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코스메카코리아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럭스팩 뉴욕 2025'에 참가해 실온에서도 자연 분해되는 100% 생분해 친환경 패키징 소재를 선보이며 글로벌 ESG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럭스팩 뉴욕'서 글로벌 친환경 시장 겨냥한 차세대 소재 공개 화장품 OD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세계적 패키징 전시회인 ‘럭스팩 뉴욕 2025’에서 옥수수 전분 등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든 100% 생분해 패키징 소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소재는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하지 않으며,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게 자연 분해되는 특성을 갖췄다. 실온서도 분해…폐기 후엔 퇴비화까지 가능한 ‘진짜 친환경’ 소재 기존 생분해 플라스틱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만 분해됐지만, 코스메카코리아의 기술은 일반 실온에서도 미생물에 의해 분해가 가능하다. 분해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으며, 최종적으로는 퇴비화까지 이뤄진다. 이는 친환경 뷰티산업 내에서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된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패키징은 ESG 경영 실현의 핵심”이라며 “전세계 브랜드들이 플라스틱 감축을 선언하는 가운데, 생분해 기술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무기”라고 말했다. 실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8년째 안마의자 부문 고객 충성도 1위를 지켜낸 코지마가 기술력과 고객 중심 경영으로 헬스케어 시장의 신뢰를 다시금 입증했다. 안마의자 시장의 강자 코지마가 또 한 번 ‘고객 충성도 대상’의 정상을 지켰다. 코지마는 지난 8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안마의자 부문 1위에 선정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전 항목 고득점… 62만 소비자 마음 얻은 브랜드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브랜드키(Brand Key)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공신력 있는 시상식으로, 고객의 감정적 충성도 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조사에는 약 62만 명이 참여했으며, 코지마는 ▲브랜드 신뢰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전환 의도 등 5개 전 항목에서 고득점을 기록하며 총점 26.8점(35점 만점)으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8년 연속 1위의 비결, 실용과 프리미엄 전략 동시 강화 코지마는 1945년 창립한 복정제형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0년 론칭한 브랜드로, 국민 건강에 기여한다는 철학 아래 안마의자부터 소형 마사지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을 위한 ‘실속형 프리미엄 신혼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랑풍선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허니문 박람회’를 연다. 발리, 몰디브, 하와이 등 인기 여행지 소개와 함께 지프 투어,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예약 혜택도 마련된다. 실속형 신혼여행, ‘박람회’에서 고르세요 노랑풍선(대표 고재경)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허니문 박람회’를 오는 5월 24일(금)과 25일(토) 양일간 서울 중구 노랑풍선 본사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 생애 최고의 달콤한 순간’을 콘셉트로, 발리·카오락·칸쿤·하와이·몰디브 등 대표 신혼여행지의 여행 상품을 소개하며, 여행 전문가들의 맞춤형 상담도 병행된다. 현장 예약 시, ‘지프투어·상품권·호텔 혜택’까지 박람회장을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는 △여행용 파우치 △샤워기 필터 △롯데면세점 쿠폰 등이 담긴 ‘허니문 선물 4종 세트’가 증정된다. 특히 현장에서 여행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발리 지프투어, 태국 와인, 하와이 식사 바우처, 몰디브 100달러 할인 등 지역별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총 1명에게는 ‘노랑풍선 여행상품권(50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최초 국제구호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배우 신예은과 손잡고 2025 ‘희망팔찌 캠페인’ 시즌 3을 시작한다. 일상 속 나눔 실천을 독려하는 이 캠페인은 해외 취약 아동의 자립을 돕고, 지속적인 후원을 장려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예은, 따뜻한 재능기부…희망을 잇는 메시지 전해 배우 신예은이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희망팔찌 캠페인 시즌 3’에 앰배서더로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전파한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아동 1:1 결연을 중심으로 취약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 참여를 독려하며, 의미 있는 일상 속 실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예은은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는 꿈을 데뷔 때부터 품어왔다”며, “기아대책과의 협업을 통해 그 꿈을 실현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희망팔찌, “작은 나눔이 큰 기적으로”…주얼리 협업으로 제작 캠페인의 핵심 굿즈인 ‘희망팔찌’는 주얼리 브랜드 ‘토브 라피스 니제르’와 협업해 제작됐다. 후원자는 일상에서 팔찌를 착용하며 자연스럽게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고, 정기후원 또는 일시후원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정기후원금은 결연 아동의 건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퇴직연금 투자 활성화를 위해 ETF 매수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에 나섰다. 7개 운용사와 손잡고 총 6,3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7개 자산운용사와 공동 진행… DC·IRP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 하나증권은 6월 말까지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ETF 매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미래에셋·한화·키움·BNK·KB·트러스톤 등 7개 운용사와 협력해 진행되며, 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TF 300만원 이상 매수 시 운용사별 900명에 경품 지급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 내 각 운용사의 대표 ETF 가운데 한 종목을 300만원 이상 매수하거나 운용 지시를 완료하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매수 금액을 기준으로 운용사별 900명을 선정해 최대 3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다만 중복 수령은 불가하다. "ETF 통한 