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전 한국 축구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입었던 유니폼 상의가 미국 최대 스포츠 경매 사이트에 상품으로 나와 화제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스포츠 기념물 경매를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 스타이너스포츠(steinersports.com)에 지난 27일 홍 전 감독의 유니폼 상의가 올라왔다. 이 사이트는 스포츠가 큰 인기를 끄는 미국 시장을 겨냥해 미식축구와 농구, 야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의 스타 선수들이 쓰던 용품을 사고파는 곳으로, 한국 출신의 물건이 경매에 붙여진 것은 처음이다. 게다가 해당 유니폼에는 당시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 선수 전원의 사인이 적혀 이는 상당한 가격으로 팔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이 홍 전 감독 유니폼이 경매에 나온 데 특별한 사연이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유니폼을 간직하고 있던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주 교포인 윤동숙 씨(59)가 간경화로 투병하던 도중 병원비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빠졌고, 윤 씨는 자금난을 이기지 못해 홍 전 감독의 유니폼을 경매에 내놓기로 했다. 하지만 윤 씨는 경매에 올리기 전 직접 홍 전 감독에게 편지를 띄워 사정을 설명
골프볼 전문업체 넥센 세인트 나인은 오는 29일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인 'SaintNine USGTF-KOREA연맹 호남지역 오픈대회'를 정식으로 후원한다고 밝혔다. 프로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18세 이상 남/여 프로 및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며, 프로부는 호남지역에 소속된 프로 100명, 일반부는 일반 아마추어 골퍼 44명이 참가한다. 프로부는 총상금 1000만 원에 상금 및 트로피가 수여되며, 일반부는 야마하 아이언세트, 드라이버, 웨지, 해외여행권 등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USGTF 전북지부 (063)276-2777이나 USGTF 홈페이지(www.usgtf.co.kr)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뉴스팀 / golf0030@daum.net
한국 여자 프로골퍼의 위상을 세우며 박세리, 김미현과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를 주름잡았던 '미녀골퍼' 박지은이 결혼했다. 박지은은 27일 오후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선배이자 4살 연상인 사업가 김학수 씨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0대 시절 미국 아마추어 무대를 평정했던 박지은은 2000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2004년 메이저대회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다. LPGA 통산 6승을 따낸 그녀는 한국 최정상급 골퍼로서 10여 년 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한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로 복귀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지난 6월 결혼 발표와 함께 사실적인 은퇴를 선언했다. 박지은은 결혼에 대한 “부상 때문에 선수 생활을 마치게 돼 미련이 남지만 당분간 결혼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더 생각해 보려고 한다”며 동시에 축하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온라인 뉴스팀 / golf0030@daum.net
최근 김포공항 근처 부지에 골프장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이에 따라 빠르면 3~4년 내에 서울 최초로 대중 골프장이 탄생할 전망이다. 지난 26일 국토해양부와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 측은 지난주 국토해양부에 골프장 용지에 대한 현물출자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해당 용지는 국가 소유이기 때문에 공사 소유로 전환하지 않으면 골프장으로 개발하기가 힘들다. 그간 한국공항공사와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는 줄곧 결정을 미뤄왔지만 드디어 연내에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밝혔다. 공사측에서 요청한 용지는 김포국제공항 인근 강서구 오곡동ㆍ부천시 고강동 일대 99만 5896㎡(30만 평)로, 공사는 이곳에 27홀 규모 대중 골프장을 민간투자사업(BOTㆍBuild Operate Transfer) 방식으로 개발할 예정이라 밝혔다. 해당 용지는 공항 확장을 대비해 확보한 유휴지지만 쓰레기 불법 투기와 토지ㆍ가옥 무단 점용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으며, 최근에는 조류 서식 활동까지 증가하면서 공사는 이에 대중체육시설 개발을 추진한 바 있다 이는 경기ㆍ서울 도시계획심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통과했지만 아직 '조류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존'을
대선후보 등록이 오늘로 마감되는 한편, 안철수 후보가 없어진 현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접전에 본격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박-문 두 후보는 대선 24일 전이자 후보등록 첫날인 25일 공식적인 대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 대선후보 등록 마감일은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식 선거운동은 27일부터 가능하다. 후보자들은 등록 시 등록재산·병역사항·최근 5년간 세금납부 및 체납증명에 관련 신고서, 전과기록증명·정규학력증명 등 관련 서류들을 제출하며 이는 홈페이지에 모두 게재된다. 후보자의 기호는 국회에서 의석을 가진 정당 추천 후보자(다수 의석 순)를 우선으로 두므로, 기호 1번은 새누리당 박근혜, 2번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3번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로 결정되었다. 또한 정당 추천 후보자에게는 28일까지 선거보조금이 지급되며, 후보를 등록한 정당의 소속 국회의원 수와 총선 당시 비례대표 득표율에 따라 총 365억8천600만 원이 배분된다. 27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펼쳐질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은 거리유세는 물론, 전화·인터넷·SN
