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연말 서울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손꼽히는 ‘서울원 아이파크’의 분양가가 공개된 가운데, 최근 공급된 수도권 주요 단지들과 비교해 합리적 분양가라는 평가와 함께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15일(금) 청약홈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서울원 아이파크’는 입주자 모집공고를 공개하고 22일(금)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시장에서는 ‘서울원 아이파크’의 분양가가 최근 공급된 수도권 주요 단지들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분양가라는 것이 중론이다. 실제로 같은 날 서울시 영등포구에 공급된 신규분양단지의 경우 3.3㎡당 5천만원이 넘는 분양가로 공급되었으며, 경기도 안양에 공급된 신규 분양단지의 경우 3.3㎡당 4천만원이 넘는 분양가로 공급됐다. 이는 ‘서울원 아이파크’의 3.3㎡당 분양가인 3,800만원 보다 높은 가격으로, 경기도 안양에서 공급된 신규분양단지보다 1억원(전용면적 84㎡ 최고가 기준) 이상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업계전문가는 “서울원 프로젝트는 서울 동북권 최대 개발지로 손꼽히며 지역 시장의 판도를 뒤집는 게임체인져로 평가받고 있다”며 “비슷한 시기 공급된 수도권 유망단지들과 가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민간임대 사업을 추진 중인 시행사 '드림 하우징'이 지역사회 환경 정화를 위해 청석공원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ESG(환경ᆞ사회ᆞ지배구조) 가치를 실천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사회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시행사는 오는 12월 광주시 청석공원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담배꽁초, 플라스틱 병, 음료 캔, 봉지 등 무분별하게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짐할 계획이다. 쌍령지구 민간임대 시행사 드림하우징 관계자는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서울 광장시장 장금이 결연 1호’를 시작으로 전국 59개 전통시장과‘장금(場金)이 결연’을 맺으며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게 됐다. 우리은행은 서울시 강서구에 소재한 6개 전통시장과‘장금(場金)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서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김호현 강서구 전통시장협의회 회장,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강서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전통시장 상인 전담창구 마련 △신규대출 신청 시 금리 우대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강서구청과 결연된 취약계층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장금이 협약은 지난해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참석한 광장시장과의 1호 결연 행사부터 시작했고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 한해 59개 전통시장과 결연을 통해 외연 확장에 노력해왔고 앞으로 소상공인 대상 교육 및 현장 설명회 등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1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대한민국 국군 예비역 장성 단체인 성우회(회장 임충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2,200여명의 성우회 회원들이 소중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금융을 통한 미래 설계는 물론 건강관리와 문화생활 등 비금융 분야까지 케어하는 ‘하나 더 넥스트’의 맞춤형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우회 회원을 위한 ‘스타클럽 멤버십’ 프로그램을 신설해 ▲‘하나 더 넥스트’ 전담 매니저 배정 ▲은퇴자금분석/미래자산설계 ▲유언대용신탁 활용 자산이전 상담 ▲금융/건강 세미나 개최 ▲하나금융그룹 주최 스포츠 경기/문화행사 초청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성우회 회원분들에게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예비역 장성들의 소중한 인생 2막을 위한 하나은행만의 시니어 특화 솔루션 제공은 물론 미래를 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광주역 드림시티가 11월 22일 오전 10시,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쌍령지구민간임대 아파트’홍보관을 오픈하며 지역 내 민간임대 주택 시장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는 경기 광주역 근처에 위치한 대규모 민간임대 주택단지로, 총 1902세대 규모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 개관한 홍보관은 드림시티의 첫 번째 공개 행사로, 입주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오픈 직후, 홍보관을 찾은 고객은 1,000명을 넘으며 큰 관심을 모았고, 방문 고객들에게는 특별 사은품도 제공돼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드림시티는 장기 민간임대주택으로, 최대 10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넓은 범위의 입주 희망자가 참여할 수 있다. 이 민간임대 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거주를 제공하며, 향후 분양 전환 시 우선권도 제공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드림시티 관계자는 "홍보관 오픈 첫날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이 드림시티의 혜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업비트가 편의성에 초점을 둔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6월 직관성을 중점에 둔 '스테이킹' 개편에 이어 '입출금'까지 개편하며 접근성을 대대적으로 높였다. 21일 두나무에 따르면 업비트는 지난 7월 가상자산 및 원화 '입출금' 기능을 개편했다. 가상자산 역시 은행과 마찬가지로 타 거래소나 개인 지갑으로 가상자산을 전송(출금)하거나 전송받을(입금) 수 있다. 업비트는 최근 입출금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며, 즐겨찾기 지갑 주소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사용성 개선'에 초점을 뒀다. 업비트는 이번 개편에 따라 입출금 지원 상태값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입출금 현황 히스토리'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에 따라 이용자는 상세한 입출금 상태 변경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은행 서비스처럼 가상자산별 입출금을 내역을 주변 사람에게 간단하게 공유할 수도 있다. 이미지와 텍스트 모두 지원된다. 편의성 향상을 위한 부가 기능도 추가됐다. 추가된 기능은 ▲관심코인 모아보기 기능 ▲보유자산을 별표(*)로 숨기는 기능 ▲보유자산의 비트코인(BTC) 환산 표기 기능 ▲1만원 미만의 소액 자산 숨기기 기능 등으로, '입출금' 서비스 내에서 간
