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인정신 에브리데이’가 오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5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 & 키즈페어에 참가해 면역과 키 성장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건강 솔루션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슈퍼키즈 성장센터와 협업한 성장검사 프로그램, 다양한 체험 및 경품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면역부터 키 성장까지, 전 연령 아우르는 대표 제품군 공개 장인정신 에브리데이는 이번 유교전에서 ‘면역플러스’, ‘브리드’, ‘코프레시’ 등 면역 케어 제품과 함께, ‘히든키 그로우업 츄어블’ 등 키 성장 보조 제품 3종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유기농 원료를 기반으로 한 천연 제품들로,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을 위한 건강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슈퍼키즈 성장센터 협업… 현장 성장발달검사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슈퍼키즈 성장센터와 연계한 ‘성장발달검사’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인바디, 엑스바디 밸런스 등 전문 측정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럭키드로우·샘플킷 증정 등 풍성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 장인정신 에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신한라이프가 10년간 확정 금리를 제공하는 달러 연금보험 상품을 출시하며, 금리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중장기 안정형 투자 수요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상품은 달러 자산 운용과 함께 노후생활자금, 유학자금 마련 등 다양한 목적 자금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외화 보험으로 분산투자 효과… 10년간 공시이율 확정 제공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는 7일, 가입 시점의 공시이율을 10년간 확정 제공하는 ‘무)신한SOL메이트달러연금보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수령이 모두 달러화로 이루어지는 외화보험으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하려는 고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년간 확정 금리를 적용해 금리 변동성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투자 안정성을 강화했다. 용도 따라 ‘거치형’과 ‘생활자금형’ 선택… 달러 자산 유연하게 운용 해당 상품은 고객의 자금 활용 목적에 따라 ‘거치형’과 ‘생활자금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거치형’은 적립액을 10년 이상 불려 이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며, ‘생활자금형’은 가입 1개월 후부터 120개월간 매월 생활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연구진이 확장된 혈액투석(HDx)이 말기 신부전 환자의 잔여 신기능을 효과적으로 보존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고유량 투석막 대비 신장 기능 저하 속도를 유의미하게 늦출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향후 혈액투석 치료 전략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치료의 한계 넘다… 확장된 혈액투석의 임상적 반전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용림·조장희 교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임정훈 교수 연구팀이 주도한 ‘THREAD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결과가 지난 3월, 미국 신장학회지(JASN)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확장된 혈액투석(HDx)을 고유량(high-flux, HF) 투석막과 비교한 결과, 잔여 신기능 저하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것을 확인했다. 연평균 사구체여과율(GFR)은 테라노바 그룹이 1.0 mL/min/1.73㎡ 감소한 반면, HF 투석막 그룹은 2.4 mL/min/1.73㎡ 감소하며, HDx가 신장 기능을 두 배 가까이 더 잘 유지했다. 테라노바 투석막, 요독물 제거·알부민 보존 ‘두 마리 토끼’ 연구에 사용된 테라노바는 미디엄 컷 오프(MCO) 기술을 활용한 혈액투석막으로, 기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HLB제약이 중앙연구소장에 약물전달시스템 전문가 강성권 박사를 영입하며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 DDS 기술 내재화와 SMEB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비만·당뇨·치매 치료제 개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SMEB 플랫폼 고도화… 미래 성장동력에 ‘승부수’ HLB제약이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중앙연구소장 자리에 강성권 박사를 선임했다.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에서 20년 경력을 쌓은 강 박사는 앞으로 HLB제약의 R&D 전략을 총괄하며, SMEB(Smart continuous Manufacturing system for Encapsulated Biodrug) 플랫폼 기반 파이프라인 개발과 사업화를 이끌게 된다. SMEB는 바이오의약품을 균일한 미립구로 제조해 체내에서 약효를 일정 기간 동안 지속시키는 첨단 주사제 기술이다. HLB제약은 최근 자체 미세유체 핵심 모듈 개발을 완료하고 안정적인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종근당 출신 R&D 전문가… 합성·개량·천연물신약 개발 주도 강 박사는 서울대학교에서 화학 석사와 약학 박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CJ대한통운이 국내에서 검증된 첨단 물류 자동화 시스템 ‘MAAS’를 중국 크록스 물류센터에 적용하며, 자사의 초격차 물류 기술을 해외 시장으로 본격 확산하고 있다. 신속성과 정확성을 모두 갖춘 로봇분류 시스템을 앞세워 글로벌 고객사의 물류 효율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서 입증된 자동화 시스템, 해외 현장에 이식 CJ대한통운은 자사 개발 물류기술 MAAS를 중국 상하이 크록스센터에 본격 적용했다. 앞서 경기도 이천 크록스 물류센터에서 먼저 도입해 물류 생산성과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기술 수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로봇이 직접 분류·운반…작업속도·정확성 ‘두 마리 토끼’ MAAS는 운송로봇 Mini AGV가 자동으로 피킹·운반·분류를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작업자는 포장과 출고에만 집중하면 돼 업무는 간소화되고 속도는 비약적으로 증가한다. 특히 다양한 상품군을 다루는 크록스 물류에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사우디·글로벌 물류시장으로 확장…포워딩 시스템도 해외로 CJ대한통운은 MAAS 외에도 오토스토어 기반 자동화 기술을 사우디 GDC에 적용할 예정이며, 통합 포워딩 시스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bhc가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공공 배달앱 ‘땡겨요’와 함께 7월 한 달간 최대 9,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형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가격 인하, 가맹점주에게는 수수료 부담 완화로 이어지는 구조다. 