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삼정KPMG,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나무는 지난 10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두나무 라운지에서 김형년 두나무 부사장,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 윤기정 카카오페이증권 홀세일부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성장 지원 플랫폼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경영 역량 고도화에 기여하고, 더 많은 유니콘 기업이 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사가 뜻을 모았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 중인 두나무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성장 지원 플랫폼을 기획·개발한다. 플랫폼의 주축으로서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비스와 연계해 자문 희망 기업을 유치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 컨설팅을 하며 이들의 필요를 반영해 분야별 전문 파트너와 연결한다. 자문 파트너인 삼정KPMG와 카카오페이증권은 기업금융이나 구조화 금융 등 각 사의 역량을 활용해 전문화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강남구 역삼동 두나무 라운지에서 열린 ‘스타트업 및 중소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및 후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른쪽)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왼쪽)김원웅 광복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광복회관에서 광복 75주년을 맞아 후원금 1억원을 광복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김원웅 광복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광석 은행장은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족에게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김원웅 광복회장은 민족정기선양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복지증진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우리은행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족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며 “창립 121년의 역사를 이어온 민족정통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은 순국선열의 고귀하고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대한민국 금융을 지키는 튼튼하고 뿌리깊은 나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작년 12월‘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주화’판매 수익금을 독립유공
20대의 신용카드 리볼빙 이월 잔액이 3년간 87% 증가하며 전 연령층 중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실업이 심화되고, 2030의 소득 여력이 크게 악화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10일 장혜영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4대 신용카드사(신한·삼성·현대·국민카드)의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이월 잔액 현황에 따르면, 2017년 5월말부터 2020년 5월말까지의 20대 리볼빙 이월 잔액 증가폭이 87%로 가장 높았다. 잔액 규모는 178억원에서 332억원으로 늘었고, 지난해 8월부터는 60대 이상 고령층의 잔액 규모를 넘어섰다. 20대의 신용카드 리볼빙 이월 잔액이 3년간 87% 증가했다. [사진=정혜영의원실]리볼빙의 전체 이월잔액은 '17.5월말 3620억원에서 '20.5월말 4265억원으로 17.8% 증가했다. 더불어, 30대의 리볼빙 잔액도 같은기간 16.6% 늘어났는데, 잔액 규모는 올해 5월 말 1244억원에 달해 40대(1498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장혜영 의원은 "경기여건이 악화되고, 청년실업이 심화 되면서 20·30대의 소득여력이 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연구사업 공고를 취소하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을 제외하라고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사진=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연구사업 공고를 취소하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을 제외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10일 금융노조는 성명을 통해 "금융정책을 관장하는 금융위원회를 제치고 뜬금없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금융중심지에 관한 연구용역을 발주한 것은 심히 그 저의가 의심된다"며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을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닌가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서울, 부산에다 전북까지 연구 대상에 포함한 것은 '헥시트(Hexit : HongKong+Exit)' 아시아 금융허브로 발돋움할 전략을 찾겠다는 연구 주제에도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노조는 "금융허브라는 중요한 국가적 과제의 연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손을 댈 사안이 아니다"며 "국내 금융업의 집약과 해외 금융회사의 유치, 무엇보다 국외자본이 집중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일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아니라 금융우원회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예선대회와 본선대회 전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제23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우리은행]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예선대회와 본선대회 전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제23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화의 확산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추어 예선작품 온라인 접수 시스템과 본선대회 다중 화상회의 기술을 전면 도입해 대회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1995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우리미술대회는 그동안 수많은 미술영재를 발굴한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분야 메세나 사업”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한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화가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3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참가대상은 유치원생(2016.12.31.이전출생)부터 고등학생까지로 대회
