하나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셜벤처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은 물론,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특별출연금 5억원을 기반으로 100억원 규모의 소셜벤처기업 육성자금을 공급키로 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우대(85%→100%) 보증서 및 보증료 감면(0.5%p↓)을 지원함으로써, 소셜벤처기업의 유동성 부족 해소와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소셜벤처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소셜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 11일 서울 소재 오티스타 사무실에서 KB국민은행 테크그룹 임직원들의 ‘걷기 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1,000만 원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걷기 챌린지’는 KB국민은행 테크그룹 임직원들이 일상 속 탄소 저감을 실천하며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능동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10월 13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챌린지에는 총 180명의 임직원이 동참해 목표 기부금인 1,000만 원을 달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자폐인의 창작활동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의 문구류 및 생활용품 구매에 사용된다. 해당 물품들은 기아대책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새 학기 준비 등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오티스타의 ‘두 번 나눔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기업의 기부금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로 이어져 자폐인의 고용 안정을 돕고, 해당 제품이 다시 취약계층에게 기부되는 순환형 구조다. 이는 단순 일회성 기부를 넘어 다각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의 실천 사례로 평가받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문의약품 전문기업 제론셀베인이 치과용 프리미엄 에어폴리셔 ‘제트플로우(ZFLOW)’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하며 치과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 경쟁력은 기존 에어폴리셔 장비의 고질적 문제였던 ‘파우더 막힘’ 현상을 구조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이다. 연마제 노즐 막힘은 시술 흐름을 끊고 장비 고장의 원인이 되는 만큼, 제론셀베인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파우더 흐름에 최적화된 내부 설계와 전용 클리닝 툴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술적 사양 면에서도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췄다. 0.7mm 초정밀 미세 노즐을 적용해 분사 집중력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임플란트 표면의 바이오필름과 착색 등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다. 이는 진료 시간 단축과 시술 정확도 향상이라는 임상적 이점으로 이어진다. 장시간 진료가 잦은 치과 의료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 설계’도 눈에 띈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핸드피스를 채택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구치부 시술 시 의료진의 손목 부하를 최소화했다. 제론셀베인 측은 이러한 인체공학적 요소가 시술의 안정성을 높여 진료 퀄리티를 상향 평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과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지난 16일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함께 『데이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民)‧관(官)이 데이터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정책 및 상품을 개발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ESG 행정 등 지역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역 상권 현황 ▲소상공인 금융거래 동향 ▲소비 트렌드 ▲외국인 손님 분석 등 다양한 금융거래 데이터를 대전광역시와 교류할 계획이며, 대전광역시는 제공받은 데이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정책 ▲지역화폐 분석 등 보다 정밀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와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 및 균형 성장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정책마련을 위한 데이터 활용 이외에도 지역화폐, 정책금융, 축제‧행사 등 정책효과 분석에도 협업키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보유한 ▲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학생들이 ‘제17회 AI윤리·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경기도지사상을 포함해 주요 부문을 휩쓸며 탁월한 창작 역량을 입증했다. 전국에서 355편의 작품이 접수된 이번 대회에서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김나은, 차보경, 한시은, 홍세린, 진세하, 박지원 6명의 학생은 작품 ‘AI 고객센터’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AI 상담원을 소재로 올바른 AI 윤리 기준을 흥미롭게 풀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이다연, 김예지, 이민, 장정은 4명의 학생은 ‘뚱땅뚱땅 AI 윤리송’을 통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중독성 있는 음악과 율동으로 ‘인공지능 사용 윤리 10계명’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해 대중성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한세대 학생들은 이 외에도 기관장상과 총장상 등을 두루 수상하며 AI 콘텐츠 분야의 강자임을 확인시켰다.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은 “한세대 학생들의 작품은 AI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창의적으로 활용한 모범 사례”라고 심사평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