지이코노미 양하영기자 | 최근 넷플릭스 예능 콘텐츠 ‘흑백요리사’ 열풍 속에 K-미디어산업의 새 중심지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발표한 ‘콘텐츠 산업조사’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산업 사업체 수는 11만4,769개로 전년 대비 5.7%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관련 종사자 수도 64만7,969명으로 1년 전보다 5.4%가 늘었다. 제주도 총인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매출도 약 150조 원에 달한다. 이처럼 대규모로 성장한 K-미디어산업 중심지로는 서울 상암DMC가 있다. 이곳은 국내를 대표하는 첨단 미디어산업의 클러스터로 방송사와 엔터테인먼트사 등 수많은 미디어 기업과 첨단 기업들이 몰려 있다. 최근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국내 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K-미디어산업 중심지인 이곳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상암DMC는 과포화 상태다. 마포구청에 따르면, 약 4,000개 이상의 사업체와 함께 5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이에 따라 바로 인근에 자리한 경기 고양 덕은지구가 K-미디어산업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덕은지구가 새로운 미디어산업 중심지로 손꼽히는 결정적인 이유는 개발 호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0일 전 세계 35개국 100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 동안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한국어의 국제적 위상 강화 및 미래세대 주역인 해외 청소년들이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코자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공식 후원 은행으로 6년째 참여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에 초청된 해외 청소년들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전 세계 35개국 정규 중ㆍ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로, 한국어 역량 강화 및 한국 문화ㆍ역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가 간 교육ㆍ문화 협력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미래 핵심 인력이다. 청소년들은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 머물며 한국문학작품 감상 및 발표회ㆍ뮤지컬 공연 등 한국어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나은행은 참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도 진행했다. 먼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9일 호주달러 4억불(약 3,625억원)규모의 캥거루본드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캥거루본드는 5년 만기 변동금리 구조로 3개월물 호주달러 스왑금리(Bank Bill Swap Rate)에 0.97%를 가산한 수준으로 발행됐다.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 정부나 외국 기업이 호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신한은행은 2007년 첫 발행 이후 한국계 금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캥거루본드를 정기적으로 발행해왔다. 이번 캥거루본드는 헬스케어를 테마로한 사회적 채권 형태로 발행 됐으며,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호주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은행은 높은 투자수요를 바탕으로 당초 목표보다 낮은 수준에서 가산금리를 결정했다.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지방 의료기관 대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 채권 발행이 국내 지방 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조달 전략으로 안정적인 외화 유동성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캥거루본드 발행에는 BOA메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마포구 상수동 일대에 1,853세대(예정) 규모로 조성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마포 상상 한강 엘크루(가칭)’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마포 상상 한강 엘크루(가칭)’는 지하철 6호선 상수역에서 도보 약 4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인근에는 2호선 합정역이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강변북로, 자유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이 가까워 서울 강남과 강북은 물론,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교육과 생활환경, 문화시설이 잘 갖춰진 입지에 자리한다. 서강초, 성산중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홍익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대학이 인접해 있다. 신촌 현대백화점, 이마트,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홍대 문화거리도 가까워 생활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도심 속 자연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앞에는 오는 2025년 당인리 문화복합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한강망원공원, 월드컵공원 등 10여 개의 숲과 공원이 인접해 있다. 서울 서북권의 개발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주변은 근린상업과 문화기능이 결합된 복합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당인리 발전소 지하화 사업으로 직간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