신한베트남은행이 Van Lang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 밀레니얼·Z세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주요 사립 대학교인 Van Lang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 스쿨 뱅킹(디지털 학비 수납 및 매니지먼트 솔루션) ▲저금리 학자금 대출 ▲장학생 금융지원 ▲신한 디지털 캠퍼스(전자학생증 및 co-brand 카드) ▲Van Lang 대학교 학생 대상 신한베트남은행 인턴제 등을 주요 협업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신한베트남은행과 Van Lang 대학교의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오른쪽 두번째)과 Van Lang 대학교 Nguyen Cao Tri 이사장(오른쪽 세번째)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은행]특히 신한 스쿨 뱅킹은 사전 테스트를 이미 완료해 9월 새 학기에 맞춰 약 2만명의 학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과 Van Lang 대학교 Nguyen Cao Tri 이사장이 각각 신한베트남은행과 Vanl Lang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그룹]손태승 회장 등 우리금융 경영진이 자사주 8만 5000주 매입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주 손태승 회장 등 우리금융 경영진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총 8만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올해 네 번째로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해 총 8만 3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권광석 우리은행장도 5000주를 매입했고 주요 자회사 대표와 지주사 및 우리은행 임원 41명이 동참하며 자사주 총 8만주를 매입했다. 지난달 말 상반기 실적발표 직후 이루어진 이번 우리금융그룹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배경은 그룹의 전 경영진이 하반기 수익성 회복을 위한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표명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손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경영진들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실적발표 이후 하반기 수익성 회복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제약 요인으로 국내외 투자자와의 대면 IR(기업설명회)에 어려움은 있으나, 컨퍼런스콜 등 다양한 형태의 IR은 지속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투자자
케이뱅크가 통신비를 자동 납부하는 KT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2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케이뱅크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체크카드 또는 계좌로 통신비를 자동이체 납부하는 KT 고객에게 2년간 최대 12만원을 환급해주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로 KT 통신비를 자동이체 연결하는 고객(전월 실적 20만원 이상)은 24개월간 유/무선 통신비 월 5000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2년간 최대 12만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 혜택은 다음달 30일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케이뱅크는 체크카드 또는 계좌로 KT 통신비를 자동납부할 경우 캐시백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케이뱅크]이와 함께 KT멤버십 할인은 물론 전월 실적에 따라 차감된 멤버십 포인트를 최대 4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KT를 이용하는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통신비 절감에 사용한 멤버십 포인트를 현금으로 한 번 더 받는 ‘더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케이뱅크 체크카드는 모든 은행 및 GS25 편의점에 설치된 ATM을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협중앙회가 태블릿PC를 통한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인 '신협 스마트 온'을 공개했다. 신협중앙회는 태블릿PC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금융 상담과 금융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찾아가는 서비스 ‘신협 스마트 온’서비스를 8월 10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협 스마트 온’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신청한 조합원에게 신협의 직원이 직접 찾아가 원하는 장소에서 태블릿PC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태블릿 브랜치 서비스이다. 코로나19 이후 다중시설인 영업점 방문을 꺼리는 언택트 수요와 대면 맞춤 금융서비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서비스이다. 신협은 전면적인 태블릿 브랜치 시행에 앞서 지난 7월부터 대전, 충남지역 신협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일부터 전국 400여 개 이상 신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협중앙회는 태블릿PC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금융 상담과 금융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찾아가는 서비스 ‘신협 스마트 온’서비스를 8월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의 이용자들은 ‘신협 스마트 온’을
신한카드가 스타트업 전용 법인카드인 ‘신한 고위드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신한카드]신한카드가 스타트업 전용 법인카드인 ‘신한 고위드카드’를 공개했다. 스타트업 법인카드 발급·심사 과정 개선으로 법인카드 발급 문턱 낮췄다. 신한카드는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고위드와 제휴를 체결하고, 스타트업 법인카드 발급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한 ‘신한 고위드 스타트업 T&E카드’(이하 ‘신한 고위드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고위드카드는 스타트업 법인카드 발급 심사 과정에서 실시간 잔고 평가 및 미래현금흐름을 예측하는 데이터 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대표자 연대보증, 질권설정을 할 필요가 없어 스타트업이 더욱 편리하게 법인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스타트업이 투자 자금을 많이 확보한 상태여도 현재 기업이 낮은 평가를 받고 있거나 재무제표가 좋지 않아 법인카드 발급 받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모집에서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법인카드 발급 비대면 시스템도 오픈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