누구나 4천원, 신규는 9천원까지 할인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공공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7월 말까지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땡겨요’ 앱을 통해 bhc 치킨을 주문하는 고객은 기본 4,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앱 최초 가입자 또는 첫 주문 이력이 없는 이용자는 추가로 5,000원 쿠폰이 제공돼 최대 9,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하루 1장 사용 가능하며, 18,000원 이상 주문 시 배달과 포장 모두 적용된다. 인기 메뉴 포함 전 제품 할인… 선택 폭 넓어져 이번 할인 이벤트는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콰삭킹’을 포함한 전 메뉴에 적용된다. 특히 최근 출시된 ‘콰삭킹’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해당 제품을 포함한 실속 소비가 기대된다. 쿠폰 할인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반복 주문 유도 효과도 노릴 수 있다. 공공앱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코지마가 2025년 상반기 안마기기 판매 순위를 발표했다. 고물가 속에서도 실속형 제품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안마의자 매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오블리크’, ‘더블모션’ 등 기술력과 디자인을 겸비한 실속형 안마의자가 시장을 견인했고, 소형 마사지기 부문에서도 신제품 ‘코지코어맥스’가 돌풍을 일으켰다. 안마의자 판매 36% 증가… 가성비·디자인 겸비한 실속형 모델 약진 코지마는 2025년 1~6월 온·오프라인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마기기 부문 상반기 베스트셀러 TOP3를 발표했다. 고물가 속에서도 실속형 제품 수요가 늘며, 안마의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6% 증가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기능, 내구성, 디자인까지 따지는 ‘다각형 소비’가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오블리크’ 1위, ‘더블모션’ 2위… 세련된 디자인과 기술력 앞세워 소비자 사로잡아 안마의자 부문에서는 지난해 9월 출시돼 홈쇼핑 등에서 돌풍을 일으킨 ‘오블리크’가 1위를 차지했다. LS프레임, 3단계 발마사지, 온열 기능 등을 갖춘 데다 고급스러운 외관까지 더해진 것이 인기 요인이다. 지난 4월에는 ‘오블리크’에 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이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 국민 참여형 나눔 캠페인 ‘그린리더클럽’을 진행한다. 세대와 소득의 경계를 넘어, 기부를 일상으로 만드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기부, 특정인의 특권 아닌 모두의 권리이자 선택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중‧고액 기부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그린리더클럽’ 캠페인을 공식 출범했다. 2022년 창립된 이 클럽은 현재 약 9,700명이 참여 중이며, 1세 유아부터 97세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하고 있다. 초록우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는 특별한 사람만의 영역이 아니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사회적 연대를 기반으로 한 나눔 문화를 구축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힘, 누구에게나 있다”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세상의 변화를 이끌 힘은 누구에게나 있다’이다. 초록우산은 누구나 자신만의 ‘초록빛 능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기반으로, 참여의 장벽을 낮췄다. 영상 콘텐츠에서는 ‘부모가 되는 순간’, ‘승진하는 순간’처럼 삶의 중요한 전환점을 ‘나눔의 순간’과 연결지으며, 기부가 삶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편의점 단독 출시 4개월 만에 200만 팩이 팔린 매일유업 ‘피크닉 천도복숭아’가 복숭아 맛 음료 시장의 ‘왕좌’에 복귀하며, 피크닉 브랜드의 국민음료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복숭아 맛으로 돌아온 피크닉, 트렌드와 감성 다 잡았다 복숭아 맛 피크닉은 2016년 단종된 이후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올해 3월 편의점 전용으로 재탄생했다. 유럽산 납작복숭아 인기에 힘입은 천도복숭아 맛은 MZ세대가 선호하는 달콤하고 향긋한 맛을 그대로 구현해, 재출시 직후부터 입소문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됐다. ‘리얼한 과즙 맛’에 넉넉한 용량까지… 가성비·가심비 모두 만족 천도복숭아 퓨레를 함유해 리얼한 과일 풍미를 살린 점이 핵심이다. 일반적인 멸균 음료가 200mL 미만인 것과 달리, 24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양 많고 맛있다’는 소비자 호평을 이끌어냈다. 복숭아 특유의 단맛은 매운 음식과의 ‘단짠단맵’ 조합으로도 인기를 끌며 재구매율을 높이고 있다. 뉴트로 감성 자극… “어릴 적 피크닉, 지금은 고급진 복숭아 맛” 피크닉은 1984년 출시 이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3040세대에겐 학창시절의 추억, 1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기후위기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이 더욱 요구되는 가운데, 영풍이 공급망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를 관리하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구체적 전략을 내놨다. 생애주기별 탄소배출 추적부터 친환경 설비 투자, 주주환원 정책까지 ESG 전 분야에서 변화의 의지를 드러냈다. 탄소중립 위한 중장기 로드맵… Scope3 전 생애주기 관리 강화 영풍은 2일 발간한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ESG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11.4% 감축하고, 2050년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핵심은 스코프3(Scope 3) 인벤토리 체계를 기반으로 한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 관리다. 원재료 조달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Life Cycle)에서의 배출을 정밀하게 추적한다는 방침이다. 영풍은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전력구매계약(PPA)과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 구매를 병행하고, 불가핗나 배출량은 오프셋 크레딧(Offset Credit)으로 상쇄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산업계의 탈탄소화 전환 흐름에 발맞춘 조치로, 영풍 측은 "신현 가능한 방식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석포제련소에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