분산투자 기회 확대 기대"… 홈페이지 통해 확인 가능 하나증권 박상빈 연금신탁사업단장은 “퇴직연금 고객의 수익률 제고와 ETF 분산투자 활성화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고려아연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적대적 M&A 시도라는 이중 악재 속에서도 1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101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경영권 방어 차원에서 매입한 자사주를 연내 전량 소각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희소금속·전략광물 실적 견인… 환율·판매량 상승도 한몫 고려아연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8328억원, 영업이익 271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1.4%, 영업이익은 46.9%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안티모니, 인듐, 비스무스 등 전략광물 부문에서는 매출이 3.5배 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미·중 무역갈등으로 전 세계가 공급망 재편에 나서는 가운데, 국내 유일 전략광물 생산기지로서의 위상이 실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적대적 M&A 방어한 자사주, '전량 소각' 선언… 연내 3차례 분할 시행 고려아연은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해 적대적 M&A 방어를 위해 취득한 자사주 204만30주 전량을 6월, 9월, 12월 세 차례에 걸쳐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9.85%에 해당하며, 자사주를 차례로 1/3씩 분할 소각해 주가 부양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K-뷰티 브랜드 헉슬리가 ‘KCON JAPAN 2025’와 연계한 ‘K-COLLECTION’에 참가해 일본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아시아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대표 제품 전면 배치… 프리미엄 스킨케어 이미지 부각 헉슬리는 ‘모로칸 선인장 시드 오일’을 주성분으로 한 토너·오일·크림 등 주요 라인업을 대거 선보이며 브랜드 정체성을 일본 소비자에게 집중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다. ‘토너 익스트랙트 잇’, ‘에센스라이크 오일라이크’, ‘크림 안티 그래비티’ 등 시그니처 제품은 물론, 감각적 향취를 강조한 핸드크림 6종과 바디케어 3종도 함께 소개된다. 소비자 참여형 현장 이벤트로 직접 소통 강화 행사 기간 중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한 룰렛 이벤트도 마련된다. 헉슬리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스토리 공유를 조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스킨글로우 디럭스 키트’와 샤쉐 샘플 키트가 제공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쌍방향 소통 전략이 돋보인다. 온라인 판촉 병행… 실질 구매 전환 유도 KCON 개막에 앞서 헉슬리는 일본 오픈마켓 플랫폼과 연계한 온라인 기획전을 선보여, 브랜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세계 1위 칼륨계 화학제품 생산기업 유니드가 울산공장에서 1,560일간 산업재해 ‘제로’를 기록하며 무재해 4배수를 달성했다. 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 철학과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다. '4배수' 기록의 의미… 체계적 안전관리의 결과 유니드는 지난 2021년 1월 25일부터 시작한 무재해 운동을 통해 근로자 수 100~199인 기준으로 정한 1배수(390일)의 4배에 해당하는 1,560일을 달성했다. 이 기간 산업재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대기, 수질, 폐기물, 유독물 등 환경 분야에서도 무사고 기록을 유지하며 공정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현장 주도 안전문화… 아차사고도 사전에 차단 유니드는 ▲설비 개선 ▲아차사고 제안 ▲‘현장 리더 모임’ ▲정기 안전보건 교육 등 실질적인 참여형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왔다. 직원과 현장관리자가 함께 위험요소를 사전 인식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춘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한 무재해 달성 시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자율적 동기를 부여한 것도 큰 역할을 했다. ESG 경영 실천… '안전우선주의'가 지속성장의 열쇠 유니드는 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시를 사랑하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됐다. 한국현대시인협회가 전국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랑의열매에 712만원을 기부했다. 시인들 자발적 참여로 모은 정성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제갈정웅)는 4월 한 달간 전국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성금 712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영남권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의 주거 및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시인의 연대, 이웃을 향한 따뜻한 울림" 8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제갈정웅 이사장을 비롯해 이승복·안혜경 부이사장, 정유준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갈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진심을 담았다”며 문학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반세기 넘게 이어온 문학인의 공공 기여 1971년 창립된 한국현대시인협회는 현재 약 1,200명의 시인이 활동 중이며, 기후환경, 생태보존, 남북통일 등 시대적 화두를 주제로 매년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협회는 문학인의 사회참여 차원에서 다양한 기부·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패션과 뷰티 카테고리를 하나로 묶은 이례적인 통합 쇼핑 행사 ‘뷰세라X패세라’를 5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 지난 3월 뷰티 세일에서 전년 대비 45% 매출 신장을 기록한 성과에 힘입은 이번 연합행사는 연내 추가 확대까지 예고하며, 공격적인 소비 촉진 전략에 나섰다. 뷰티 45% 매출 증가… 단독행사 성과 기반 ‘통합행사’로 승부수 롯데온은 지난 3월 단독으로 진행한 뷰티 세일 행사 ‘뷰세라’를 통해 뷰티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5%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패션 부문 세일 라인업 ‘패세라’와 결합해 고객 유입과 구매 확장을 도모하는 초대형 연합행사로 확대했다. 롯데온 측은 이번 5월을 시작으로 9월과 11월에도 같은 포맷의 대형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엘포인트 적립부터 럭키박스까지… 혜택 중심 마케팅 총동원 행사 기간 동안 롯데온은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첫 구매고객에게는 엘포인트 3,000점을, 플래그십스토어 찜 이벤트를 통해 최대 3,000점 추가 적립 기회를 마련했다. 또 매일 한정수량 특가 상품, 유아동 및 언더웨어 중심의 패션 럭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