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맥스클리닉이 2년 연속 ‘K-COLLECTION with KCON LA 2025’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며, 미국 LA 현장에서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만난다. 오는 8월 열리는 KCON 기간 동안 체험형 부스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해외 판로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K-뷰티, LA서 글로벌 관객 정조준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K-COLLECTION with KCON LA 2025’ 참가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
‘K-COLLECTION with KCON’은 글로벌 한류 행사인 KCON과 연계해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선정된 기업들은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체험형 부스·참여형 이벤트로 현장 공략
맥스클리닉은 Festival Grounds에 마련된 체험형 부스를 통해 ▲로즈 비타민 브라이트닝 오일폼 ▲립타투 팩 등 주력 제품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풋볼 토스 게임, 응원 보드 만들기, 댄스 챌린지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SNS 인증과 연계해 경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자연스럽게 브랜드 경험과 온라인 확산 효과를 노린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통해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독창적인 제품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A는 K-컬렉션 최다 개최지로, 누적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약 146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