추수감사절 연휴 이틀째를 맞이하는 23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참모들과 함께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위치한 골프장을 찾았다. 백악관 기자단에 따르면 오바마는 이날 오전 백악관 참모인 유진 강, 마빈 니콜슨과 니콜슨의 동생인 월터 니콜슨 등과 함께 조를 이뤄 라운드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오바마는 백악관 인근 포트 맥네어 군기지에서 농구 연습을 하는 등 ‘농구광’으로도 익히 알려져 있으나 그에 못지않게 골프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바마의 공식적인 라운딩은 지난 6일 대통령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 10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유진 강, 마빈 니콜슨과 조 폴슨 등 신뢰할 수 있는 참모들과 함께 골프를 쳤다. 이 중 눈에 띄는 것은 오바마의 골프에 2차례나 동반한 유진 강(28)이다. 그는 한국계 이민 2세로, 백악관에서 정치지도자들과 선거직 인사들을 연결해주는 특별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겸 기밀비서관으로 일하고 있다. 유진 강은 지난 2008년 말 대통령선거 직후 휴가지인 하와이에서 오바마와 함께 골프 라운딩을 하는 장면이 언론에 노출되는 등 오바마의 절친한 골프 동
노이지노이지 <스타일리시 다운점퍼> 눈에 띄게 뚝 떨어지는 기온에 대비해 라운딩 시 입을 가볍고 편안한 다운점퍼가 필요한 때가 찾아왔다. 프리미엄 골프웨어 노이지노이지(Noisy Noisy)에서는 기능성과 디자인성을 모두 갖춘 스타일리시 다운점퍼 제품을 선보인다. 베이지, 브라운, 그리고 블랙이라는 세 컬러로 전개되는 이 제품은 겉 표면의 부드러운 터치감이 가장 큰 특징이며, 은은한 광택이 의상의 고급스러움을 한껏 돋보이게 해준다. 또한, 노이지노이지만의 개성을 살리기 위한 후르츠 프린팅을 통해 상큼한 느낌을 더했으며, 리버시블을 통한 두 가지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해 실용적인 면에서도 훌륭하다. 여기에 자칫 둔해 보일 수 있는 다운점퍼임에도 부피감을 효과적으로 줄여 전체 라인과 실루엣을 중시한 멋스러움을 놓치지 않았다. 문의 02-531-1931 KYJ골프 <램스울 가디건&이중 카라 다운점퍼> 센스와 실용성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KYJ골프가 겨울 라운딩을 함께 즐기려는 골프 커플에게 추천하는 코디다. 우선 남성은 챠콜 그레이색에 레드로 포인트를 준 램스울 가디건을 추천한다. 겉보기로는 슬림한 핏을 자랑하지만 뒷면 우븐의 다이
세이골프와 이스트밸리CC가 손을 잡아, 안 쓰는 골프채를 재활용해 만든 ‘효도 지팡이’를 노인 단체에 기부해 주위의 갈채를 받았다. 온라인 골프쇼핑몰 세이골프(대표 황영훈)와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이스트밸리CC(대표 한승구)는 지난 11월 12일에 열린 친환경 골프라운드 대축제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스트밸리CC 인근 경로당 40여 곳에 지팡이 2백여 개를 기부했다. 무엇보다 이번 기부와 이 지팡이가 더 특별한 이유는, 자사의 쓰지 않는 골프채를 직원들이 손수 재활용해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이기 때문이다. 앞서 세이골프는 2010년부터 골프채 재활용 효도 지팡이를 2,000여개 가량 노인단체에 기부해 온 바 있다. 훈훈한 나눔 행사와 함께 열린 친환경 골프라운드 대축제는 현재 180여 명의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여했으며, 라운드 중 골퍼가 버디를 기록하게 되면, 버디 한 개 당 효도용 지팡이 한 개를 추가로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중이다. 또한 세이골프와 이스트밸리CC 측은 이번 대축제에서 고객들로부터 직접 골프클럽을 기부 받거나 현금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 역시 함께 진행했다. 온라인 뉴스팀 / golf0030@daum.net
환경부가 최근 다수 언론에서 보도된 렉스필드CC의 석면 검출 건과 관련해 공식적인 의견을 표했다. 많은 이의 이목이 주목된 ‘골프장 석면 파문’ 건과 관련해, 환경부는 13일 “석면이 검출된 골프장의 모래와 자갈 등을 전량 철거하도록 유도하겠다”고 정식으로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해당 골프장의 모래는 석면함유가능물질 규제 시행(’12.11.1) 이전에 설치되었으나, 모래에 석면이 함유될 경우 골프 게임 특성 상 석면이 튈 수 있고 타 골프장에도 유사사례가 있을 수 있어, 규제 시행 이후 설치된 모래라 할지라도 석면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되는 시설(모래, 자갈 등)을 전량 철거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같은 실행을 위해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대한골프협회 등이 전국 골프장에 대한 자체 실태조사를 곧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또 석면을 함유한 조경석, 모래 등을 관급 공사(조경석, 운동장 모래 등)에 사용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이미 지난 11월 4일 관계기관(시·도, 국토부, 교육부 등)에 통보한 바 있다. 문의) 환경부 환경보건관리과 02-2110-7687 온라인 뉴스
나이키 골프 <나이키 프리미엄 컬렉션> 나이키에서 자신 있게 내놓은 남녀 두 가지 라인의 명품 컬렉션이다. 신축성이 좋은 드라이 핏 소재와 스판덱스 소재로 제작된 남성라인의 폴로 제품들은 어디든 다양하게 코디할 수 있어 활용도 높은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풀 버튼 긴 팔 헤더 폴로는 마젠타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해 화사한 느낌을 더했고, 아시아인의 체형에 어울리는 슬림핏과 드롭 테일을 적용해 보다 더 스타일리쉬하게 연출 할 수 있다. 프리미엄 컬렉션 여성라인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프리미엄 웜 모션 긴 팔은 페이크 레이어 방식으로 제작, 두 개의 상의를 레이어링 한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가벼운 워싱 톤의 페일 핑크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했으며, 플리츠 디테일을 가미한 모던 실루엣의 프리미엄 플리티드 스코트와 함께 매치하면 여성스러우면서도 심플한 프리미엄 골프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문의 02-2006-5867 엘레강스스포츠 <겨울 추천 코디 3종> 그린 위의 밝고 활동적인 골프 라이프를 지향하는 엘레강스스포츠가 코앞으로 다가온 겨울을 준비하는 골퍼들에게 세 가지 코디를 추천한다. 우선 남성에게 추천하는 것은, 군더더기